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나는 어디서 살았으며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나는 어디서 살았으며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 <월든>에서 <시민 불복종>까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명문장

리뷰 총점9.4 리뷰 27건
베스트
삶의 자세와 지혜 top100 11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30*210*12mm
ISBN13 9788965961284
ISBN10 896596128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지형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학을 부전공했다. 〈조선일보〉에서 학술·영화·방송 담당 기자를, 〈매일경제신문〉에서 미술 담당 기자를 지냈다. CJ로 옮겨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장, CJ E&M 전략지원팀 부장으로 일했다. 동양적인 것,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것들의 가치를 환기시키는 글을 쓰고 있다. 사주를 인문학 관점에서 바라본 《사주 이야기》, 동양의 풍수를 현대적으로 조명한 《공간 해석의 지혜, 풍수》, 에세이집 《바람 부는 날이면 나는 점 보러 간다》를 썼다. 선禪 불교의 화두를 쉽게 해설한 ‘도심에서 선禪하다’를 조선닷컴에 연재했고, 가족애를 다룬 《아버지에게 묻다》를 번역했다.
편자 : 캐럴 스피너드 라루소 Carol Spenard LaRusso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 ‘뉴 월드 라이브러리’ 출판사에서 일했으며 편집장을 지냈다.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고, 음악에도 관심이 있어 피아노를 가르치기도 했다. 뉴욕에서 자랐지만, 지금은 캘리포니아 주 소노마 카운티에서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The Wisdom for Women》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인생을 내 뜻대로 살아보고 싶어 숲으로 갔다. 삶의 본질적인 요소들에 정면으로 맞닥뜨린 채, 삶이 주는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나중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을 때, 헛되이 살지는 않았다고 생각하고 싶었다.
《월든》, 나는 어디서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내가 진정으로 소중히 여기는 만병통치약은 잡것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아침 공기 한 모금이다. 아, 아침의 공기! 하루의 근원인 새벽에, 사람들이 그 공기를 마시려 들지 않는다면, 병에 담아 가게에서 팔기라도 해야 한다. 아침이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티켓을 잃어버린,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월든》, 고독

우리는 한 나라의 국민이 되기 전에 인류의 일원부터 되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법에 대한 존경심을 갈고닦기보다 인간 권리를 존중하는 마음부터 키우는 게 맞다.
〈시민 불복종〉

법이 인간을 자유롭게 해주지는 못한다. 인간이 법을 자유롭게 만들어야 한다. 정부가 어기는 법을 지키는 사람들, 그들이 법과 질서를 사랑하는 이들이다.
〈매사추세츠 주의 노예제도〉

아침, 그리고 봄에 당신이 얼마나 동화될 수 있는가 하는 것으로 당신의 건강을 판단하라. 자연이 깨어났는데도 당신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러니까 이른 아침 산책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잠이 번쩍 깨는 일도 없고, 파랑새의 아침 지저귐에도 무료함만 느껴진다면, 이 대자연의 아침과 봄은 당신 것이 아니다. 당신의 맥박을 느끼며 살아라.
〈일기〉, 1859년 2월 25일

내 경험으로 미뤄보면, 소위 부富라는 것만큼 사람을 빈곤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 부를 손에 쥐었다는 것은 당신이 예전에는 갖지 못했던 수단을 이제 부릴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알아채기 쉽지 않겠지만, 그 부라는 것 때문에 당신은 불가피하게 더 사치스런 삶의 습관을 갖게 될 것이다. 예전만큼의 편안함을 얻으려면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
〈일기〉, 1856년 1월 20일

한 물건을 다른 어떤 물건으로 바꿔놓아도 사람들은 그 물건이 자신들이 원하던 바로 그것인 줄로만 알고 행동한다.
《콩코드와 메리맥 강에서 보낸 일주일》, 월요일

오솔길로 햇빛이 쏟아질 때, 그 길을 걷는 시인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혜택과 즐거움을 누린다. 인위적인 것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아주 천천히, 그리고 그래봐야 부분적으로밖에 구현하지 못하는 그런 즐거움을 말이다. 시인의 볼을 어루만지는 단 한 줄기의 바람이, 덜떨어진 발명품들이 공급하는 효용과 행복의 총합보다 더 많은 것을 선사한다.
〈되찾은 낙원〉

야생 사과의 시대는 곧 끝날 것이다. 뉴잉글랜드에서 야생 사과는 사라지고 말 것이다. 100년 후에 이 들판을 걷는 사람은 야생의 사과를 몰래 따갈 때 느끼는 그 즐거움을 알지 못하게 될 것이다. 나는 그게 두렵다. 사람들이 불쌍하기도 하다. 그들이 경험하지 못하게 될 즐거움들이 너무나 많다.
---〈야생 사과〉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소로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 사회 속에서 인간이 봉착한 난관에 집중했다. 그는 이런 재료들을 한데 모아 독창적인 요리를 만들어냈다. 영혼이 허기진 날, 사람들이 취할 만한 영양가 높은 요리다.
E. B. 화이트(대학생들에게 졸업장 대신《월든》을 한 권씩 주자고 제안한 미국의 작가)

회원리뷰 (2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