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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2033 유니버스

메트로 2033 유니버스

: 어두운 터널

제우미디어 게임 원작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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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54g | 153*224*30mm
ISBN13 9788959523276
ISBN10 895952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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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세르게이 안토노프 (Сергей Антонов)
벨라루스에서 태어나 모스크바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신문사에서 편집자와 특파원으로 일하며 집필활동을 하였다. 작가의 처녀작들을 눈여겨 본 출판사에서 '메트로 유니버스' 프로젝트의 집필을 권유하였고, 이로 인해 탄생한 작품이 『어두운 터널』이다. 이후, 계속해서 메트로 유니버스 시리즈를 이어가며 작품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역자 : 김윤희
단국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번역서로는 『여자』 중 안톤체홉의 「귀여운 여자」, 톨스토이 회고전 『톨스토이의 생애』,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마뜨료나의 집』, 드미트리 글루코프스키의 『메트로 2034』 등이 있다. 그 밖에 다수의 한국영화 러시아어 자막번역을 맡았다. 현재 전문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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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내가 하는 말을 다른 사람들에게 발설해서는 안 된다."
네스토르는 손마디를 으드득 꺾으며 말을 이어나갔다.
"다른 사람들에게 발설한다고 해도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다. 이 자리에 있는 신참들 중 누군가 우생학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나치주의 학자들이 완전한 인간을 만들려고 했던 것을 아는가? 실제로 소련에서도 우생학을 연구했고, 일련의 실험도 실시되었다. 하지만 독일인들만 재판을 받고 사형을 당했지. 그들이 사형을 당한 것은 인류에 반하는 중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전쟁에서 패배했기 때문이다. 반면 소련은 전쟁에서 승리하였기 때문에 재판을 받지 않은 것이다. 승리한 자에게는 죄를 묻지 않는 법이지. 인체실험에 대해서도 죄를 묻지 않았지. 심지어 소련이 붕괴될 때까지 그런 실험은 계속되었다."
젊은 병사들이 다시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네스토르의 뒤에 서 있던 땅딸막한 사내가 못마땅한 눈초리로 떠드는 젊은이들을 쳐다보았다. 마치 끈끈이 테이프로 파리를 잡는 것 같았다. 네스토르는 얼굴을 찡그리며 목소리를 높여 말했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서 자금부족으로 실험은 중단되었지. 특별한 성과도 거두지 못한 채 말이야. 하지만 대재앙이 세계를 덮친 후..."
네스토르는 자신의 뒤에 서 있는 사내를 한 번 쳐다본 후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붉은 라인에서 실험이 재개되었다."
"그렇다고 해도 놈들이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겠어요?"하며 세르게이가 콧방귀를 뀌었다.
그러자 아르쉬노프가 세르게이에게 팔을 뻗어 테이블을 치며 주의를 주었다. 나머지 젊은이들도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네스토르는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며 다시 입을 열었다.
"상황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 들리는 바로는 붉은 라인에서 이미 뭔가 만들어냈다고 한다. 말하자면 유전자..."하고 네스토르는 다시 한 번 땅딸막한 사내를 돌아다보았다.
그러자 사내가 말을 이어나갔다.
"유전자 변형제이다. 일종의 바이러스이며, 살아있는 인체에 침투하여 점차적으로 인간을 변형시키는 것이다. 말하자면 바이러스가 인간의 유전자코드를 변형시키는 것이다."
네스토르가 다시 말을 받았다.
"간단히 말하자면, 놈들은 방사능을 쉽게 견뎌내는 슈퍼휴먼을 만들어낼 작정이다. 우리에겐 치명적인 방사능이지만, 슈퍼휴먼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의미이겠는가?"
"우리가 그런 슈퍼휴먼을 만들어낸다면..."하며 아나톨리가 입을 열었지만, 네스토르는 틈을 주지 않고 다시 말했다.
"아니네, 아나톨리. 놈들이 그런 슈퍼휴먼을 만들어낸다면, 메트로 위의 지상세계는 그들이 장악할 거야. 여태껏 그 어떤 사냥꾼도 가져오지 못한 온갖 무기와 장비들을 손에 넣을 것이다. 놈들이 자신들의 왕국을 세우게 될 것이다! 놈들의 쪽으로 저울이 기울게 되는 거지. 놈들은 한자동맹을 공격하고, 다른 역들도 장악하겠지. 두고 볼 수만은 없다! 슈퍼휴먼 실험실과 모든 관련자들을 숙청해야 한다. 그 누구도 악마의 슈퍼휴먼을 만들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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