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숫자로 보는 세계화 교과서

숫자로 보는 세계화 교과서

리뷰 총점6.0 리뷰 1건 | 판매지수 78
베스트
청소년 top100 1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구매 시 참고사항
  • 2015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670g | 165*220*20mm
ISBN13 9788965640998
ISBN10 896564099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카를-알브레히트 이멜
1950년에 태어난 이멜은 개발정책 분야에서는 독일에서 가장 정평이 나 있는 언론인이다. ‘독일 언론인상’을 세 차례나 수상했다. 아동구호 단체 ‘인간의 대지(Terre des Hommes)’의 홍보 책임자였으며, 슈투트가르트 쥐트베스트 방송국 편집부장을 지냈다. 인도 공장에서 자행되는 아동노동의 실태를 고발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러그마크 재단이 ‘아동노동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카펫’ 인증제를 도입하는 데 기여했다.
그래픽 : 클라우스 트렌클레
1944년에 태어난 트렌클레는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으며 1977년부터 독립 그래픽 전문가 및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인쇄 매체를 계획하고 제작하는 일을 하면서, 디자이너로서 유명 영화의 영화제 출품을 맡고 있다. 카를-알브레히트 이멜과 함께 순회전시회인 〈나눌 수 없는 하나의 세계〉를 만들었으며 구호단체인 독일세계기아구호를 위해 주제별로 다양한 그래픽을 만들기도 했다.
역자 : 서정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백석대학교 전임강사를 거쳐 현재 목원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독일문학의 이해?(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나무시대:4 숲과 나무의 문화사?,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보잘 것 없이?, ?숫자로 보는 세계화 교과서?, ?로마제국에서 20세기 홀로코스트까지 독일 유대인의 역사?, ?문학이 남긴 유토피아의 흔적?, ?문학과 역사?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유엔개발계획의 2006년 인간개발보고서는 “굶주림은 유전적인 성격이 있다”고 밝힌다.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한 산모가 체중 미달인 아이를 낳게 되고, 태어난 아이가 여자아이라면 이들이 자라 또 체중미달인 아이를 낳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것이다. 산모들이 충분히 먹을 수만 있다면, 신체장애를 안고 태어나는 신생아를 1/3 정도는 줄일 수 있을 것이다.
--- p.71

195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선진국들은 의약품 특허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런데 제약 생산이 이윤을 남기게 된 것이다. 현재 인도, 브라질, 타이 등은 이 흐름에 저항하고 있지만, 제약사들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비싼 신약 개발비를 만회하려면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제약사들이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적용한다고 비난한다. 나라별 의약품 공급 가격 비교 자료를 참고하면 더욱 그러하다. 개발도상국에서 판매되는 의약품 가격이 선진국에서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이다.
--- p.164

2006년 기준으로 고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사는 이주자는 2억 명에 이르는데, 그중 개발도상국 출신 연구 인력은 평균 비율을 웃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고국에 송금을 하고 있다. 그동안 ‘이주 노동자의계좌이체’는 선진국의 공식적인 전체 저개발국 원조기금의 2배에 이른다.
--- p.88

수단 정부는 중국에 석유를 팔아 번 돈으로 다르푸르 지역 내전 비용을 충당하고 있다. 중국으로서는수단이 가장 큰 무기 판매 대상국이어서, 이는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나이지리아에서 유혈이 낭자하게 자행되는 인권 유린과 위협은 그 나라 남부 지역의 석유 저장고와 관련이 있다. 그러나 주민들은 석유 판매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다. 강제 이주와 환경 파괴에 반대하면, 주민 대부분은 오히려 폭력에 의해 추방당하는 처지다.
--- p.288

2007년 3월, 벨기에는 어떤 형태나 공정 과정이건 지뢰 제조에 참여한 모든 기업에 제재를 한 지구상의 첫 번째 국가가 되었다. 이 법은 이 기업들에 대한 재정 지원도 금지시켰다. 은행과 보험사, 투자펀드들은 적어도 벨기에 내에서는 지뢰 생산 및 보관에 참여한 기업들에 직간접적 금융 지원을 일절 할 수 없게 되었다. 더욱이 이 회사 및 주주들도 당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리도록 했다.
--- p.29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이제 두 종류의 교과서를 손에 놓게 되었다. 세계화를 장밋빛으로 그리는 온갖 교과서들과 지금 우리 손에 놓여 있는 ?숫자로 보는 세계화 교과서?라는 책 한 권과.드디어 이제는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봐라, 이것이 세계의 현실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종합적이면서도 무겁지 않은 교과서 한 권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을 보고 “이 정도는 알고 있다”고 말한다면 당신은 비겁자고, “설마 이럴 리가 있어”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방관자이거나, 거짓말쟁이다. 어느 편이든, 불편하다.그래도 세계 평화를 지지한다면, 이 정도는 알아 줘야 한다. 제대로 된 세계화 교과서, 이제야 나왔다!
- 우석훈 (경제학자)?

“초콜릿은 어떤 맛인가요? 아마도 천국의 맛이겠죠?”
카카오를 따는 대다수 아프리카 아이들은 초콜릿이 어떤 맛인지도 모르면서 카카오를 딴다. 카카오농장에서 학교 수업도 못 받고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지만, 그 아이들에게 정당한 대가는 없다. 콩고에선 내전을 틈타 다국적기업들이 휴대폰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콜탄’이란 광물을 헐값에 사들여와 어마어마한이윤을 남긴다. 아프리카의 지하자원은 지금도 무자비하게 수탈되고 있고, 콩고의 눈물이 묻은 휴대폰을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매일 사용하고 있다. ‘불편한 진실’이다.나는 휴대폰을 쓸 때마다 가슴이 아플 것이다.
김미화 (방송인)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6.0점 6.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