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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 플라이트

엔젤스 플라이트

해리 보슈 시리즈-6이동
리뷰 총점9.5 리뷰 18건 | 판매지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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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988g | 152*225*35mm
ISBN13 9788925555249
ISBN10 892555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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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한정아
서강대학교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번역서로는 《소피의 선택》, 《무죄추정》, 《반환》, 《춤추는 마리》, 《블랙 아이스》, 《트렁크 뮤직》, 《앤젤스 플라이트》, 《유골의 도시》, 《보이드 문》, 《줄리언 웰즈의 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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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안, 뒷문 근처에 있는 계단에는 짙은 회색 정장을 입은 흑인 남자 한 명이 엎드린 자세로 죽어 있었다. 남자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고 상처가 한 개 보였다. 피해자의 오른손 중앙에 난 관통상이었다. 보슈는 부검 소견서에는 이 상처가 방어흔이라고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남자는 총격을 막으려고 손을 들어 올린 것이다. 보슈는 이런 상처를 수도 없이 보았고, 볼 때마다 사람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죽음을 피하려고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총알을 막으려고 손을 들어 올리는 행동이 가장 처절하게 느껴졌다. (중략) 보슈는 어렸을 때 이 기차를 타고 언덕을 오르면서 기차가 오르내리는 모습을 자세히 관찰한 적이 있었다. 아직도 기억이 났다. 두 량의 기차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균형을 유지했다. 한 량이 나란히 놓은 선로 하나를 타고 올라가면 다른 한 량은 내려오고, 올라간 기차가 내려오면 내려왔던 기차가 올라가는 식이었다. 두 기차는 중간 지점에서 스쳐 지나갔다. 보슈가 앤젤스 플라이트를 탔던 때는 벙커 힐이 유리와 대리석으로 지은 고층 빌딩과 고급 콘도와 아파트, 박물관, 워터 가든이라 불리는 분수들로 이루어진 금융과 예술의 중심지로 다시 태어나기 훨씬 전이었다. 한때 화려한 자태를 뽐냈던 빅토리아 양식의 저택들이 초라하고 값싼 임대 주택들로 변모해 있을 때였다. 보슈는 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구하기 위해 앤젤스 플라이트를 타고 언덕을 올랐었다. -본문 중에서

“TV는 항상 과잉 반응을 보이잖소. 어디서 불이라도 나면 다들 미친 듯이 달려가서 불길을 찍어서 화면에 내보내죠. 그게 어떤 짓인지 알아요? 불난 집에 기름을 들이붓는 짓이에요. 이제 불길이 사방으로 확 퍼져나가죠. 거실에 앉아 TV를 보던 사람들이 무슨 일인가 싶어 밖으로 나와 보는 거요. 집단이 형성되고, 온갖 소문이 나돌고, 사람들은 분노를 억누를 수가 없게 되죠. 결국 그렇게 해서 우리는 언론이 제작한 폭동을 겪게 되는 겁니다.” 보슈가 말했다.
“당신은 사람들을 별로 믿지 못하는군요. 난 믿어요. 그들은 TV에 나오는 내용을 맹목적으로 믿지는 않아요. 시민들의 소요는 그들이 느끼는 무력감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임계질량에 도달할 때 발생하는 거예요. 텔레비전과는 아무 관련이 없어요. 소외된 사람들의 기본권을 해결해주지 않는 사회와 관련이 있는 거라고요.” 엔트런킨이 대꾸했다. -본문 중에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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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오 반카렐라 상 수상작(2000, 이탈리아), 배리 상 후보작(2000)

“보슈는 온몸으로 고통을 감내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전형적이고 멋진 영웅이다. 가히 도시의 마지막 양심이라 할 만하다.” 뉴욕 타임스

“《앤젤스 플라이트》는 코넬리의 팬들이 기대하는 꽉 짜여진 문장과 소용돌이치는 듯한 플롯, 그리고 인간의 가장 취약한 내면에 대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라이브러리 저널

“여전히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는 시리즈. 코넬리는 경찰의 정치 세계와 수사 기술을 선보이는 데 있어 달인의 수준이다.” 워싱턴 포스트

“마이클 코넬리는 LA 크라임 소설의 진정한 챔피언이다. 그는 손에 닿을 듯한 인물과 도시를 창조하고 이야기를 만드는 데 절대적 감각을 지니고 있다.” 아메리칸 웨이

“코넬리의 팬에게 빼앗아서라도 이 책을 읽을 것. 지금까지의 보슈 시리즈 중 최고다. 놀라울 정도로 믿을 만한 사실성을 보여주는 작품.” 애리조나 데일리 스타

“거대한 스토리를 완벽하게 자신의 손안에서 구사한다.” 세인트 피터스버그 타임스

“너무나 능숙하고 극도로 흥분되며 초반부터 몰입하지 않을 수 없는 구성을 지녔다.” 퍼블리싱 뉴스(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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