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리보기 공유하기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리뷰 총점8.3 리뷰 18건 | 판매지수 78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YES포인트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시원한 여름을 위한 7월의 선물 - 동물 이중 유리컵/문학 아크릴 화병/썸머 보냉백/이육사 여름담요
7월 얼리리더 주목신간 : FIND YOUR WAVE 북서핑 배지 증정
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중쇄를 찍게 하자!>
7월 전사
쇼핑혜택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4년 10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266g | 130*190*10mm
ISBN13 9788952772138
ISBN10 89527721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관계와 감정이 치유되는 과정을 선연하게 보여준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위로를 주는 작가로 이름을 알린, 하명희의 첫 번째 에세이. 인간관계와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하명희 작가의 예리한 통찰이 담겨 있다. 특히 삶의 가치를 다각도로 해석하는 그녀의 시선은 우리 가슴에 강한 느낌표를 안겨 준다.

그녀는 불행이 없는 삶은 깨달을 것이 없어 오히려 불행한 거라고, 잘못된 선택은 고쳐갈 것이 많아 더 아름다운 거라고, 특별한 삶은 일상의 진짜를 느끼지 못해 슬픈 거라고 말하며, 우리에게 인생의 다양한 면을 생각하게 한다. 또한, 작가는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가 간과하는 것들을 짚어주기도 한다. 그녀는 충고의 이면에 감춰진 비난, 솔직함을 가장한 이기심 등을 이야기하며, 이런 이중인격이 지금 우리 안에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살펴보게 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rologue
살아보기 전엔 알 수 없는 일들이 참 많다. 05

1 내가 평생 같이 살아야 할 나

# 인생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할 것 투성이에요. 12
# 살면서 운명은 인간이 만들어놓은 환상이라는 걸 알게 됐다. 16
# 인간의 삶은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18
# 생각을 말로 뽑아서 공개할 때는 그 말의 책임도 공개적으로 져야 합니다. 24
# 인과응보는 랜덤이에요. 30
#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은 자신한테만 적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34
# 인생이라는 게 손해를 보면서 배우는 것도 있잖아. 38
# 인생 뭐 있어? 그때그때 재미있으면 됐지. 결국 유치한 게 제일 기쁘게 만들어. 44
# 남의 일엔 선수 내 일엔 아마추어. 48
# 마음은 따뜻하면서 강해야 합니다. 50
# 인간이 인간답게 살면 마술 같은 일이 일어난다. 54
# 나이가 깡패야. 56
# 세상에 자기 속에 있는 말 다 뱉고 살면서 어울려 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58
# 왜 그렇게 남의 일, 집안일에 관심이 많은지. 62
# 당신을 원망하지 않으려고 해. 66
# 모를 때는 행동하지 않는 게 좋아. 70
# 어떤 사람도 나를 치유해줄 수 없어. 내가 처리하는 수밖에. 74
# 충고는 잘못하면 폭력이야. 76
# 너의 감정 쓰레기통 같았어, 나는. 82
# 인간은 이기적인 게 맞아. 86

