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칸소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현역 해군 장교로 복무하고 있으며, 이라크 전쟁에 참전하였다. 『나는 전설이다』『스탠드』『로드』『세계대전Z』등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다룬 소설들을 좋아하는 저자는, 참전 중에도 펜을 잡고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세계를 열정적으로 창조하며 인류의 몰락을 그렸다. 이 작품은 출간 즉시 아마존 호러 부문 베스트셀러로 등극하였으며, 현재 워싱턴에 거주하며 『하루하루사 세상의 종말』 두 번째 이야기를 집필하고 있다.
역자 : 김지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장르문학, 특히 호러와 스릴러에 관심이 많다. 번역이라는 작업 자체가 매력을 느끼고 궁극적으로 적실한 글쓰기로서의 번역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른 번역 소속이다. 현재 환상문학웹진 거울에서 창작 및 번역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 해군 현역 장교인 '나'는 중국에서 시작된 괴바이러스가 심상치 않음을 깨닫고 무기와 식료품을 축적하고 사태 추이를 지켜본다. TV에서는 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보도하고, 급기야 가족이 괴바이러스에 걸렸을 경우 당국에 무조건 넘기라는 위기 관리 대책까지 발표된다. '나'는 담장에 유리병을 꽂고 위기시 전력을 최소화하며 장기간 체류할 준비를 한다. 그리고 어느 날 부터 주변에서 비척거리며 사람을 찾아 배회하는 시체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