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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재발견

언론의 재발견

: 영화로 보는 두 얼굴의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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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미디어론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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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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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718g | 152*224*20mm
ISBN13 9788993854879
ISBN10 8993854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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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 석
1975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와 2001년 KBS 한국방송 기자로 입사했다. 사회부, 경제부, 문화부 등을 거쳐 지금은 정통 시사보도 프로그램인 ‘시사기획 창’ 제작을 맡고 있다. 제2회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상과 제18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을 받았다. 2006년부터 미디어오늘, 미디어스에 영화와 미디어를 주제로 칼럼을 썼고, 펴낸 책으로는 《세상을 바꾼 탐사보도》(역서, 2009)와 《중국: 소프트파워 전략으로 부활하는 큰 나라》(공저, 201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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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하루가 멀다 하고 비판적인 표현행위에 대한 물리적 억압과 탄압의 극단적인 사례들이 끊이지 않고 쏟아져 나오는 까닭은 무엇인가.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와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를 향한 정치적 탄압, 국방부의 불온서적 지정 등 시대와 상식을 넘어서는 볼썽사나운 정부의 작태는 후퇴하는 민주주의의 실체를 온몸으로 드러내는 상징적인 사건들이었다. 정치인과 철학자, 언론인과 마찬가지로 포르노업자와 노숙자까지도 공히 동등한 표현의 자유를 누린다. 너절한 기사를 찍어내는 것도 모자라 서로서로 베끼기까지 하는 신문들과 이름도 생소한 인터넷 언론들까지도 존중되어 마땅한 표현의 자유를 향유해야 할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문제가 될 수 있다면 그것은 순전히 ‘품위’와 ‘수준’의 차원에서 논의될 성질의 것이리라.
--- p.55

“왜? 이젠 신문을 읽는 사람이 없어서? 며칠 시끄럽다가 곧 잊힐 테니까? 그래도 난 믿어. 독자는 진정한 기사와 쓰레기를 구별한다는 걸. 누군가 진실을 써주길 원할 거라는 걸 말이야.” 칼이 마감시한까지 넘겨가며 혼신을 다해 완성한 기사의 제목은 ‘하원의원 체포되다(Congressman Arrested).’ 블로그 짜깁기로 손쉽게 기사를 생산해내는 ‘블로그 흡혈귀들’이 판을 치고 신문의 품격보다는 판매부수에 몰두하는 사주의 압력이 갈수록 커지는 현실 속에서 노련한 신문기자 칼이 신참 블로그 기자 델라와 팀을 이뤄 사건의 실체에 육박해가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거대권력에 당당히 맞서 ‘진실’을 추구하는 진정한 기자정신은 시대를 넘어 변함없이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저널리스트의 펜은 권력자의 총칼보다 강하다.
--- p.227

텔레스트리트로 불리는 이탈리아 해적방송의 역사는 넓고도 깊다. 널리 알려진 대로 이탈리아 방송 시장은 미디어계의 거물이자 전 총리였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와 세계적인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양분해서 지배하는 기형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텔레스트리트 방송국의 등장은 다른 목소리를 허용하지 않는 언론계의 독과점적 구조가 낳은 필연적인 산물로 간주되고 있다. 주류언론에 대한 시민사회의 혐오와 자기반성은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으로 이어지는 바, 대안 미디어를 표방하는 ‘뉴스타파’의 탄생은 한국적 해적방송의 한 전형으로 평가될 만하다. 뉴스답지 않은 낡은 뉴스를 타파하고 국민이 보고 싶은 뉴스를 성역 없이 탐사 취재해 보도한다는 뉴스타파는 무력해진 공영방송에 대한 반대급부로, 죽어가는 저널리즘을 되살리는 대안으로 주목받아 마땅하다.
--- p.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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