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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먼저다

공감이 먼저다

: 고객이 환호하는 공감의 기술

장정빈 | 올림 | 2015년 01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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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02g | 152*225*17mm
ISBN13 9788993027679
ISBN10 899302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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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정빈
6년간의 교사생활을 거쳐 22년 동안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에서 연수원 교수, 마케팅 팀장, 지점장, 콜센터장을 역임하고 세계적 은행 HSBC의 상무로 고객경험(CE, Customer Experience) 업무를 총괄했다. 지점장 시절, 점포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990년대 초 국내 최초로 ‘CS경영’을 은행에 도입했으며, 교육과 강연, 저술을 통해 서비스의 중요성을 활발하게 전파하고 있는 CS 및 마케팅 전문가이자 경영컨설턴트다.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호서대) 서비스경영학과 초빙교수와 여러 대학의 강사로 활동한 바 있으며, 연세대 대학원에서 산업교육을 전공했고 고려대 서비스최고경영자(SMP)과정,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4T CEO과정을 수료했다. 기업과 정부기관, 금융기관, 대학 등 1600여 곳에서 서비스, 고객관리, 금융마케팅, 상담 및 세일즈 스킬, 행동경제학 등을 주제로 강의해왔다.
현재 (재)한국경영정책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스마트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면서 해박한 이론에 풍부한 현장 사례와 실천을 접목한 명강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정책자문위원, 금융연수원 강사,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품질인증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숭실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 [[고객의 마음을 훔쳐라]](2013) [[하루를 일해도 사장처럼]](2011) [[성과를 만드는 CS경영]](2010) [[리마커블 서비스]](2009) [[장정빈의 금융CS]](2008) [[고객의 경험을 디자인하라]](2007) [[서비스 아메리카]](2003, 역서) [[먼저 돌아눕지 마라]](2003) [[타잔 마케팅]](2002) 등이 있으며, 여러 매체에 서비스 관련 칼럼을 기고하면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메일 jjb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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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교수인 재니스 내들러는 라포에 대해 “조화와 친밀감을 통해 서로에게 가지는 긍정적 감정 상태로, 두 명의 협상 파트너가 라포를 구축하면 자신과 상대가 잘 맞는다고 생각하며 상대와의 교류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라포를 형성한 협상가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위협이나 최후통첩 등의 강경한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낮다. 도리어 긍정적인 분위기를 통해 형성된 강력한 라포가 협상가들을 서로 협력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 협상에서 얻을 수 있는 총가치를 확대해준다. 협상 조건보다 라포를 통한 신뢰와 호감이 먼저라는 말이다. p.20

여성은 보통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남성에게 늘어놓는다. 그냥 들어달라는 의미다. 그런데 남자는 ‘해결사 신드롬’에 빠져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문제의 해결 방법을 알려주려 든다. 대화의 초점이 어긋날 수밖에 없다. 이럴 때 남자는 결론을 성급하게 묻지 말고 ‘과정’에 충실해야 한다. 말을 계속하도록 질문하고 들어주면서 공감해주는 것이 과정이다. p.51

인도 출신의 뇌과학자 빌라야누르 라마찬드란 박사는 거울신경의 발견을 두고 ‘DNA 이후 가장 중요한 발견’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250만 년 전부터 지금의 두뇌 용량을 갖게 되었는데, 지금의 모습, 즉 뛰어난 도구와 언어와 문화를 가지게 된 것은 고작 4만 년 전이며, 그러한 인류의 진화에서 일어난 위대한 도약의 비밀이 바로 이 거울신경 시스템에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p.84

프란치스코 교황은 항상 “가난한 사람을 도울 때는 돈만 줘서는 안 된다. 반드시 그들의 눈을 보고 손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동정심을 넘어 공감을 표할 것을 강조한 것이다. 실제로 그는 한국에 와서 꽃동네를 방문했을 때도 그렇게 행동했다. 돈이 다정한 눈빛과 따뜻한 손길을 대신할 수 없는 것이다. p.96

이 놀이공원은 관리인들이 불친절하기로 악명이 높았다. 당시 공원의 운영관리팀은 관리인들에게 공원을 깨끗이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그러자 관리인들은 방문객들이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도록 감시하면서 친절한 응대와는 거리가 먼 행동을 보였다. 청결의 관점으로 보니 방문객들은 공원을 더럽히는 존재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피트먼은 새로운 틀을 제시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방문객들이 공원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리인들이 할 일은 공원을 깨끗하게 만드는 거라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관점 전환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관리인들은 방문객을 즐겁게 만들기 위해 청소를 열심히 했고, 고객만족도도 아주 높아졌다. 관리인들의 공감을 얻는 데 프레임을 멋지게 활용한 것이다. p.109~110

