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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 니가 뭔지 알고 시퍼

환경정의, 니가 뭔지 알고 시퍼

: 우리와 다음을 생각하는 청소년 환경정의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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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179쪽 | 250g | 152*215*10mm
ISBN13 9791155310564
ISBN10 115531056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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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반영운 환경정의연구소 소장,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유정민 환경정의연구소 부소장,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연구교수
고정근 환경정의연구소 국장
이상헌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부교수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 실장
김민정 한국환경사회학회 총무이사
이지영 인하대학교 의과학연구소 연구원
신권화정 환경정의 다음지킴이국 국장
박명숙 인하대학교 의과학연구소 연구원
박병상 인천 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
박은진 국립생태원 생태보전연구실장
박용신 환경정의 사무처장

환경정의연구소
(사)환경정의의 부설 연구 기관으로, 우리 사회를 환경정의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야기합니다. 현실에서 환경 피해의 불공정한 배분은 ‘환경부정의’라는 환경 문제의 한 유형으로 존재합니다. 공단이 일으킨 환경오염에 따른 노동자와 주변 마을 주민들의 피해,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피해, 도시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 환경 문제 등은 환경부정의의 대표 사례입니다. 환경정의연구소는 이런 불평등한 정의의 추를 평행하게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활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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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다. 불결하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을 권리도 있다. 다른 사람이나 거대 권력 때문에 이런 권리를 빼앗기거나 강요당할 때 우리는 ‘부정의’하다거나 ‘불평등’하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는 이런 불평등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 특히 사회에 필요하지만 위험한 시설, 곧 쓰레기 매립장 같은 환경 혐오 시설이 보통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이 사는 지역에 들어서는 현상을 ‘환경부정의’라고 한다.
--- p.7

환경정의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모든 사회 구성원이 어떤 조건에서도 환경이 주는 혜택과 피해를 누리고 나누는 과정에서 불공평하게 대우받지 않게 하며, 공동체의 문화와 역사, 주변 생명체가 지속 가능하게 공존하게 하는 것”입니다.
--- p. 13~14

1982년 10월에 워런 카운티 주민들은 애프턴 근처에 발암 물질인 피시비 매립장이 세워진다는 사실을 알고 거세게 저항했습니다. 트럭 6000대 정도의 흙을 불법 매립하려는 시도를 막으려고 도로를 점거하는 시위를 벌여 아프리카계 미국인 50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이 사건은 환경정의 운동이 불붙는 계기가 됐습니다. 1985년에는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유니온 카바이드 사가 내뿜은 유독 물질 때문에 주로 흑인인 주민 135명이 병원에 실려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주민들 스스로 풀뿌리 조직을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할 활동을 벌였습니다.
--- p.17

이산화탄소 배출량 1위와 2위를 차지한 중국과 미국이 전체 배출량의 43.6퍼센트를 차지합니다. 유럽을 합치면 전체의 56.8퍼센트이고, 연료 연소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 8위인 한국을 포함한 배출량 상위 10개 국가가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67.4퍼센트를 차지합니다. 나머지 210개 국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다 합쳐도 32.6퍼센트밖에 되지 않습니다. …… 국가를 기준으로 볼 때 온실가스 배출량의 불평등 지수는 1명이 50개를 갖고 50명이 1개를 나눠 갖는 ‘1 대 50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 p.22~23

해외의 청소년들은 ‘내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내게 달라’고 요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05년 몬트리올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서는 그린피스 청년단 학생들이 ‘우리의 미래를 불태우지 말라’고 적은 대형 구조물을 세우기도 했고, 2006년 나이로비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서는 기후변화 협상에 청소년 대표를 공식 참여하게 해달라는 요구 사항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p. 32~34

핵발전소 시설을 둘러싼 환경 부정의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핵발전소처럼 위험한 시설을 짓지 않는 겁니다. 어떤 사람들이 하는 말처럼 핵발전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전기 없이 살아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낭비되는 전기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태양광, 풍력, 바이오 에너지 등 재생 가능 에너지를 더 많이 쓰면 핵발전처럼 위험한 에너지 없이도 얼마든지 불편하지 않게 살 수 있습니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같은 주요 선진 산업국은 한국보다 삶의 수준은 높지만 일인당 전기 소비량은 적습니다.
--- p.51

더 큰 문제는 가난한 사람이 더 비싼 에너지를 쓴다는 사실입니다. 연료별 열량당 난방비는 연탄을 100으로 할 때 도시가스와 지역난방이 300원인 반면 프로판가스와 등유는 600원 정도로 두 배 더 비쌉니다. 그런데 도시가스 보급 비율은 도시 지역이 44퍼센트이고 농산어촌 지역이 7.8퍼센트로 차이가 큽니다. 가난한 사람이 비싼 등유를 쓰는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2.5배 높습니다. 소득은 적은데 부자보다 더 비싼 에너지를 써야 하는 불평등한 상황입니다.
--- p.62~63

시민들은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사고가 날 수 있나요?”, “어떻게 노동자와 주민이 이런 위험을 까맣게 모르고 살 수 있었나요?”, “어떻게 이렇게 늑장 대응을 할 수 있나요?” 구미 불산 누출 사고는 정부의 부실 대응을 그대로 드러냈고, 시민들은 화학 물질 관리 체계에 큰 구멍이 뚫려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 p. 84

