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트리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42
정가
7,000
판매가
6,3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95쪽 | 120g | 133*223*15mm
ISBN13 9791195408207
ISBN10 11954082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역자 입니다.
2014-12-09
While I was pouring every inch of my effort, first of all, to understand what Charles Dickens would have wanted to imprint in his readers' deep soul with his works, I always faced hardship grasping his intent of writing. Even after numerous days of digging it, I only had to see myself lost.
What I am trying to say now, after finishing my part for this publication, is that the novels by Charles Dickens are far more difficult to understand than any other books.
However, there was a miracle I felt. It was a miracle of 'my being filled with something indescribable'. Yes, literally it was so ‘indescribable’ that even now I have nothing to say for sure what it is or would be. But I am sure that the older you readers are, the better you will understand what I say after you read this book, though a mere part of his whole works.
Maybe, miracle is part of a gift given for labored effort.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크리스마스에는 붉은색 망토가 잘 어울린다. 어느 크리스마스이브에 그 빨간 망토를 두른 소녀가 나를 찾아온다. 소녀는 바구니를 들고 크리스마스트리 자체가 숲이 된 길을 따라 나를 찾아온다. 그리고 변장을 하고 나타나 할머니를 잡아먹고도 간에 기별이 가지 않았는지 이빨에 대해 흉포한 농담을 건넨 후 자신도 삼켜 버린 늑대의 잔인함과 기만에 대해 알려준다. 그 소녀가 나의 첫사랑이었다. 나는 빨간 망토를 두른 소녀와 결혼할 수 있다면 완전한 축복을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내가 그녀에게 해줄 수 있는 거라곤 저기 노아의 방주 안에 있는 늑대를 찾아내서 식사 대기 줄 맨 마지막에 세워 굴욕을 맛 보이는 게 전부였다.” -「크리스마스트리」본문 중

저 멀리 겨울 풍경 속으로 떠나 보자. 트리에는 그런 것들이 참 많다. 낮게 깔린 안개 낀 땅을 옆으로 장애물과 안개를 지나 긴 구릉 위로 반짝이는 별을 가릴 만큼 빽빽한 숲 사이 동굴 같은 칠흑의 어둠을 뚫고 나와 저택의 넓은 진입로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그 저택 대문의 종소리는 서리 낀 차가운 공기 속에서 깊으면서도 조금은 끔찍한 소리를 내고 경첩이 달린 문은 앞뒤로 흔들리며 열린다. 그리고 그 집의 문을 향해 다가갈수록 창문에 깜빡이는 불빛이 더욱 커진다. 나무들은 장엄하게 뒤로 쓰러지며 우리에게 길을 내준다. 온종일 겁먹은 산토끼가 간격을 두고 튀어나와 눈 덮인 잔디밭을 가로질러 달리거나, 토끼가 아니면 사슴 떼가 멀리서 된서리를 밟는 달그락거리는 소리로 짧게나마 침묵을 깬다.
-「크리스마스트리」본문 중

신사에 대한 나의 관심은 여전했다. 식사를 끝낸 그의 앞에 마개가 있는 포도주 한 병이 놓였다.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포도주병을 마침내 그가 들어 올려 떨리는 손으로 잔을 채우고 그 잔을 입술로 가져갔다. 그 순간 크리스마스가 되면 늘 말해 왔던 간절한 소망과 사랑을 다짐했던 어떤 이들의 이름이 그의 입술 위에서 살며시 떨렸다. 서둘러 잔을 내려놓은 그가 다시 잔을 들었다 다시 내려놓으며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그랬다. 눈물이 뺨을 훔치며 흘러내렸다고 나는 확신한다.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본문 중
---본문 중에서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6,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