해줄 수 있는 대안에 초점을 맞추는 화법으로 ‘데스크(DESC) 화법’이 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전화를 걸어 “오늘 저녁에 한잔하자” 했는데, 내가 “나 오늘 선약이 있어서 안 돼”라고만 끝냈다면 무척 섭섭해할 것이다. 그 대신 “오늘 저녁에 만나자고?”(사실, Describe), “미안해, 오늘 저녁은 선약이 있는데”(표현, Express), “금요일 저녁은 어때?”(제안, Suggest), “그러면 부담 없이 한잔할 수 있지 않겠어?”(결과, Consequence)라고 말하면 친구는 내 성의나 미안한 마음을 그대로 느끼게 된다. p.113

정육점 주인은 퇴근 시간에 맞추어 자신의 정육점 앞에서 고기를 구워 소비자들의 후각을 자극하기로 했다. 어떤 냄새가 가장 어필하는지를 탐색한 결과, 가장 끌리는 냄새는 양념갈비구이 냄새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때부터 퇴근 시간만 되면 정육점에서 양념갈비 굽는 냄새가 퍼져나갔다.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석 달 만에 매출이 2배로 뛰었다. 후각이라는 본능을 건드린 결과였다. p.165

아무리 독특하고 신선한 제품이라도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얻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차별화를 한다는 건 신선함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차별화된 신선감과 함께 공감대를 추구해야 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많은 소비자들이 “나도 그랬어”, “맞아” 하며 공감을 느끼게 하여 그들의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파고들게 해야 한다. 이것이 공감 마케팅이다. p.180

동일한 경제 상황에서 고객의 이득에 기반한 요금 장벽은 고객의 손실에 기반한 요금 장벽보다 더 공정하게 지각된다. 예를 들어 주말에 미용실을 방문한 고객에게 추가 요금을 내라고 하면 돈을 밝히는 미용실이라고 생각하여 불공정하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주말 가격이 정가이고 주중에는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봉사한다고 광고하면 고객은 주말의 높은 가격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 p.208

타인의 관점을 상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인지적 능력을 심리학에서는 ‘마음 이론(theory of mind)’이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타인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읽어내는 능력으로, 거울신경에서 담당한다. 마음 이론을 쉽게 풀어 해석하자면 ‘너의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안다’는 뜻이다. 자신이 상대방이 되어보고 상대방이 내 자신이 되어보는 것이다. p.217~218

현대인의 욕구는 부족한 재화를 채워서 느끼는 본능적인 만족의 수준을 넘어 특별한 배려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세계로 진화하고 있다. 우리가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과 ‘공감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다. p.238

BMW 대리점인 프랭크 힐슨은 큰 부자들을 상대로 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성공을 거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그들은 세일즈맨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저희는 세일즈맨을 채용할 때 자동차 세일즈 경험이 있는 사람은 뽑지 않습니다. 저희가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대인관계 능력입니다. 한마디로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람이라고나 할까요? 친근감이 들고, 감수성이 예민하고, 성격이 밝은 사람을 뽑습니다. 그래야 고객의 욕구를 공감할 수 있으니까요. 자동차에 대해서는 가르칠 수 있지만 사람을 대하는 것은 가르칠 수 없습니다.” p.240

딸아이가 게임을 한 시간 하고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대답할 수 있다. 이때 평범한 부모는 “그래도 게임을 하겠다고?”라며 힐난한다. 하지만 현명한 부모는 더 좋은 행동을 제안한다. “오늘부터는 영어 공부를 끝낸 다음에 게임을 한 시간 하면 어떻겠니?” p.286

신입사원은 원칙적으로 현장에서 출발시켜야 한다. 제품이 판매되고 소비자와 접촉하는 현장 경험 없이 사업의 본질을 꿰뚫고 남과 어울려 공감대를 형성하기는 어렵다. p.299

시를 함께 써보면 전체의 공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가족이나 회사 동료들과 함께 모여서 한 편의 시를 써보도록 하라.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리더가 하나의 문장을 만든다. 그러면 다른 사람이 앞의 문장에 이어질 수 있는 문장을 쓴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이 그다음을 잇는다. 순서대로 이어서 하나의 시를 만든다. p.303

감성지능으로 유명한 미국의 심리학자 대니얼 골먼은 강한 권력을 지닌 리더일수록 ‘공감 능력 결핍 증후군’에 빠질 위험이 높다고 진단했다. 조직의 사다리 위로 올라갈수록 아랫사람들이 솔직한 피드백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고위 임원들이 직원들의 감정을 이해 못하게 되고 점점 더 자기중심성으로 빠져들게 되는 이유다. p.325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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