2 내가 평생 사랑해야 할 당신

# 사랑은 하나의 색깔을 내지 않습니다. 90
# 수백 번 마음으로 생각하고 수십 번 눈빛을 보내고. 96
# 좋은 남자다. 자신을 괜찮게 만들어주는 남자는. 98
# 연구에 의하면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믿음의 유효기간은 얼마일까? 100
# 증오와 애정은 동전의 양면이니까. 106
# 네 사랑은 이것밖에 안 돼? 108
# 근데 바람은 왜 피우는 거야? 110
# 그 사람 사랑하면서 느꼈던 내 안의 모든 감정을 사랑해. 114
# 왜 내 진심은 항상 벽에 부딪혀? 116
# 난 일 때문에 죽진 않아. 120
# 라면과 사랑은 다시 끓일 수 없어. 122
# 우린 결혼과 동시에 낭만을 잃어버렸어. 124
# 몸서리치게 같이 살고 싶어서 살았는데 몸서리치게 살기 싫어질 수 있는 게 결혼이야. 128
# 넌 인간이 변한다고 생각하냐? 132
# 특별함 속엔 따뜻함이 없어. 138
# 남자의 인생은 뭡니까? 140
#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니? 146
# 당신, 요즘 참 고맙다. 150
# 고마워. 같이 늙어가줘서. 152
# 남자와 여자가 헤어지는 데 납득할 수 있는 이유가 어디 있겠니? 156
# 너희 마음대로 해봐라, 너희 인생이지. 160
# 미안하다는 말은 한쪽은 자유로운데 한쪽은 자유롭지 못할 때 써야죠. 166
# 전 세계에 신데렐라 이야기는 천여 종류나 된다. 168
# 안전한 관계는 없어요. 172
# 시끄러운 거, 싸우는 거 싫어서 서로 참았어. 176
# 갈등이 일어나니까 여러 각도로 생각해보게 돼서 좋은 거 같아요. 180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하명희
1994년 MBC 베스트극장 극본 공모전에 당선된 후 MBC 종합병원, KBS 사랑이 꽃피는 계절 등을 집필하며 탄탄한 실력을 가진 드라마 작가로서 방송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06년부터 부부 문제를 다각도로 다룬 KBS 사랑과 전쟁에 참여했다.
2012년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두 자매의 결혼과 이혼을 소재로 현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고 이후 부부 관계가 치유되는 과정을 선연하게 보여준 SBS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로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주는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뿐 아니라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로 일상의 따뜻함을 이야기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 김효정(밤삼킨별)
전 세계를 다니는 여행 사진 작가, 따뜻한 손글씨로 감성을 나누는 캘리그라퍼. 이런 모든 것을 ‘밤삼킨별’이란 필명에 녹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글과 사진, 그리고 강연을 통해 또 다른 자신을 표현해오며 마침내 카페 ‘마켓 밤삼킨별’을 마련했다. 지은 책으로는 『14th day』, 『밤삼킨별의 놀이 없는 놀이터』, 『미래에서 기다릴게』가 있으며, 『그녀가 말했다1, 2』에서 사진 작업을 했다.
facebook.com/bamsamkinbyul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P.22 : 선택은 자신이 현재 갖고 있는 모든 경험과 직관을 동원해 그 순간을 결정한다. 그 선택으로 후회할 때도, 쾌재를 부를 때도 있다. 그렇지만 여기서 기쁜 소식은 인생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이다. 좋은 선택이라고 했는데 꽝일 때도 있고, 나쁜 선택이었는데 자신에게 행운을 가져다줄 때도 있다. 일희일비란 말이 그래서 나온 걸지도 모른다. 어떤 선택에도 배울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선택에 대한 책임이다. 나쁜 선택도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P.33 : 나는 이런 인과응보 없는 삶을 가진 사람들의 인생이 오히려 저주받은 인생 같다. 불행이 찾아오면 인생 전체를 돌아보게 되는데 착한 사람들은 우선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 하며 더 자신을 들여다본다. 찾아보면 잘못이 아주 많다. 불행을 잘못에 대한 대가로 생각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그럼 겸손해진다. 사람은 고통, 슬픔, 기쁨, 회한, 증오, 사랑, 분노, 조바심, 집착, 죄책감, 억울함 등 수많은 감정을 겪으며 인격을 만들어간다.

마음이 따뜻하고 강한 사람은 타인을 품어줄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상처 주지 않는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문득, 쓸쓸해질 때 마음을 채워주는 그 한마디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작가 하명희의 감성 에세이

우리는 참는 것이 당연하고 버티는 것이 익숙한 삶을 산다. 그렇게 여러 문제와 위기에 치이면서 마음의 모서리가 점점 뭉툭해져 상처에 둔감하게 된다. 그런데 문득, 별것 아닌 일에 마음 깊숙이 파고드는 쓸쓸함을 느낄 때가 있다. 상처를 받았으면서도 나도 모르게 묵혀뒀던 외로움과 슬픔이 터져 나오는 것이다. 익숙한 상처일수록 깊숙한 포옹이 필요하다. 여기 그런 포옹 같은 따뜻한 글이 있다. 관계와 감정이 치유되는 과정을 선연하게 보여준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위로를 주는 작가로 이름을 알린, 하명희의 첫 번째 에세이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다.
이 책에는 인간관계와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하명희 작가의 예리한 통찰이 담겨 있다. 특히 삶의 가치를 다각도로 해석하는 그녀의 시선은 우리 가슴에 강한 느낌표를 안겨 준다. 그녀는 불행이 없는 삶은 깨달을 것이 없어 오히려 불행한 거라고, 잘못된 선택은 고쳐갈 것이 많아 더 아름다운 거라고, 특별한 삶은 일상의 진짜를 느끼지 못해 슬픈 거라고 말하며, 우리에게 인생의 다양한 면을 생각하게 한다. 또한, 작가는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가 간과하는 것들을 짚어주기도 한다. 그녀는 충고의 이면에 감춰진 비난, 솔직함을 가장한 이기심 등을 이야기하며, 이런 이중인격이 지금 우리 안에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살펴보게 한다.
한편, 이 책은 하명희 작가의 사색이 담긴 글과 서정적인 사진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밤삼킨별’ 김효정 작가의 사진들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따뜻하고 포근하게 다가간다.
삶을 바라보는 정직한 시선과 오랜 글쓰기로 다져진 하명희 작가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침묵하던 아픔과 슬픔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사람들은 모두 같은 상처를 받고 같은 상처를 준다는 것을, 그렇기에 같이 부둥켜안고 울다가도 마주 보고 웃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누구랑 살고 계세요?”
내가 평생 같이 살아야 할 나 그리고 내가 평생 사랑해야 할 당신……
잠시 멈춰서 나와 살고 있는 나와 내 사람들을 느껴보자
따뜻하게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토닥토닥, 가까이 꼬-옥

