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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는 시간

부모가 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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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85g | 145*210*18mm
ISBN13 9788954626453
ISBN10 895462645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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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성찬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대부분을 제주에서 보냈다. 옥상에 올라가면 바다가 보이고 책상에 앉아 귀기울이면 파도 소리가 들렸다. 아버지를 따라 온 가족이 줄곧 밤낚시를 다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책을 넉넉히 가져본 적은 없었지만, 아버지 서가에 있는 책들을 꺼내 읽으며 글을 익혔다. 과학고를 나왔지만 과학보다는 국어를 더 좋아했다. 의대를 나와 정신과를 전공한 것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게 좋아서였다.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을 만나 돕는 일을 천직으로 삼게 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를 졸업한 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을 받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되었으며, 아이들의 마음과 발달에 대한 관심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 과정을 밟았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조교수로 일했으며, 현재는 경기도 분당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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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숨은 감정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면 굳은 심장이 부드러워져야 한다. 단단한 게 연해져야 한다. 부모의 말이 시위를 떠나 아이 마음에 화살처럼 박힌 그 순간, 화살이 꽂힌 자리에서는 피가 흐르기도 하고 꽃이 피기도 한다.

- 아이 재우기
혼자 자는 버릇을 들이기에 적당한 나이나 시기, 상황 같은 것은 없다. 전적으로 부모의 선택에 달려 있으며, 부모가 준비가 됐다면 ‘준비 완료’다.

- 아이의 발달 과정
사람의 ‘느린 성장’은 우연이나 자연의 실수가 아니라 사람의 성장에 아주 적합한 특성이다. ‘느리다’라는 특징은 환경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는 우성의 자질이다.

-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기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겠다고 생각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자. “부모로서 나는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나? 아이에게 능동적인 삶의 본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는가?”

- 아이들 세계의 언어, 놀이
놀이는 무엇을 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는가가 핵심이다. 같은 행동도 일상적 맥락에 있으면 일상이 되고 놀이라는 특별한 맥락에 닿으면 놀이가 된다.

- 또래 집단 이해하기
아이들을 우정의 이면도로에서만 살게 하면 되지 집단생활이라는 고속도로에 내보낼 필요가 없지 않느냐 하는 건 순진한 생각이다. 아이가 고속도로에 합류해야 할 때도 있다. 때론 아이 스스로도 그것을 원한다.

- 형제들의 인정 투쟁
아이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자기애를 연장한 것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한 명을 편애하지 말고 아이들 각자의 개성 하나하나를 편애하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 행동수정을 위한 ABC
마음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길은 일방통행로가 아니다. 마음이 움직여 행동할 때도 있지만 행동을 하다가 어느 순간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 아이를 타이를 때
훈육은 아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부모가 말로 행동 범위를 정해주는 데서 시작한다. 아이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까지 부모가 정해줄 수는 없지만, 허용 범위 안에서 생각해보도록 이끄는 건 부모의 책임이다.

- 처벌, '타임아웃'보다 중요한 '타임인'
굳이 화내지 않고 윽박지르지 않고 아이를 벌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게 훨씬 낫다. 시간을 들여 미리 계획하고 그대로 시행하면 불필요한 처벌을 줄일 수 있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들이 정말로 부모의 사랑을 느끼면서 자라려면, 처벌에도 정성을 들여야 한다.

- 칭찬, 아이 보는 눈을 키우는 법
아이가 스스로를 포기해도 부모는 아이를 믿어야 한다. 아이에게 새로운 역할을 부여해 적절한 자기 위치를 찾도록 도와야 한다. 어렵지만 부모가 감당해야 할 일이다.

- 적극적 듣기
적극적으로 듣는다는 건, 잘 듣는 데 머무르지 않고 듣고 있음을 상대에게 잘 알리는 것까지 포함한다. 몸으로 듣고, 몸이 귀가 된 것처럼 듣고, 내가 네가 된 것처럼 듣는 것, 잘 듣는다는 건 이렇게 어려운 일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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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는 이 책의 예정된 독자다. 한참 전부터 나는 김성찬 선생의 책이 나오기를 기대했다. 그가 보기 드물게 아이 넷을 키우는 아빠이기 때문은 아니다. 그가 비록 아이를 사랑하고 정성 들여 키우는 아빠지만 그것도 그의 책을 기다린 이유는 아니다. 그는 섬세하고 사려 깊은 소아정신과 의사다. 자신의 아이를 키우면서도 매 순간 자신을 들여다보고, 더 나은 방법을 찾으려 진지하게 고민했다. 이런 그의 모습에 나는 여러 번 감탄했고 그가 육아를 하며 이뤄낸 성찰이 무엇이었을지 늘 궁금했다. 그리고 이 책이 나왔다. 내가 이 책에 추천사를 쓸 수 있어서 행복하다. 겸손하게 대가들의 책에 기대어 썼지만 그의 성찰은 육아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 잘난 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며, 초보 부모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어하는 그의 모습은 한없이 다정하다. 그의 다정한 손길이 더 많은 부모들에게 닿기를 기대해본다. 그 손길이 절실한 불안한 부모가 이 시대에는 너무나 많다.
- 서천석(소아정신과 전문의)

소아정신과 의사를 생업으로 하는 아빠의 육아는 과연 어떨까? 이 책은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쌍둥이 형제를 포함한 네 아이의 아빠인 저자가, 육아를 하면서 생기는 부모들의 궁금증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 보여준다. 책에 담긴 좌충우돌 육아 일기는 무척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이며, 14권이나 되는 육아서들에 대한 맞춤식 핵심 정리와 전문가로서의 조언은 또하나의 보너스라고 할 수 있다. 이제 막 부모가 된 분들에게는 실용적이고 착실한 안내서로, 이미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에게는 큰 공감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책으로 다가갈 것이다.
천근아(연세의대 소아정신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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