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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작은 마을 밤섬

한강의 작은 마을 밤섬

징검다리 역사책-06이동
이동아 글 / 강전희 그림 | 사계절 | 2014년 11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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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92쪽 | 289g | 190*235*8mm
ISBN13 9788958288015
ISBN10 895828801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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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이동아
중앙대학교 민속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중앙대학교 문화재학과에서 민속학 전공 박사 과정에 있습니다.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단에서 서울, 경기, 강원 지역의 생활사를 조사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이일용 : 1936년 3월 24일생』(민중구술열전 27)과 『서울 민속의 현재와 미래』(공저)가 있습니다.
그림 : 강전희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골목 산책을 좋아하고, 옛것이 살아온 흔적을 찾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답니다. 지은 책으로 『한이네 동네 이야기』,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 『어느 곰인형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춘악이』, 『나무마을 동만이』, 『울지 마, 별이 뜨잖니』, 『편지 따라 역사여행』, 『나는 바람이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이 있습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그림 지도로 복원된 밤섬 마을

밤섬이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있는 자료는 희미한 사진 몇 장이 전부입니다. 그러나 이일용 할아버지는 떠난 지 50년 가까이 된 밤섬 마을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덕분에 배 짓던 너믄둥개, 빨래하던 돌방구지, 부군당이 있던 당잿말 등 주민들의 기억 속에만 있던 밤섬 곳곳이 그림 지도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봄가을에는 배 만들고, 겨울에는 얼음 뜨고

밤섬 사람들은 일 년 내내 여러 가지 일을 했습니다. 주로 배 만드는 일을 했지만, 겨울에는 꽁꽁 언 한강에서 얼음을 떠내 팔았습니다. 그리고 가을이면 잠실에서 생산된 배추나 열무를 배로 옮기는 일도 했답니다. 그 밖에도 얼음낚시, 모래채취, 장어잡이 같은 많은 일거리들이 있었습니다.

밤섬 사람들의 주업인 배 짓기

밤섬에는 대대로 배 목수들이 살았습니다. 아버지가 배 목수이면 아들도 직업을 물려받아 배 목수가 되고는 했지요. 배 만드는 데 필요한 나무는 강 건너 마포와 용산 목재소에서 가져 왔습니다. 나무판을 자르고 이어 붙여 배 몸통을 만들고 나면 얇게 떠 낸 나무 껍질로 배의 틈새를 메워 물이 새지 않게 했습니다. 배를 다 짓고 나면 물가로 끌고 가 띄웠습니다. 이때 큰 밧줄로 배를 묶어서 끌었는데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나와서 함께 줄을 당겼습니다.

밤섬 폭파하던 날

밤섬은 모래밭인 여의도와 달리 단단한 암반으로 된 섬이었습니다. 여의도 개발을 위해 엄청난 양의 돌과 자갈이 필요했던 서울시는 밤섬을 폭파하고 거기서 나온 석재를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으로 오랜 세월 이어진 밤섬과 밤섬 마을이 사라졌습니다.

다시 살아난 밤섬

밤섬이 폭파된 후 그 자리에는 상류에서부터 모래와 흙이 떠내려와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땅에 온갖 식물들이 자라고 철새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밤섬은 매년 평균 4,400제곱미터씩 넓어져 원래보다 6배나 큰 섬이 되었습니다. 2012년에는 람사스 습지 위원회에서 밤섬을 세계에서 하나뿐인 도심 습지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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