이 책은 내가 평생 같이 살아야 할 나와 내가 평생 사랑해야 할 사람들 사이의 감정을 특히 잘 조명하고 있다. 나에게 나도 몰랐던 내면의 상처와 비뚤어진 가치관은 없는지, 모르는 사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상처는 없었는지 되짚어보게 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그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용서와, 관계의 갈등을 해결하는 건강한 마음이 무엇인지 느끼게 한다.
하명희 작가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일 중 하나가 에세이를 쓰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렇게 해봐라, 그러면 덜 상처 받을 것이다, 라는 식의 어쭙잖은 위로를 하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으며 말없이 아파하는 이들이 너무 많기에, 작은 글로라도 위로가 되고자 에세이를 쓰기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은 작가의 이런 세심한 시선과 고운 마음결이 담긴 글로 엮였다.
작가의 글을 천천히 읽다 보면 누군가 나를 따뜻하게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토닥토닥 해주는 포근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 위로가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꼭 껴안아줄 수 있게 마음의 온도를 높여줄 것이다.

회원리뷰 (18건) 리뷰 총점8.3

혜택 및 유의사항?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하명희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로얄 s******i | 2016.12.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장에 고이 간직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진부하지만 여전히 시선을 끄는 몇몇 구절 정도가 남는다. 나이라는, 깡패 같은 녀석이 빼앗아 가는 것이 바로 생기다. 푸른 때에만 가질 수 있는 바로 그 생기. 상대방을 위한다고 충고하는 것보단 밥 한 끼 사주는 편이 낫다. 죄책감, 그것을 마음에 품고 상대방에게 성실한 것이 간혹 상대방을 위한 배려일 때가 있다. ;
리뷰제목

책장에 고이 간직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진부하지만 여전히 시선을 끄는 몇몇 구절 정도가 남는다.

 

나이라는, 깡패 같은 녀석이 빼앗아 가는 것이 바로 생기다. 푸른 때에만 가질 수 있는 바로 그 생기.

 

상대방을 위한다고 충고하는 것보단 밥 한 끼 사주는 편이 낫다.

 

죄책감, 그것을 마음에 품고 상대방에게 성실한 것이 간혹 상대방을 위한 배려일 때가 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변할 수 없다. 그러나 바뀔 수 있다. 태도가 바뀌는 것이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v******0 | 2015.11.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드라마 작가의 에세이라니, 대본집을 읽고 싶었는데 그것이 없으니 이것이라도 라는 마음으로 구입! 책 표지부터 예쁘더니 따뜻하게 조곤조곤 글도 예쁘다. 약해지는 나의 마음을 다잡아준다. 쓸쓸함을 채워주는 한 마디, 그말이 맞다. 두고두고 잘 읽겠다.  ;
리뷰제목

드라마 작가의 에세이라니,

대본집을 읽고 싶었는데

그것이 없으니 이것이라도 라는 마음으로 구입!

책 표지부터 예쁘더니

따뜻하게 조곤조곤

글도 예쁘다.

약해지는 나의 마음을 다잡아준다.

쓸쓸함을 채워주는 한 마디, 그말이 맞다.

