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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 저택의 피에로

[ 양장 ]
리뷰 총점8.4 리뷰 30건 | 판매지수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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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0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496g | 135*195*28mm
ISBN13 9788990982551
ISBN10 899098255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십자 저택’이라 불리는 다케미야가는 동서남북으로 뻗은 십자가 형태의 독특한 구조를 가진 건물로, 다케미야 산업의 창업주인 고 다케미야 고이치로가 생전에 지었다. 그가 죽은 후 이 집에는 고이치로의 아내인 시즈카와 그의 맏딸 요리코 부부, 외손녀 가오리, 그리고 가정부 스즈에와 하숙생 진이치 등이 살고 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회사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요리코가 어느 날 그녀의 남편 무네히코와 딸 가오리가 보는 가운데 십자 저택 2층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리고 그때 그녀가 지나간 복도에 피에로 인형 하나가 나뒹굴고 있는 것을 그녀의 어머니 시즈카가 발견해 지하 오디오 룸에 가져다 둔다. 가오리를 비롯한 온 가족이 말할 수 없는 슬픔에 잠긴 가운데 시간이 흘러 어느덧 요리코의 49재 날이 되고, 일가가 모인 십자 저택에 검은 옷차림의 낯선 남자 하나가 찾아온다. 그는 자신을 인형사(人形師)라고 소개하며 이 저택에 피에로 인형이 있지 않느냐고 묻는다. 그리고 그 피에로 인형은 자신의 아버지가 만든 것이며, 인형을 소유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불행한 일이 일어나는 까닭에 ‘비극의 피에로’라고 불린다고 설명한다.
인형사가 다녀간 날 밤, 무네히코와 그의 여비서 미타 리에코가 지하 오디오 룸에서 칼에 찔려 숨진 시체로 발견된다.
경찰수사 결과 두 사람이 살해된 시각이 서로 다른 것으로 드러나고, 이들이 왜 같은 곳에서 발견됐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또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갑이 뒷문 밖에서 발견되지만 이는 범인의 위장으로 드러나고 수사망은 저택 내부를 향하게 된다.

연쇄살인 사건의 중심에 선 불길한 피에로. 처음에는 그저 하나의 소도구로밖에 여겨지지 않던 이 피에로가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다른 각도에서 사건을 바라보면서 사건 자체를 해명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피에로의 독백을 통해 서술되는 사건의 현장과 흐름을 따라가면서 독자들은 소설 속의 등장인물들과는 달리 입체적인 시각에서 사건을 바라보면서 사건 해결의 힌트와 열쇠를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회원리뷰 (30건) 리뷰 총점8.4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십자저택의피에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하*사 | 2022.08.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웬만한, 이 저자의 초기작을 읽었다고 생각하면서, 서재를 둘러보다가 우연치 않게 작품을 발견하게 되고, 그 작품을 보는 순간 고개를 갸웃 등 하게 되었다. " 분명히 이 작품을 읽었는데...." 하며 말이다. 그 작품은 바로 추리라는 장르에 흠뻑 빠지게 해준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의 십자 저택의 피에로이다. 이 작품은 저자 아니 우리 형님께서 지금 내 나이 때 이 작품을 집필을;
리뷰제목
웬만한, 이 저자의 초기작을 읽었다고 생각하면서, 서재를 둘러보다가 우연치 않게 작품을 발견하게 되고, 그 작품을 보는 순간 고개를 갸웃 등 하게 되었다. " 분명히 이 작품을 읽었는데...." 하며 말이다. 그 작품은 바로 추리라는 장르에 흠뻑 빠지게 해준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의 십자 저택의 피에로이다. 이 작품은 저자 아니 우리 형님께서 지금 내 나이 때 이 작품을 집필을 하셨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오는 방면 한편으로는 당혹스럽기도 하였으며 뛰어난 필체에 손뼉을치고 말았다.

?
아무튼 대부분의 초기작들을 읽다 보면 여유로우면서도 뭔가 나도 모르게 그 작품의 등장하는 인물들과 사건들 그리고 장소들 이 몰입하게 되면서 긴장감반 부담감반 가지게 되면서 읽게 되는 데 점점 다른 작품에서는 어떠한 주제로 한 이야기를 구성할지 궁금증을생기게 하는 것이 이 저자의 매력인 것 같아 거의 대부분의 일본의 추리 작가들은 이 저자를 싫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작 (십자 저택의 피에로)에서는 어떠한 테마로 썼을까? 하는 호기심을 가지게 하면서 그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미스터리의 선을 벗어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지금까지 국내에서 이 작가의 팬들이 많은 비결이 아닌가 싶다.

?

이번작품에서 등장하는 장소는 어느가족일가의 저택은 동서남북으로 뻗은 십자가모양으로 구성되어있는 동네에서 연이어 살인사건이 일어나게되면 꼭 의미심장한 피에로 배치하면서 등장인물과독자들이 다른 시각에서 사건을 바라보게 하면서 이작품의재미를 좀더 느끼게하고 계속읽다보면 이피에로라는 인형이 뭔가 이사건에 도움이 않될것같은데 왜 계속등장하지?하며 약간의 짜증이 나기도하였지만 읽다보면 그 의미심장한 피에로가 큰역할을 하게되지만( 목격자,형사) 독자들을 제대로 오독을 유도하면서 불길함을 부채질을 하는 모습을보면서 나도모르게 그끼에 너머가게되고 다시 전페이지로 넘어가면서 웃음을 짓게 되었다.



