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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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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148*210*20mm
ISBN13 9788934401315
ISBN10 89344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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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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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에리히 프롬
신프로이트 학파의 정신분석가이자 사회사상가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생한 유태인이다.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후 뮌헨 대학과 베를린의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정신분석훈련을 받았다. 그 후 프랑크푸르트 사회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던 중 나치스에 의해 사상통제가 강화되자 미국으로 망명, 컬럼비아·베닝턴 대학 등을 거쳐 51년부터 멕시코 국립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했으며 74년 멕시코를 떠나 스위스에서 여생을 마쳤다.

저서로는『자유로부터의 도피』『정신분석과 종교』『건전한 사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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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수동적인 감정이 아니라 활동이다. 사랑은 '빠져 드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것'이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사랑의 능동적 인 특징을 나타낸다면, '사랑은 기본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 주는 것이란 무엇을 뜻하는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단순한 것처럼 보이지만 매우 모호하고 복잡한 것이다.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잘못된 생각은, 주는 것이란 무엇인가를 포기하는 것과 빼앗기는 것, 희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신의 성격이 받아들이고 착취하고 저장하려는 지향의 단계를 넘어설 만큼 발달하지 못한 사람은 준다는 행위를 이런 식으로 경험한다.

시장형의 성격은 오직 받는 것에 대한 교환으로서만 주려고 한다. 그에게 있어서 받지 않고 주는 것은 사기 당하는 것이다. 성격의 주요 경향이 비생산적인 사람은 준다는 것을 가난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 대부분은 주기를 거부한다. 어떤 사람들은 희생이라는 의미에서 주는 것을 덕으로 삼는다. 그들에게 있어서 주는 것은 고통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주어지는 덕은 희생을 감수한다는 행위에 존재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낫다는 규범은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보다 박 탈당하는 것을 참아내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산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의 경우에 주는 것은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닌다. 준다는 것은 잠재성의 최고의 표현이다. 준다는 바로 그 행위를 통해서 나는 나의 힘과 부와 능력을 경험한다. 고양된 생명력과 잠재력을 경험하는 것은 나를 희열로 가득 채워 준다. 나는 자신을, 충만 되어 있고 소비하고 살아 있는, 따라서 즐거워하는 자로 경험한다. 주는 것은 받는 것보다 더 즐겁다. 왜냐하면 주는 것은 박탈이 아니라 주는 행위를 통해서 나의 생동감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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