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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기(淸日戰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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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기(淸日戰記)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 번역총서-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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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618g | 153*224*30mm
ISBN13 9788997871179
ISBN10 89978711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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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번역, 해제 : 김용삼 외
김용삼(金容三)
월간조선 편집장, 경기도 대변인 역임. 현) 미래한국 편집장, 동원대 특임교수,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 객원연구원, 전경련 자유와 창의교육원 교수, 황장엽 망명사건 특종보도로 대한민국 언론대상 수상, 장보고대상 수상, 시장경제대상 우수상 수상.
저서: 『이승만과 기업가시대』, 『이승만의 네이션 빌딩』 등 다수.

김효선(金孝善)
한국논단 편집위원,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역임. 현) 건국이념보급회 사무총장. 우남애국상 수상(2013).
저서: 『독립정신: 조선민족이여 깨어나라』(공편), 『청소년을 위한 독립정신』(공저), 『대한만국은 왜 건국을 기념하지 않는가』(공동엮음).

류석춘(柳錫春)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사회학 박사. 영국 옥스포드대학, 일본 도시사대학, 필리핀국립대학, 호주국립대학, 미국 UC San Diego 대학 교환교수 역임. 현)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 원장·사회학과 교수.
저서: 『막스 베버와 동양사회』, 『발전과 저발전의 비교사회학』, 『한국의 시민사회, 연고집단, 사회자본』, The Korean Economic Developmental Path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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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출판된 『청일전기』 서문에서 이승만은 “만일 한인들이 오늘날 유구국(琉球國·오키나와)이나 대만(臺灣·타이완) 인종들의 지위를 차지하고 말 것 같으면 이 전쟁의 역사를 알아도 쓸데없고 오히려 모르는 것이 나을 터이지만, 우리는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여 태평양이 마르고 히말라야가 평지가 될 지라도 우리 대조선 독립은 우리 한인의 손으로 회복하고야 말 터인즉 우리 한인이 갑오전쟁(청일전쟁)의 역사를 모르고 지낼 수는 없다”고 역설했다. -6쪽

청국이 1894년에 자기들보다 국력이 약한 일본에게 여지없이 패하고도 오늘날까지 목숨을 부지하는 이유는 자기들의 힘이 넉넉해서가 아니라 각국이 서로 세력을 다투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형편을 우리가 자세히 알아서 기회를 잃지 말고 외교와 내치를 잘하면 남들이 우리를 넘겨다보는 행위가 다 막힐 것이다. 그럼에도 천하를 반대하여 여러 나라가 군사를 일으키도록 하니, 나라 하나 망하는 것은 순식간의 일이거니와 동서양에 큰 난리를 자기들 손으로 만들어 놓으니 어찌 애달프지 않겠는가. ?47쪽

조선 정부로부터 기한 내에 답이 오지 않자 일본은 7월 23일 새벽 4시, 경복궁을 점령하여 조선 정부를 붕괴시키고 대원군을 앞세워 친일 괴뢰정권을 출범시켰다.
일본 각료회의에서 조선 파병을 결정했을 때 일본 해군 함정들은 태평양 곳곳에 흩어져 있었는데 “즉시 사세보(佐世保)로 집결하라”는 긴급 명령을 받았다. 함정들이 사세보로 집결한 것은 각료회의에서 파병을 결정한 후 1개월 반이 지난 7월 19일이었다. 대본영은 먼저 도착한 함정들로 함대를 편성하고 해군 중장 이토 스케유키를 사령장관으로 임명한 다음 “연합함대를 지휘하여 조선국 서안의 해안을 제압하라”는 명을 내렸다. 이런 이유로 함대 명칭이 연합함대로 정해졌다. 다음날인 7월 20일 대본영은 조선에 파병된 혼성여단장 오시마 요시마사에게 “적이 증가하기 전에 주력부대로 전면의 적을 격파하라”는 명을 내렸다.
일본군은 7월 23일 새벽 경복궁을 공격하여 조선군을 무장 해제하고 친일 괴뢰내각을 조직한 다음 대원군을 섭정으로 앉혔다. 이것이 청일전쟁 과정에서 일본군이 조선군을 공격한 첫 전투였다.
7월 23일 오전 연합함대의 선발대가 사세보항을 출항했고, 7월 25일 서해 풍도 앞바다에서 청국 군함을 공격하여 청일전쟁이 발발했다. 일본은 8월 1일 청국에 선전포고를 했으니, 풍도 앞바다에서 청국 군함을 공격한 것은 선전포고 전의 공격행위에 해당하므로 국제법 위반이다. 이토 히로부미 수상과 육군 대신 오야마 이와오는 현 단계에서는 청국과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면서 조심스러운 행보를 했다. 반면에 참모본부의 가와카미 소로쿠와 무쓰 무네미쓰는 일본군이 조선에 파병된 이상 어떤 트집을 잡아서라도 청국과 전쟁을 일으켜 일본의 영향력을 동양에서 확대하고자 했다. 377∼378쪽

강화조약인 시모노세키조약 체결 과정에서도 청에 대한 일본의 배상요구는 지나친 측면이 있었다. 국제법상 승전국이 패전국에 배상을 요구하는 것에는 일정한 한도가 있는데, 일본은 전례가 없는 가혹한 조건을 제시했다. 그 중 대만과 팽호열도 및 주변 도서를 할양하는 과정에서 오늘날 심각한 영토(영해)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센가쿠 제도(중국명 釣魚島) 문제가 포함되어 있었다. -400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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