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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 우라

코레아 우라

: 박삼중 스님이 쓰는 청년 안중근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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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86g | 153*216*20mm
ISBN13 9788973814459
ISBN10 897381445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삼중
대한불교조계종 중앙포교사, 경북 용연사ㆍ화엄사 주지, 자비사 주지 역임. 현 보덕사 회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국교도소재소자 교화후원회장, 서울구치소 교정위원, 서울소년원 소년보호위원, 이총·비총호국영령위령탑 건립위원장, 애국동포김희로석방운동 추진위원장, 일본안중근의사추모기념비 보존위원장, 한일불교복지협회 회장, 청소년선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계종 종정 표창,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 교정대상(1986), 국민훈장 목련장(1990), 대한적십자 박애금장(1992) 등을 수상했다.
사형수의 대부로 유명한 박삼중 스님은 일본, 태국, 대만, 중국, 뉴질랜드, 영국 등 6개국의 교도소를 찾아 포교를 하던 중 우연히 방문한 일본 다이린지(大林寺)에서 안중근 의사 유묵비와 위패를 정성껏 모신 것을 보고 안 의사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일본에 있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한국으로 가져오기도 했으며, 현재는 안중근의사유해모셔오기운동, 안중근의사유물반환운동에 앞장서며 안 의사의 발자취를 쫓고 있다.
저서로는 『통곡하는 사람들』, 『사형수 어머니들이 부르는 통곡의 노래1, 2, 3』, 『빈몸으로 왔다 빈몸으로 가는 것을』, 『사형수들이 보내온 편지1, 2』, 『이 몸을 어디에 쓸꼬』 등 오십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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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서 안중근이라는 인물이 살다 갔다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다. 이토라는 인물을 죽였기 때문에 ‘영웅’이 아니다. 그가 그 척박한 시대에 무엇을 실천하다 간 것인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는 그저 수많은 애국지사 중 한 명일 뿐이다. 그가 우리에게 주는 키워드는 ‘애국’이 아니다. 그가 스스로 죽음을 택하면서까지 세상에 던진 메시지는 ‘화합’과 ‘평화’이다. 그리고 이 메시지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유효한 교훈이다.
욕심과 욕망에 대하여, 삶과 죽음에 대하여, 갈등과 대립에 대하여, 정의와 용기에 대하여, 옳고 그름에 대하여 아무도 답을 가르쳐주지 못하고 있는 이 시대는 얼마나 각박하고 어둡고 위태로운가.
pp. 17~18

*나를 비롯하여 한국의 교화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세미나 기간에 일본 절들을 둘러볼 계획으로 근처에 절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마침 센다이에 다이린지大林寺라는 전통 사찰이 있는데, 일대에서는 꽤 유명해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했다. 속으로 ‘옳다구나’ 했다.
통역 겸 가이드를 동반하고 다이린지에 갔더니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다. 외관이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일본 전통 사찰 그대로였다. 대웅전으로 들어서는데 뜰 앞에 서 있는 큰 비석이 눈에 들어왔다. 절의 규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높이가 사람 신장의 1.5배는 넘어 보였다. 비석에 새겨져 있는 글자를 보았다.

위국헌신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

‘나라를 위하여 몸을 바치는 것은 군인의 본분이다’라는 뜻을 가진 문장이 세로로 길게 쓰여 있었다. 그 좌측에 작은 글씨로 희미한 글자가 보였다. 그리고 낯익은 단지斷指 손도장! 거기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대한국인 안중근
p. 77

*주지 스님을 따라 작은 사당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엔 많은 위패가 모셔져 있었다. 스님은 나를 어느 위패 앞으로 안내했다. 거기엔 안 의사의 위패와 사진이 모셔져 있었고, 향로에서는 향이 타고 있었다.
“이렇게 매일 향을 피워 안 의사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안 의사 옆에 있는 저 사진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안 의사와 무슨 관계이기에 위패가 나란히 놓여 있는지요?”
“그분이 바로 지바 도시치千葉十七입니다. 안중근 의사 생전에 일본군 헌병이었지요. 그는 안 의사에 대한 존경과 숭모의 마음으로 매일 이곳에 와서 기도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군 헌병이었다면 애국지사 안 의사와는 더더욱 적대적 관계였을 텐데 죽을 때까지 안 의사를 숭모했다니 놀랍고 믿어지지 않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두 분 사이엔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드라마나 영화 같은 이야기지요.”
자리를 옮겨 주지 스님은 긴 이야기를 마치 어제 있었던 일처럼 들려주었다.
p. 79

