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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 경찰이다

나는 대한민국 경찰이다

: 김강자 에세이

김강자 | 푸른숲 | 2000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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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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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1842874
ISBN10 8971842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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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강자
여자로 태어나 '멋지고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해 경찰이 되었다는 저자는 1986년 서울시경 민원봉사실 실장을 역임하면서 경찰 내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98년 옥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하면서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부임 8개월만에 관내 민생치안 1위를 기록했고, 관내 티켓다방의 미성년자 고용을 완전히 차단하는 정책을 펼쳤다. 2000년 1월 서울 종암경찰서장으로 부임하면서 미성년 매매춘, 노예 매매춘과의 전쟁을 선포하여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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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정상에서 나는 참았던 소리를 있는 힘껏 내질렀다. 후련했다. 성취의 기쁨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그동안 경찰이 아닌 여경으로서 가지고 있던 소외감, 울분, 이런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 같았다. 이제 여경의 지위와 역할은 많이 달라졌다. 동료 여경들의 눈물겨운 노력과 수뇌부의 마인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로 나는 여경창설기념일이 없어지도록 더욱 준비하고 실천해나갈 작정이다. 여경이 남자 경찰관과 동등한 대한민국 경찰의 일원이 될 때까지, 별도의 여경창설기념일이 없어질 그날까지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 p.158
술집과 다방 그리고 매매춘업소를 전전했지만 매춘녀들은 세상 물정에 무척 어둡다. 많은 사람들을 접하는 직업(?)이기에 굉장히 영악하고 계산속이 빠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 반대다. 그녀들은 일부러 세상 물정과는 담을 쌓고 고립된 생활을 자초하거나 아니면 세상과 접촉하는 것 자체를 힘들어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 판단력이 없는 가출한 미성년 매춘녀들은 대개 감금상태에 놓이게 되는데 낮에 자고. 밤에 일하는 그녀들이 세상 물정을 알 리 없다...........

앞에서 몇 번 이야기한 것처럼 애당포 미아리 텍사스는 매춘녀들이 돈을 벌기는 틀린 구조다. 실태 파악을 했을 때 한달 동안 하루에 10명의 남자를 받은 매춘녀가 단 한푼도 받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월급을 받은 매춘녀들도 한 달에 100만원 미만을 받은 경우가 허다했다. 하지만 영업이 잘 되는 업소의 경우 마담들은 한 달 수입이 740만 원에서 1천만 원 까지 되는 사람도 있었다. 업주들 중에는 한 달에 1억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사람도 있었다.
--- p.248
서장실로 들어온 팩스에는 매춘녀들의 빚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와 빚을 진 매춘녀들이 업소에서 착취와 감금, 폭행당하고 있는 실태가 자세하게 적혀 있었다. 편지 내용만으로도 그 업소에서 매춘녀를 대상을 벌어지고 있는 폭행과 갈취가 어떤 상태인지 짐작이 가고도 남았다. 조사 결과 팩스는 매춘녀로부터편지를 건네받은 손님이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장소는 우리 서 관할 구역에서 천리나 떨어진 A업소였다. 나는 형사계장에게 이 사건을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형사들은 매춘녀가 보내온 편지 내용을 검토하여 수사 방향과 업주 검거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지난 3월 29일 천리 길을 달려간 강력2반 형사들은 새벽 2시에 문제의 업소를 급습하여 업주와 마담 등을 긴급체포하고 참고인 조사를 위해 매춘녀 8명을 종암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피의자와 참고인 조사를 하면서 드러난 사실은 상상을 초월했다.
--- pp.24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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