노동자와 지역 주민이 알아야 할 화학 물질 정보는 무엇일까요? 첫째, 지역사회에 있는 화학 물질의 종류와 규모를 알아야 합니다. 둘째, 밖으로 새어 나오면 환경과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화학 물질의 종류와 양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 사고를 일으켜 지역사회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화학 물질의 현황과 지역사회의 비상 대응 계획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정보를 노동자와 주민에게 제공할 뿐 아니라 주민이 참여해 정보를 만들고, 그런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을 함께 의논하고 견제하고 줄일 수 있는 공동 행동을 꾸리는 게 바로 지역사회 알 권리입니다.
--- p. 91

“태인동이 금호동처럼 아늑한 전원 주택 단지였다면 환경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을 겁니다. 아니 금호동의 10분의 1만이라도 태인동의 환경 조성 사업에 투자했다면 포스코를 상대로 이렇게 힘든 싸움을 시작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겁니다.” 2004년부터 태인동 주민들은 포스코와 광양시를 상대로 환경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고, 이런 저항 운동은 환경 개선 사업을 실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끈질긴 저항은 기업이 만들어낸 환경 불평등을 극복하려는 의지의 산물입니다.
--- p. 103

대기 오염의 주요 피해자는 어린이입니다. 어린이는 대기 오염 물질이나 화학 물질 등에 취약해 성인에 견줘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고농도의 오존과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천식이 생겨 병원을 가거나 응급실에 실려 갈 일이 늘고, 대기 오염 물질 중 오존이 늘어나면 알레르기 질환이 크게 악화합니다.
--- p.113

대기 오염 물질은 개인의 건강에 고르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사회적 수준과 경제적 수준이 낮은 집단일수록 천식이 일어날 위험도가 높았습니다. 또한 서울에서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지위가 낮은 하위 8개 구는 상위 8개 구보다 천식 발작이 일어날 위험이 높았습니다. 대중교통 운전기사는 일반인에 견줘 자동차 배기가스 때문에 더 많은 피해를 봅니다. 특히 택시 운전기사가 노동 시간 동안 벤젠 등 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많이 노출됐는데, 그중 경유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의 노출 농도가 더 높았습니다.
--- p.115~116

안타까운 사실은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지하층에 살수록 아토피 같은 환경성 질환이 생길 확률이 2배가 높다는 겁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 거주 지역의 실내 미세먼지, 곰팡이, 박테리아 농도는 크게 높은 반면 1인당 도시 공원 면적은 10배 넘게 작습니다. 또한 저소득층 거주 지역 초등학교는 큰 도로에 가깝거나 주변에 정비소, 폐차장, 작은 공장 등이 상대적으로 많아 아토피에 더 취약합니다.
--- p.125

경제 상태가 높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일수록 아침과 저녁을 자주 먹었고, 채소와 과일과 우유를 더 자주 먹었습니다. 반면 경제 상태가 낮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라면, 과자를 더 자주 먹었습니다. 또한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끼니를 거르는 일이 적으며, 과일, 채소, 우유를 더 자주 먹고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라면은 더 적게 먹었습니다. 경제 수준에 따라 먹는 음식이 다르며, 저소득층 청소년은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더 많이 먹고 있습니다. 부모의 소득과 학력이 높으면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영양 성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잘 이해하기 때문에 건강한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p.134

우리 땅에 오래 적응한 건강한 농작물을 먹고 자라면 줄기세포도 필요 없습니다. 많은 연구자들은 지엠오 농산물을 먹은 동물의 몸에 이상이 생긴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사람 몸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생명 공학에 들어가는 돈과 시간을 식량 자급을 위해 써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가 먹는 식량의 4분의 3을 수입합니다. 그러면서 해마다 20조 원이 넘는 음식 쓰레기를 버린답니다.
--- p.155

1990년대 이후 신도시가 만들어지고 재건축과 재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신도시 지역에 공원이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지역적 불균형도 커지게 됐습니다. 공원 자체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된 공유지이지만, 공원에 얼마나 가깝나 또는 공원을 이용하기 편한가가 주변 토지와 주택의 재산 가치에 영향을 줍니다. 공원 접근성과 이용 가능성이 떨어지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 계층의 사람들이 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p.159

곳곳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도시 텃밭이 커가고 있습니다. 구도심에는 옥상과 자투리 공간 등 도시 텃밭에 활용할 공간이 많습니다. 지금은 몇몇 개인이 먹거리를 키우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고 나비와 꿀벌이 찾아드는 생태 공간으로서 텃밭은 중요합니다. 먹거리를 키울 뿐 아니라 공동체 교육과 소통의 공간으로 쓰이는 도시 텃밭은 구도심의 부족한 공원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p.162

4대강 홍수통제소 자료를 보면 4대강 본줄기에서 물을 끌어오는 양수장은 한강 26개, 낙동강 136개, 금강 73개, 영산강 72개로 모두 307개뿐입니다. 전체 양수장 6686개 중 4.6퍼센트밖에 안 된다는 말입니다. 4대강에 아무리 물을 많이 가둬놓아도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어난 가뭄을 해결하는 데 아무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4대강에서 직선거리 5킬로미터 안에 있는 양수장이 2900개나 되기 때문에 가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가까운 곳에 양수장이 있어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곳까지 물을 보낼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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