*1907년 가을, 어머니와 아내와 두 남동생이 있는 자리에서 국외로 나가 항일 투쟁 여건을 알아보고 와야겠다고 말했다. 정확하게 어디에서 머무르게 될지, 얼마나 걸릴지 나도 알 수 없었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내를 비롯하여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만류하면 어찌할지 내심 부담감이 있었다. 내 계획을 들은 가족들 심정도 착잡하긴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어머니가 입을 여셨다.
“아직 네 아이들도 어린 데다 만삭의 네 아내를 생각하면 너를 잡고 싶지만 나라가 이 지경인데 어찌 사사로운 정을 앞세워 대의를 막겠느냐? 돌아가신 아버지도 네가 그렇게 나서주기를 천국에서 바라고 계실 거다. 다만 어디에 있든 몸조심하거라.”
아내도 조용히 내 뜻을 따라주었고 동생 정근과 공근은 “여기 식구들은 저희가 잘 보살피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힘이 필요하면 불러주십시오. 언제든 달려가겠습니다” 하면서 지지해주었다.
pp. 122~123

*의장대 사이에서 권총을 뽑아 들고 이토의 오른쪽 가슴을 향해 총을 쏘았다. 총소리가 군악대의 연주 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았다. 심호흡을 하고 다시 방아쇠를 당겼다. 이토가 가슴을 부여잡고 몸을 휘청했다. 그제야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사방으로 흩어졌다. 다시 방아쇠를 당겼다. 이토가 피를 흘리며 고꾸라졌다. 순간 ‘저 늙은이가 이토가 아니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토로 의심되는 남자 주변의 네 사람에게 각각 한 방씩 총을 쏘았다. 그러나 그들 모두 무죄한 사람일 수 있다는 생각에 총을 쏘는 손이 흔들렸다. 그러는 사이에 순식간에 헌병들이 달려들었다. 나는 하늘을 향해 큰 소리로 외쳤다.
“코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 코레아 우라! 코레아 우라!”
pp. 145~146

*
“이토를 죽인다고 동양의 평화가 회복될 거라고 생각하오?”
나는 말했다.
“이토가 많은 전쟁을 일으켜 동양의 평화를 깨뜨린 것은 맞지만 이토가 죽는다고 당장 달라지진 않겠지요. 그러나 일본과 이토가 저지른 짓이 동양의 평화를 깨뜨린 짓이었다는 사실은 세계에 알려질 것이오. 게다가 한국이 자발적으로 일본에 국권을 내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알릴 수 있었으니 국제적으로 비난을 피해 갈 순 없지 않겠소?”
“사실 오늘 일본에서는 이토 장례식이 있소. 일본 최초로 국장으로 치러질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대체 당신이 생각하는 동양의 평화는 무엇이오?”
“내가 당신을 때리지 않을 테니 당신도 나를 때리지 말라는 것이오. 힘의 논리로 힘센 나라가 자신들보다 약한 나라를 침략하여 빼앗는 것을 당연시한다면 일본 역시 다른 힘 있는 나라에게 한국과 같은 비극을 겪게 될 것이오. 개인이든 국가이든 자신들이 당하고 싶지 않은 일은 다른 나라에도 하지 않으면 되오. 내가 생각하는 평화란 그뿐이오.”
pp. 154~155

