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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풍속사 1

세계풍속사 1

: 패러다이스에서 중세까지

까치글방-06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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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61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912781
ISBN10 897291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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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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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파울 프리샤우어(Paul Frischauer)
1898-1977. 오스트리아의 문화사가. 역사학과 국가학을 전공하고 1920년대부터 빈, 베를린, 런던, 파리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는 영국의 BBC 고문으로, 그 뒤에는 브라질의 바르가스 대통령의 고문이 되었으며, 전후에는 뉴욕의 Inter Science Foundation의 부회장을 역임한 국제적인 학자이다. 여러 권의 문화사 관련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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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성을 지키는 것을 신성한 의무로 삼았던 왕녀 레아 실비아는 로마 제정 시대의 어느 시인이 쓴 바에 따르면, 강안(江岸)에서 졸고 있을 때, "열려진 가슴속으로 산들바람"을 맞아들이게 되었다. 그 산들바람은 군신(軍神) 마르스의 숨결이었다. 그는 그녀의 아름다움을 축복했으며, 자고 있는 그녀의 매력에 이끌린 나머지 그녀를 덮쳐 자식을 잉태시켰다.

이 짧은 순간의 포옹이 세계사적인 결과를 낳았다. 베스타 여신의 신전 화로에는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성한 불이 타오르고 있었으며, 결코 그 불을 꺼뜨려선 안 되었으나, 이 여신에게 봉사하는 처녀가 처녀를 잃고 로물루스와 레무스라는 쌍둥이 형제를 낳은 것이다. 후에 로물루스는 동생인 레무스에게 경멸당하자 분노하여 레무스를 죽이고 로마의 건국자가 된다. 처녀성을 지키겠다는 맹세를 깨뜨린 레아 실비아는 이미 그녀의 형제들을 죽였던 알바 롱가의 왕의 손으로 티베르 강에 빠뜨려진다. 레아 실비아를 구해서 그녀와 결혼한 물의 신이 일으켜준 홍수 덕분으로 상자 안에 버려져 있던 두 아이는 강 기슭으로 밀어 올려졌으며, 전설에 따르면 인간에게 친절을 베푼 암늑대에게서 젖을 얻어먹으며 성장했다고 한다.

암늑대를 나타내는 라틴 어인 "루파(lupa)"는 동시에 매춘부나 창녀의 의미를 담고 있었기 때문에, 로마의 옛날이야기에서는 로물루스와 레무스를 발견한 양치기의 아내가 두 사람에게 젖을 주었다는 식으로 바뀌어졌다. 즉, 암늑대와 같이 암내를 피운 이 여인이 "루파"였다고 일컬어졌으며, 로마의 악명 높은 사창가는 그녀의 이름을 따서 "루파나리스(lupanaris)"라고 명명되었다.
---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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