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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의 노래 1

얼음과 불의 노래 1

: 왕좌의 게임

얼음과 불의 노래-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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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3쪽 | 51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976624
ISBN10 8987976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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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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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서계인
본명 서현. 번역작가 겸 명지대 객원교수이다. 명지대와 성균관대 사회교육원에서 동료번역가들과 함께 후진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역서로는 『잃어버린 얼굴』『패트리어트 게임』『적과 동지』『거기에 강이 있었네』『사티쉬 쿠마르』등 다수가 있다.

역자 : 이은심
충북 청주 출생. 홍익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사회교육원 영한번역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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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말을 발로 걷어차며 전속력으로 고분 위를 달려나갔다. 하지만 네드는 그저 멍하니 할말을 잃은 채 무력감에 젖어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자신이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는지, 왜 왕을 따라왔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 더욱이 이런 경우가 처음인 것도 아니었다. 네드는 왕의 거친 면을 잘 다스려 지혜로운 길로 이끄는 존 아린이 아니었다. 왕은 언제나 그랬듯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일을 처리할 것이고, 그걸 바꾸기 위해 네드가 할 수 있는 일은 말이나 행동은 사실상 아무것도 없었다.
--- p.190.pp.9-16
네트는 문득 불길한 예감을 느꼈다. 이곳 북부는 그의 터전이었다. 그는 주위의 석상들을 바라보며 지하 납골당의 냉담한 침묵속에서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사자(死者)들의 시선이 느껴졌다. 그들이 모든 얘길 듣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바야흐로 겨울이 오고 있었다.
--- p.81
'네가 누구인지 절대 잊지 않는 게 좋아. 왜냐하면 세상 사람들이 잊지 않을 테니까. 네가 서자라는 사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오히려 힘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그러면 그 사실이 더 이상 네게는 약점이 될 수가 없지. 그 때문에 네가 마음 상할 일도 없고 말이야.'
--- p.
"레이디."

이제까지 아이들이 지은 다이어울프 이름에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지금 이렇게 음미해서 불러 보니 이름을 잘 지은 것 같았다. 레이디는 그 이름답게 귀엽고 품위 있었다. 네드는 밝은 황금색 눈으로 바라보는 레이디의 숱 많은 잿빛 털을 잔물결이 일도록 쓰다듬어 주었다.

그때 조리가 아이스를 가지고 왔다. 잠시 후, 네드는 비통한 심정으로 일을 끝냈다.

"부하 넷을 골라서 그들에게 이 시체를 북부로 운반에 윈터펠에 묻게 하게."

"그렇게 멀리까지요?"

조리가 놀라서 물었다.

"그래, 그래야만 할 이유가 있네. 절대로 라니스터 가문의 여자가 이 가죽을 차지하게 할 수는 없어."

네드가 탑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마침 산도르와 그의 부하들이 수색을 마치고 돌아와 성문을 세게 두드렸다. 산도르의 말에 뭔가 실려 있었다. 피 묻은 망토로 싸인 묵직한 물체였다.

"따님은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헛고생을 한 것만은 아니죠. 따님의 애완동물을 한 마리 찾았으니까요."
---pp.255~256
"레이디."

이제까지 아이들이 지은 다이어울프 이름에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지금 이렇게 음미해서 불러 보니 이름을 잘 지은 것 같았다. 레이디는 그 이름답게 귀엽고 품위 있었다. 네드는 밝은 황금색 눈으로 바라보는 레이디의 숱 많은 잿빛 털을 잔물결이 일도록 쓰다듬어 주었다.

그때 조리가 아이스를 가지고 왔다. 잠시 후, 네드는 비통한 심정으로 일을 끝냈다.

"부하 넷을 골라서 그들에게 이 시체를 북부로 운반에 윈터펠에 묻게 하게."

"그렇게 멀리까지요?"

조리가 놀라서 물었다.

"그래, 그래야만 할 이유가 있네. 절대로 라니스터 가문의 여자가 이 가죽을 차지하게 할 수는 없어."

네드가 탑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마침 산도르와 그의 부하들이 수색을 마치고 돌아와 성문을 세게 두드렸다. 산도르의 말에 뭔가 실려 있었다. 피 묻은 망토로 싸인 묵직한 물체였다.

"따님은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헛고생을 한 것만은 아니죠. 따님의 애완동물을 한 마리 찾았으니까요."
---pp.25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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