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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냐, 북한수용소군도냐?

대한민국이냐, 북한수용소군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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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150*198*20mm
ISBN13 9791186061107
ISBN10 11860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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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류근일
류근일.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평생을 언론 외길만을 달렸다. 자유당 정권, 유신정권 아래서는 여러 차례 형을 살았다. 조선일보사에 입사한 후로는 ‘류근일 칼럼’을 집필하고, 논설위원과 주필을 역임한 뒤 현재는 자유기고가로서 조선일보와 온라인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관훈 언론상, 서재필 언론상, 삼성 언론상을 수상했다.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 대우교수로 출강한 바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권위주의 하의 민주화운동연구(1961~1979)’가 있다. 다음카페 ‘류근일의 탐미주의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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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가 있을 때는 아무도 그 가치를 모른다. 밀폐된 공간에 갇혀 산소가 점점 없어질 때라야 비로소 산소의 가치를 실감한다. 자유사회도 마찬가지다. 그 안에서 태어나 그 안에서만 자란 사람들은 자유체제의 가치를 잘 모른다. 자유를 박탈당하고 난 다음이라야 사람들은 비로소“ 아, 우리가 자유의 소중함을 너무 몰랐구나.” 하고 개탄한다. 그러나 때는 이미 늦었다.
--- p.11

민주화 이후의 민주화는 그래서‘ 민중’의 이름으로‘, 이념’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자의적 지배’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자는 것이어야 한다. 공권력의 권능과 법치주의를 복원하자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선진적(advanced) 사회는 단순한 초보적 법치주의 사회를 넘어선, 보다 첨단적인 매뉴얼 사회여야 한다.
--- p.20

대한민국은 태어나선 안 될 나라, 대한민국 현대사는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역사였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 고등학생을 위한 역사교과서를 그런 시각에서 서술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자유인들에겐 휴전선 이북이 아닌 그 이남,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은 기적 같은 행운이었다. 반(反)대한민국 세력은 이런 대한민국을 온갖 거짓 선동으로 깎아내리려고 한다.
--- p.53

그러나 김정일 김정은의 쇄국적‘ 민족’ 운운은‘ 민족자주’가 아니라‘ 민족 죽이기’입니다. 민족을 먹여 살리고 민족 구성원 개개인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할 유일한 체제는 한반도에서는 대한민국 체제 밖엔 없습니다. 민족주의는‘ 21세기 민족이익 전략’이라고 새롭게 정의(定義)돼야 합니다. 그런 업데이트 된‘ 민족 번영전략’은 국제사회와 지구시민
사회(global civil society)에 정부와 민간이 적극 참여하는‘ 애국적 세계주의’라야 합니다.
--- p.82

오늘의 세계적인 진보 추세는, 국가통제적인 우파와 국가통제적인 좌파를 넘어서서‘ 작지만 효율적인 정부, 그리고 큰 시장’을 지향합니다. 우리는 국가통제적 우파(권위주의)는 이미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국가통제적 좌파는 여전히 완강합니다. 선진화를 가로막는 국
가통제적 좌파 또는 수구좌파를 극복하는 것이 우리 시대 최대의 ‘진보적’ 과제인 이유입니다.
--- p.101

일부 종교인들은 민주화가 되었는데도 아직도 자기편 정권이 아니면‘ 공포정치’ 운운하며‘ 대선불복(不服)’을 선동한다. 그러면서도 북한 세습왕조의 진짜 공포정치에 대해선 이렇다 하는 말이 없다. 제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고 한 사람들과는 선을 그었나, 아니면 섞여 있었나? 2010년 지자체 선거 땐“ 4대강에 찬성하는 후보들
은 찍지 말라.”는 현수막을 걸어놓은 적도 있었다. 이런 식은 종교계의 ‘누워서 침 뱉기’ 밖엔 안 된다.
--- p.133

병에는 치료가 답이듯, 무지몽매에는 지성이 답이다. 아니 예방백신이다. 우리 사회의 병증은 지성이 무력화된 탓이다. 초중고 학교들은 바닷가 모래알만큼 많고 각급 학생들은 잠자는 시간 빼고는 자살하고 싶을 만큼‘ 공부’를 강제당하지만, 지성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쌓을 것인지는 가르치지 않는다. 그러기에 말도 안 되는 미신을 한 번 접했다 하면 그렇게 쉽게 무너지는 것 아닌가?
---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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