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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이지 않는 인생을 살아라

고개 숙이지 않는 인생을 살아라

: 흔들림 없이, 내 삶을 지켜낸다는 것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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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삶의 자세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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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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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2월 2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88g | 127*188*22mm
ISBN13 9788965702337
ISBN10 89657023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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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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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존 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열린 일본 게이오대학 졸업생 강의를 통해 스타 강사의 반열에 오른 한국인 교수. 10년 동안 이어진 그의 졸업생 강의 ‘청춘에게 드리는 메시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라는 내용으로 장기 불황의 늪에 빠진 일본 사회로 곧 진출하게 될 수많은 학생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었고,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품고 있는 젊은 세대에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일본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이 강의를 정리해 새롭게 집필한 책 《고개 숙이지 않는 인생을 살아라》(원제 媚びない人生)는 사회가 만든 틀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오직 자기만의 인생을 당당하게 살아내기 위한 사고법과 행동지침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출간 즉시 일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1973년 한국에서 태어나 19세 때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수료, 일본 추오대학교에서 종합정책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밖에 독일 연합방위대학교 연구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지적재산연구소 객원상석연구원, 미국 하버드대학교 인터넷사회연구소 객원연구원 등으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시간에 지배당하지 않는 인생》, 《한밤중의 행복론》, 《불안이 힘이 된다》, 《단언컨대, 인생은 변화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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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눈으로 요즘 젊은이들을 보면 열정이 부족하다고 느낄지 모른다.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 같지도 않고, 친구들과 열띤 토론을 하는 것 같지도 않다. 사실 젊은이들도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바로 곁에서 만나본 그들은 달랐다. 아무 생각 없는 것 같은 청춘이었지만 끊임없이 고뇌하고 있었다. ‘막연한 무언가’와 싸우고 있었다. 매일같이 고민하고 괴로워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것이 바로 청춘의 자화상이다. 청춘에게만 허락된 아름다움이다. 수많은 어른이 거쳐 온 청춘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것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는 청춘을 한참 흘려보내고 난 뒤에야 알게 된다. 지나고 난 뒤에야 청춘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다. [6-7쪽]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회사에서 버림받으면 먹고살 수 없게 될까 봐 더더욱 불안하다. 어느 순간 내쳐질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민감해져 있는 자기 자신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스스로 권위를 찾아 거기에 순종한다. (...) ‘양’이 된 사원은 강함만이 인간을 독립된 존재로 이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스스로 보스를 만들어내고, 따르고, 의존함으로써 자신의 안정된 위치를 확보하려 한다. 대학 시절 품었던 야심이나 이상은 어느 사이엔가 일상에서 모습을 감춘다. 눈앞에 놓인 일과 한없이 작은 조직에서 살아남는 데 모든 심혈을 쏟는다. (...) ‘어른이 된다’는 것은 끝없는 좌절을 경험하고 자신의 무력함과 사회라는 두꺼운 벽을 체험하는 일이기에, 부풀었던 꿈은 나이를 먹으면서 작아지고 어느새 우리는 꿈조차 꾸지 않게 된다. 날개 꺾인 새가 날개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잊어가듯, 스스로 껍질을 깨기는커녕 껍질이 부서지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과 공포로 덜덜 떨면서 인생을 보내는 셈이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동경 대신 능력도 없이 뛰어든다는 무서움이 앞서고 마는 이 변화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 어른이 된 것일까? 아니면 현실적이 되었다고 해야 할까? [23-24쪽]

허세를 부리는 자신감은 있어도, 그 자신감을 지탱해주는 근거는 전혀 없다. 높은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마음속에서는 어째서인지 불안감이 맴돈다. 이 모든 것은 젊은이에게 당연한 일이자, 그들만의 특권이기도 하다. 오히려 막연한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더 신뢰할 수 있는 나를 만들자’,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근거를 만들자’ 같은 동기부여가 된다. 젊은 시절의 막연한 불안감은 부정적 증거가 아니라 긍정적 증거다. 오히려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편이 좋다. [60쪽]

분위기에는 파악해야 하는 분위기와 파악하면 안 되는 분위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망쳐도 되는 분위기도 있다고 믿는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에는 분위기를 파악해야 하지만, 20퍼센트 정도는 분위기를 깨도 좋다. (...) 그럴 때 중요한 것이 자신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는 일이다. ‘나는 동의할 수 없다,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경우에 따라서는 권위에 맞서거나 많은 사람들을 적으로 돌리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면 확고한 결의를 갖고 낼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기 의지와 상관없는 나 자신이 형성되고 만다. 자신의 인생이 남의 잣대에 의해서 자꾸자꾸 흘러가게 된다. 그리고 어느새 그 잣대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97-98쪽]

고개 숙이지 않는 인생을 살려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어야 한다. 일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아첨하는 인생을 살게 한다. 그 순간부터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일에 휘말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기 인생의 고삐를 제대로 쥐고 달려가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 실제로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사는 방법’은 수없이 많다. 나다운 인생이라는 산을 오르는 길은 수만 갈래다. 그런데 주변 분위기에 휘말려버리면 그 길이 하나밖에 없다고 단정 짓게 된다. 그것이 인생을 불안하게 만든다. [145쪽]

사실은 어떤 길이라도 좋다. 진지한 도전을 통해 찾아낸 길은 그것이 어떤 길이든 올바른 길임을 증명한다. 때문에 지금 자신의 선택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하기 이전에, 자신이 주체적으로 선택한 길을 걸어가며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기대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왜냐하면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을 통해 인생은 충실해진다. 나는 이 본질을 전하고 싶었다.
과거 무한한 가능성으로 보인 것들은 미래에 하나의 얇은 선으로 수습되어 간다. 가능성이 현실이 되었다는 점에서 기쁘기는 하지만, 수많은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점에서는 슬픈 일이다. 청춘 시절에는 무수히 많은 가능성이 존재한다. 때문에 청춘은 아름답다. 인생의 가치는 자기 자신을 얼마나 믿었는가로 결정된다. 그러므로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 절대 불가침 영역으로서의 자기를 확립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그것을 관철해야 한다. [232-233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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