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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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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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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282g | 125*175*20mm
ISBN13 9788970597843
ISBN10 8970597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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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구마 겐고
건축가, 도쿄대학 교수. 1954년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도쿄대학 건축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컬럼비아대학교 객원연구원 등을 거쳐 구마겐고도시건축설계사무소를 설립했다. 주요 건축 작품으로 워터/글라스, 나카가와마치 바토히로시게미술관, 나가사키현미술관, 산토리미술관, 아사히방송국 신사옥, 네즈미술관 등이 있다. 저서로는 『10주택론』 『신건축입문』 『건축적 욕망의 종언』 『반오브젝트』 『약한 건축』 『자연스러운 건축』 『신도시론 TOKYO』 등이 있고, 사회학자 미우라 아쓰시와의 대담을 기록한 『삼저주의』가 있다.
감수 : 임태희
교토대학에서 건축학 연구생 과정을 거치고 귀국해 6년간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 뒤 교토공예섬유대학에서 건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임태희디자인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건국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자 : 이정환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리아트 통역과장을 거쳐 동양철학 및 종교학 연구가, 일본어 번역가, 작가로 활동 중이다. 『삼저주의』 『디자이너 생각 위를 걷다』 『백』 『도쿄대학 학생들은 바보가 되었는가』 『준비된 행운』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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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국의 건축에 관심이 많았다. 한국의 장지문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일본의 장지문과 한국의 장지문은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르다. 일본의 장지문은 나무틀이 실내 쪽에 있고 바깥쪽에 종이를 바른다. 반대로 한국의 장지문은 실내 쪽에 종이를 바르고 바깥쪽에 나무틀이 보이게 한다. 따라서 실내에서 보면 종이 너머 쪽에 나무틀의 그림자가 비쳐 보인다.
이 부분적 차이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여기에는 자신의 주변 환경을 어떻게 구성해가는가 하는 의문에 대한 두 가지 대조적인 해답이 감추어져 있다. 종이가 나무틀 바깥쪽에 있느냐 아니면 안쪽에 있느냐에 따라 생물로서의 인간이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의 차이를 엿볼 수 있는 것이다.
------「거칠고 듬직한 한국의 건축」중에서

건축을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다.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새삼 역사를 돌이켜보면서 지금까지 지나친 중요한 부분을 깨달았다. 거대한 재해가 건축계를 전환시켰다는 사실이었다. 인간은, 행복할 때에는 과거의 행동을 되풀이할 뿐 앞으로 나아가려 하지 않지만, 재해를 만나거나 비극을 당하면 과거의 자신을 버리고 앞으로 나간다. 비극을 계기로 발명이나 진보의 톱니바퀴가 회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비극에서 시작되는 건축사」중에서

강함과 크기를 뽐내는 사고는 얼마나 야만적인가. 중요한 것이 그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우리의 오늘과 내일임을 인식하는 순간, 크기에 대한 콤플렉스와 집착은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듯하다. 오히려 본질이라고 하는 것은 질량이 아니라 질적 깊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한 사람이 제어할 수 있는 ‘작은 건축’은 자유를 넘나드는 좋은 무대가 된다는 사실을 나는 그를 통해 목격했다.
---「감수의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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