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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의 힘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

채근담의 힘

: 인성교육을 위한 고전 사용법

이준구 편저 | 오후의책 | 2015년 04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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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04g | 140*205*30mm
ISBN13 9791195075041
ISBN10 119507504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홍자성
저자 홍자성은 본명은 홍응명, 자(字)는 자성(自誠), 호는 환초(還初)이다. 중국 명나라 신종 때의 선비이다. 홍자성은 어떤 인물이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 등에 대해 모든 것이 분명치 않으며, 지금으로서는 조사할 수 있는 자료가 전혀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우리는 우공겸(于孔兼)이 이 책의 제사(題詞)에서 ‘나의 벗 홍자성이란 이가 있어, 그의 저서 《채근담》을 가지고 와서 내게 보이면서 서(序)를 부탁했다’라고 말하고 있으므로, 홍자성은 우공겸과 같은 시대의 인물임을 알 수 있을 뿐이며, 그의 친구로서의 홍자성에 대해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편저 : 이준구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교육학과를 거쳐 일본 스쿠바(TSUKUBA)대학에서 수학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동 대학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홍익대학교 학보사 주간과 전국대학신문협의회 회장, 대한교육연합회(현 대한교육총연합)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조선조 말기의 근대화에 있어서》, 《전환기의 한국사회에 관한 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교육학은 물론 한국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해왔다.
또한 1956년에 《우리아기》로 문단에 데뷔한 이래 한국 문인협회 이사, 한국아동문학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 문인협회 회원, 한국아동문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인간학회 회장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윤리와 사상』, 『사회사상사』, 『현대논리학』, 『한·일 양국의 근대화와 교육』, 『코스모스 피는 길』(동화집)과 『젊음과 고령화사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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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허물을 꾸짖을 때 너무 엄격하게 나무라지 말고,
그 사람이 감당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남에게 선을 베풀 때 지나치게 고상하게 행동하지 말고,
그 사람이 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전 23)

높은 관직에 있더라도
자연에 묻혀 사는 풍취를 지녀야 하고,
자연에 묻혀 있어도
국가에 대한 경륜을 품어야 한다.(전 27)

낮은 곳에 살아 본 후에야
높은 곳에 오르는 일이 위태로움을 알게 된다.
어두운 곳에 처해 본 후에야
밝은 곳을 향할 때는 눈부심을 알게 된다.
고요함을 지켜 본 후에야
분주한 움직임이 헛수고임을 알게 된다.
침묵해 본 후에야
말 많은 것이 시끄러움을 알게 된다. (전 32)

글을 읽어도 성현의 뜻을 보지 못하면
종이와 붓의 노예에 불과하고,
공직에 있으면서 백성을 사랑하지 않으면
의관 입은 도둑에 불과하다.
가르치면서 몸소 실천하지 않으면
입으로만 참선하는 것과 같고,
큰일을 하면서 덕을 베푸는 데에 인색하면
한순간 피고 지는 꽃일 뿐이다. (전 56)

눈앞의 일에 만족하면 선경이지만
만족할 줄 모르면 속세이다.
세상에 나타나는 모든 인연은
잘 쓰는 사람에겐 생기가 되고
잘못 쓰는 사람에겐 살기가 된다. (후 21)

나무는 무성한 잎이 져 뿌리만 남게 될 때에야
꽃과 잎사귀가 허망한 것임을 알게 되고,
사람은 죽어서 관 뚜껑을 덮은 뒤에야
자손과 재물이 쓸데없는 것임을 알게 된다. (후 78)

한술 밥에 뚱보가 되기란 불가능하다. 대다수 부자들의 많은 재산은 적은 것에서 시작하여 오랜 기간에 걸쳐 모은 것이다. 차분차분 공을 들여야 원하는 것을 이루어낼 수 있다.

집착에 빠지지 않기 위해 가장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도덕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사실 도덕이야말로 우리 삶을 가장 자유롭고 편안하게 해주는 기준이 된다.

지식을 얻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의심을 품어 봐야 비로소 진정으로 믿고 따를 수 있다. 맹자는 ‘책에 기록된 것을 모두 믿는다면 책이 없는 편이 낫다’고 하였다. 그는 《서경(書痙) 「무성(武成)」》에서 믿을 만한 구석은 10분에 2내지 3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서경》의 기록 전체가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맹자는 깊이 생각한 끝에 글에 대한 문제 의식을 지녔던 인물이다. 의심을 품어야만 독자적으로 사고하고, 의문을 제기하고, 이전 사람의 둥지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리하여 맹목적으로 글을 추종하거나 글의 내용을 기억하는 움직이는 서가 노릇을 하지 않게 되며,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복은 하늘이 내리는 것이라고 여기지 말라. 곤경은 하늘이 나를 단련시키는 것이라고 여기지 마라. 운명이 박하여 성공의 희망을 잃어버렸다고 탄식하지 마라. 앞으로 나아감을 그치지 않는다면 성공이 손짓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면 하늘을 우러르며 휘파람을 불게 될 것이다.
“운명인들 나를 어찌 할 수 있겠는가?”

욕심이 지나치면 자신을 고통의 바다에 빠뜨릴 것이다. 예로부터 얼마나 많은 영웅호걸들이 공명이록의 유혹 때문에 목숨을 잃고 말았는지 생각해 보라. 삶의 이치를 잘 깨닫는다면 고통의 바다를 낙원으로 바꿀 수 있다 ....... 인생은 짧지만 갈림길은 많기만 하다. 그러므로 살아가면서 선택의 기로에 직면하였을 때는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착한 것을 가려 따르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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