*뤼순에서 온종일 열차를 타고 하얼빈의 일본영사관까지 와서 첫 심문을 했던 미조부치는 형무소 안에서 이루어진 심문에서도 나를 대하는 태도가 퍽 친절했다. 심문하는 동안에도 과격한 용어는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일본과 이토가 동양에서 저지른 죄악에 대해 한결같은 대답을 했지만 한 번도 거기에 반박하지 않았다. 미조부치는 내가 한국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의로운 일을 한 거라고 인정해주는 분위기였다.
그는 나와 이야기하는 걸 좋아해서 정식 심문이 끝난 뒤에도 금방 돌아가지 않고 나와 시간을 보내다 돌아갔다. 그는 늘 이집트 담배를 피웠는데 심문 후에는 내게도 권하여 함께 담배를 피우면서 토론하곤 했다. 그는 내가 한국인으로서의 복수심이 아닌 동양 전체의 평화를 위하여 목숨을 걸었다는 사실에 감동했다.
그런데 심문이 거듭되면서 미조부치의 태도가 달라져갔다. 심문을 하는 내내 나한테 사형이 내려지지 않을 거라는 전제하에서 질문을 던지던 미조부치는 어느 순간부터 내가 한 일이 ‘사형을 받아 마땅한’ 일이라는 논조를 보이기 시작했다. 미조부치의 심경에 변화가 일어난 게 분명했다. 아무래도 일본 정부에서 그에게 압력을 넣고 있는 게 분명했다.
pp. 163~164

*재판정은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빈자리 없이 가득 찼다. 사람들의 숨소리마저 들릴 정도로 조용하다 못해 숙연하기까지 했다. 마나베 판사의 판결은 예상한 그대로였다.
“안중근은 사형, 우덕순은 3년 징역, 조도선과 유동하는 각각 1년 반 징역에 처한다.”
검사의 구형과 같은 형량이었다.
나는 판사석을 향하여 이렇게 물었다.
“사형 이상의 형벌은 없는가?”
판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공소 일자를 5일 이내에 다시 정하겠다고 말하고서 서둘러 공판을 끝내버렸다. 방청석에 앉아 있던 일본인들이 환호를 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들은 “이토 만세”, “대일본제국이여 영원하라” 하면서 판결을 자축했다. 그러자 다른 한쪽에서 한국어로 “닥치지 못해!” 하는 소리가 들렸다. 검사와 판사, 관선 변호사들이 법정에서 다 나가고 난 뒤에도 사람들은 남아서 나를 보려고 기웃거렸다. 그때 지바 도시치와 헌병들이 들어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갔다.
지바 도시치는 마차를 몰면서 내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연신 이 말만 반복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p. 193

*당시 일본은 한국을 식민지화하는 과정에서 마치 한국의 여론이 합방을 원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었다. 그런데 안 의사의 거사로 자신들의 거짓말이 드러나고 국제적으로 비난 여론이 일자 어떻게든 이 사건을 서둘러 종결시키려고 했다. 자기 몸을 던져 이토를 죽임으로써 일본의 만행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 안 의사의 저격 의도가 심문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그 사실이 속속 세계 언론에 기사화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세기적인 이 재판의 승자는 안중근이었다. 그는 월계관을 거머쥐고 자랑스럽게 법정을 나갔다. 그의 증언으로 말미암아 이토 히로부미는 한낱 파렴치한 독재자로 전락했다.
-영국 신문 「더 그래픽The Graphic」

중국 내의 언론사들도 일제히 경축 기사를 내보냈다.

한국의 원수는 우리에게도 원수이다. 한국 사람이 자기네 나라 원수를 갚았다고 하지만 우리의 원수도 갚은 것 아니겠는가?
-중국 신문 「민우일보民?日報」
p. 220