결말까지 쉴 틈이 없을 정도로 정말 짜릿하면서도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또 한 번 이 저자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이 살인사건의 수수께끼가 풀리면 사건의 배경에 애처로운 인간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꿈틀 거림을 보면서 즐기게 되었고, 조만간 다시 한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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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 저택의 피에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h******2 | 2022.08.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직 독태기라서.. 일단 쌓여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읽기로 했다. 그 중에서 시리즈가 아닌 책 <십자 저택의 피에로>. 이 책은 등장인물들의 시선과 피에로의 시선 두 가지로 전개된다. 주인공은 보이는대로,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추리를 전개한다. 그리고 피에로는 마치 목격자와 같은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본다. 시각이 달라지다보니 독자에게 전달되는 정보가 다르;
리뷰제목

아직 독태기라서..
일단 쌓여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읽기로 했다.
그 중에서 시리즈가 아닌 책 <십자 저택의 피에로>.

이 책은 등장인물들의 시선과 피에로의 시선 두 가지로 전개된다.
주인공은 보이는대로,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추리를 전개한다.
그리고 피에로는 마치 목격자와 같은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본다.
시각이 달라지다보니 독자에게 전달되는 정보가 다르다.
때론 함정 같기도 하고, 힌트가 되기도 한다.

등장인물이 많지는 않지만 이름이 유난히 헷갈려서 인물설명을 왔다갔다 하면서 보긴 했는데..
그래도 가족인데.. 참..
가족이 아닌 사람도 참..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는, 믿을 사람 하나도 없는 가족이다 싶다.

거기에 불쌍한 건 피에로.
저주받은 인형, 불행을 불러일으킨다고 하는데..
피에로는 그냥 목격자일 뿐이다. 문제는 인간인 거지..

이 소설은 꽤 초창기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전형적인 추리소설의 형태를 띠고 있다.
고전 추리소설의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시대적인 거리감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게 시대를 관통하는 작가의 능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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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 저택의 피에로 - 히가시노 게이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n | 2021.11.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역시 한 번 읽고 나면 계속 보고 싶어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답게 한 권 다 읽은 후 곧이어 그의 책을 하나 더 집었다. 빠른 전개 속도와 군더더기 없는 설명, 깔끔하지만 여운을 남기는 결말까지 그의 작품 답게 읽는 동안 즐겁게 몰입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초반에 시작되는 살인사건에 관한 이야기다. 작품의 배경은 실제 십자 모양으로 지어서 십자 저택;
리뷰제목

역시 한 번 읽고 나면 계속 보고 싶어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답게 한 권 다 읽은 후 곧이어 그의 책을 하나 더 집었다.

빠른 전개 속도와 군더더기 없는 설명, 깔끔하지만 여운을 남기는 결말까지 그의 작품 답게 읽는 동안 즐겁게 몰입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초반에 시작되는 살인사건에 관한 이야기다.

작품의 배경은 실제 십자 모양으로 지어서 십자 저택이라 불리는 건물이다. 

다케미야 산업의 창업주가 지은 후 기업을 물려받는 인물들이 대를 이어 거주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 회사의 경영을 맡은 창업주의 큰 딸(주인공의 이모)이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 후 49재를 치르기 위해 친척들과 관련인들이 모이게 된다. 

그 날 밤 2명이 죽는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내 그 건물에서 묵었던 사람들 중에 범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목에 등장하는 피에로는 한 인형사가 만든 인형으로 불행을 몰고 온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작품 속에서는 자살한 창업주의 큰 딸이 구매해 자살 현장 당시 복도에 있었던 것으로 처음 소개된다.

특이하게도 인형이지만 마치 CCTV처럼 이 인형의 시각으로 사건이 관찰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전체 사건의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다.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상세히 기술하지는 않겠지만 추리물을 읽으면서 '내가 꼭 이 미스터리를 풀어보겠어!'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인형의 시각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읽었던 그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면 등장인물들이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하나씩 소개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한번에 모두 소개된 후 끝까지 새로운 인물이 추가되지 않는다. 

따라서 처음에는 누가 누군지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이를 배려한 것인지 책 서두에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가 들어 있다.

나처럼 일본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주 들춰가며 읽기에 좋았다.

이 페이지와 더불어 초반에 건물의 평면도가 등장하는데 작품 속 미스터리를 풀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그림도 자주 들춰보게 될 것이다. 

 

책 후미에 다른 일본 작가가 쓴 해설이 있는데, 그 해설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라는 평가를 한다.

책을 덮은 후 그 말에 공감이 갔는데, 실제로 읽다보면 두께가 그리 얇지 않음에도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는 부분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등장인물들이 딱 필요한 만큼만 소개되고, 딱 필요한 말과 행동만 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인상깊은 구절도 없다는 건 다소 아쉽다.)

그의 작품들 중에는 '추리소설을 표방하면서 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지 않은 채 반전만 꾀한다'는 비평도 더러 받은 것으로 아는데

이 작품만큼은 그런 비평에서도 자유로울 것 같다. 

나중에 미스터리가 모두 풀린 후 다시 생각해보면 충분한 정보를 사전에 모두 주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말 역시 엄청난 반전이라는 느낌 보다는 책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충분히 예상 가능한 범주 안에 있었다. 

 

여하간 재미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작품임에는 틀림없었다. 

또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이름이 독서생활이 정체된다고 느낄 때 단비가 되는 작가임에도 틀림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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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2건) 한줄평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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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히가시노 게이고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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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1 | 2022.10.07
구매 평점4점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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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젤 | 2022.08.27
구매 평점5점
히가시노게이고 책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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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b********1 |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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