두고두고 잘 읽겠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꿈*******자 | 2015.01.26 | 추천5 | 댓글12 리뷰제목
블로그 이웃을 통해 알지 못했고, 신간 서적에서도 보지 못했던 책. 평소 관심 가졌거나 알아봤던 책은 아니지만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해 빌려 온 책. 아무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 책 은근 좋다... 라고 생각 되는 책이 있다. 이번에 읽은 책이 딱 그런 책이다. 제목은 참 좋은데 얇고, 사진은 있는데 글이 많지 않은 책. 그래서 이 책은 빌려서 읽을 책이지, 소장할 만한 가치는 없을;
리뷰제목

블로그 이웃을 통해 알지 못했고, 신간 서적에서도 보지 못했던 책. 평소 관심 가졌거나 알아봤던 책은 아니지만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해 빌려 온 책. 아무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 책 은근 좋다... 라고 생각 되는 책이 있다. 이번에 읽은 책이 딱 그런 책이다. 제목은 참 좋은데 얇고, 사진은 있는데 글이 많지 않은 책. 그래서 이 책은 빌려서 읽을 책이지, 소장할 만한 가치는 없을 거라 판단했는데... 의외로 좋은 글이 있어 행복했다.

 

나이만큼 인격이 완성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인격은 자신이 얼마나 인생을

진지하고 치열하게 살아왔느냐, 얼마나 사랑하고

나눴는가에 따라 만들어져간다.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레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늘도 처음 살아보는 오늘이다.

내일도 처음 살아보는 내일이다.

날마다 새롭고 날마다 서툴고 실수투성이 날들이다.

오늘 적용했던 쿠폰이 내일은 안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 (14-15)

- 나이를 먹으면 뭐든 관대해지고 따스한 사람으로 변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이를 먹었다고 다 어른이 되는 건 아니다. 나이를 먹고도 어른 같지 않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내가 내 인생에 고민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이유는 아마 이런 것들 때문 아닐까?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평범하면서도 온화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 화가 난다고, 나에게 나쁜 말을 했다고 쫓아가 차로 들이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건 아마도 이런 미덕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 아닐까? 너무 자본을 쫓으며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돈으로 인해 점점 인색한 사람들이 늘어날 것 같으니까. 그리고 끊임없이 배웠으면 좋겠다. 책을 읽지 않더라도 생활 속에서 사색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수많은 감정을 겪으면서 깨닫는다. 내가 얼마나 나약하며, 후지며 아름답고 강한 인간인가를. (33)

- 가끔은 내가 참 아름답(?)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눈에 보이는 얼굴이 아니라 행동과 마음씀씀이 때문에. 비록 그 아름다움이 오래 지속(?)되지 않긴 하지만... 오늘도 나는 수많은 감정으로 나를 닦달했다. 화가 났고, 안타까웠고, 성질을 냈고, 소리를 살짝 질렀으며 침묵했고, 이야기를 들었으며, 한숨을 쉬기도 했다. 이런 내가 나약하고 후지다고 생각하면서도 후진 나를 후지지 않게 세워나가는 건 결국 또한 나 자신임을 깨닫는다. 때론 후짐을 인정하기에 나는 강한 인간 아닐까 

 

인생 뭐 없다. (45)

- 닦달하고 화를 내도 변하지 않는 건 변하지 않고, 달라지지 않는 건 달라지지 않는다. 그렇게 살아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변하지는 않지. 그래 인생 뭐 있어? 오늘 하루 즐겁게 살고 웃으면 되는 거지.

 

왜 그렇게 남의 일,

집안일에 관심이 많은지.

자기랑 다르게 사는 남이 불행해지는 걸

확인하면서 자기가 사는 방식이

제일이라고 인정받고 싶어서 그러는 거지 (63)

- 주사 같은 말이다. 사이다 같은 말이다. 내가 사는 방식이 제일이라고 인정받고 싶어 남의 불행을 지켜보는 것. 수군거리고, 남의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 부럽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느 날 그 집의 몰락(?)을 지켜보며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나는 타인의 인생에 관심이 별로 없다. 관심이 없다고 표현을 과격하게 했지만... 나는, 나와 다른 사람의 인생을 그 자체로 인정하려 노력한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모습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나와 다른 환경 속에서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할 테고 나 역시도 내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니까.

 

오늘 사실... 좋지 않은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화가 났고 우울했으며 걱정이 되고 생각이 많아졌지만... 잘 될 거라 믿고 싶어졌다. 내가 걱정한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니까. 다만 오늘... 따스하게, 다정하게 그리고 가까이...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음과 다르게 조금은 과격(?)하게 표현하지만... 이젠 따스하게 그리고 다정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하고 싶다.

댓글 12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한줄평 (8건) 한줄평 총점 9.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간간히 아껴가면서 보고 있는데, 큰 위안이 됩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j*******9 | 2018.04.18
구매 평점5점
가볍고 잘읽히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h******t | 2018.02.09
구매 평점5점
책이얇아서깜놀 인생사가다들어있어요 몇권째선물인지 적극강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m**********2 | 2017.08.15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