*이 사실을 안중근 의사가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 사이엔 사람들이 짐작하는 이상의 교감이 오갔던 것 같다. 안중근 의사와 지바 도시치, 쓰다 가이준의 관계가 우정에 가까웠다면 구리하라는 후원자에 가까웠다. 형무소장이라는 직함을 최대한 내세워 안중근을 도우려 했기 때문이다. 구리하라의 이런 마음을 모를 리 없는 안중근이다.
안 의사의 유묵 ‘경천’은 그 즈음에 구리하라에게 준 것이다. ‘경천’이라는 글자를 쓴 건 구리하라가 원해서였다는 이야기도 있고, 안중근 의사가 직접 고른 단어라는 이야기도 있다. 어쨌든 죽음을 앞둔 시점에서 ‘하늘을 우러러’라는 의미의 ‘경천’을 써서 형무소장에게 주었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2014년 8월 4일에 기증식이 있었다. 기증식을 마치고 ‘경천’을 구입한 잠원동성당의 김종박 사목회장, 서울대교구의 염수정 추기경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경천’을 앞에 놓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경천’을 한국으로 들여오기 위해 숱하게 일본을 오가며 골동품상을 설득했던 일들이 떠오르며 감개가 무량했다.
가톨릭 신자인 안 의사가 글씨를 쓰고, 형무소장과 그 가족이 긴 세월 동안 고이 간직하고, 사형수들의 대부라 불리는 스님이 한국으로 들여오고, 성당에서 그것을 구입해 천주교 대교구에 기증하기까지 꼬박 100년이 걸린 것이다. 하늘의 뜻인 듯해 이 모든 과정 앞에서 숙연해진다.
pp. 241~242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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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평화 사상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기를 바라며

지금으로부터 118년 전인 1897년, 열아홉 살 청년이 자신의 가족과 함께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의 세례명은 토마스였습니다. 그는 깊은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으로서 신부님을 도우며 봉사했고, 사람들에게 교리를 전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한 집안 가운데는 그 집 주인이 있고, 한 나라에는 임금이 있듯이, 이 천지 위에는 천주님이 계십니다. 천주님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삼위일체의 지위와 품격을 가지신 분입니다”라는 말을 전하며 열심히 전교했습니다. 그때까지 이 청년이 바라던 것은 단지 천주님을 믿으며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었습니다.
바로 그 청년이 아시아 전체의 평화를 깨뜨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사람에게 총을 쏘았습니다. 왜 그 사람에게 총을 쏘았느냐는 검사의 물음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동양의 평화를 위해 쏘았소.”
열아홉 살의 토마스는 서른두 살의 젊은 나이에 그렇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에게는 정의를 실천하였다는 종교적 신념이 있었기에, 사형이 집행되는 그곳에서도 누구보다 담대하고 초연했습니다. 동양의 평화를 위하여 옳은 일을 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의병군을 조직하여 일제에 대항하는 중에도 생포한 일본군들을 그대로 살려 보내 자신이 가진 평화 사상을 몸소 실천하였습니다. 그가 바로 안중근 의사입니다.
박삼중 스님은 이런 안중근 의사의 평화 사상에 감명을 받아 삼십여 년 가까이 안 의사의 발자취를 쫓으셨습니다. 안 의사가 순국하신 지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 그분의 유해를 찾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안타까워하시며 여러 차례 중국 뤼순旅順을 방문하셨습니다. 또한 일본과 중국에 흩어져 있는 안 의사의 유묵들을 찾아 이를 한국으로 들여오는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어렵게 구해 온 안 의사의 마지막 유묵 ‘경천敬天’을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소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셨습니다.
안 의사의 평화주의는 어느 한 사람 혼자서 이루어낼 수 있는 가치가 아닙니다. 너와 내가 우리가 되고, 우리와 너희가 또다시 큰 차원의 우리가 되어 만들어가는 범우주적 가치입니다. ‘내 이익과 영달을 위하여 타인을 해쳐서는 안 된다’는 안 의사의 사랑과 평화 사상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최고의 가치입니다. 그러므로 안 의사가 이야기하는 평화란 ‘나와 우리, 우리나라’에만 국한되는 평화가 아닙니다. 나와 이웃 나라의 평화,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입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경천’ 사상입니다.
2015년은 안중근 의사가 순국하신 지 105년이 되는 해입니다. 안 의사의 숭고한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화합과 평화의 길을 열어가기를 희망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삼중 스님께서 쓰신 이 책이 안 의사의 뜻을 알리는 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밑거름이 되어주리라 믿습니다. 박삼중 스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 책이 출간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추기경 염수정 안드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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