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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지 않는 상처라면

가시지 않는 상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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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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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2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670072
ISBN10 898767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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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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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형준
1957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장로회신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나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을 전공한 후 서울 무학교회의 지원 속에 미국으로 유학하여 시카고에 있는 멕코믹 신학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을 전공하였다.

미국에서 목회상담학을 공부하면서 시카고 대학병원에서 CPE 과정을 마치고 미국 베다니 장로교회에서 목회하다가 귀국하여 마산에 있는 창신대학에서 유아교육과 교수와 교목실장 그리고 대학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겼다.

전문 상담가요, 영성수련가이기도 한 저자는 자신과 그 가정이 겪은 아픔과 상처를 통해서 수많은 성도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치유목회 대중 설교가로 유명하다. 또한 교단을 초월하여 지금은 지구촌교회(이동원 목사)에서 수석 부목사로 글로벌상담센타의 소장으로 사역하면서 사단법인 크리스찬치유목회연구원 교수로 있다.

그의 주된 관심사는 목회자들과 상담가들이 상처 가운데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치유, 성장을 위해 어떻게 돕는가에 대한 것이다. 특히 설교를 통한 치유 실제는 매월 발간되는 '가정과 상담'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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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의 생애에 대해서 한 마디로 요약되는 말이 있다. 아브라함 링컨은 '노예를 해방시킨 사람'으로 요약된다. 링컨도 살아생전 다양한 인생을 살았지만 세인들은 그를 무엇보다도 노예 해방자로서 기억한다. 그의 생애 중 가장 주목할만하고 특징적인 삶의 모습과 업적을 중심으로 그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생애는 다른 사람들보다 다양하게 표현된다. 여러 표현 중에서 우리는 '일평생 빌려서 살았던 인생'이라는 표현에 주목해야 한다. 예수님은 태어날 때부터 빌리는 인생을 시작하셨다. 집은 물론 요람조차도 빌린 것이었다. 아무리 구차한 사람도 요람은 사람의 것을 빌리는데 예수님만은 짐승의 것을 빌렸다. 뿐만 아니라 인생의 마지막에도 남의 무덤을 빌려야 했다. 참으로 기구한 삶이 아닐 수 없다.

예수님의 생애는 또한 '일평생 칼이 뒤따라 다닌 인생'이라고 표현될 수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헤롯의 칼을 피해 다녀야 했다. 헤롯은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2살 이하의 어린아이들을 무참히 살해했다. 그리고 33년 후에는 가룟 유다의 배신으로 최후의 칼을 맞이했다. 복음서는 예수님의 생애 동안 예수님을 죽이기 위한 음모가 끊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

예수님의 생애는 또한 '있을 곳이 없는 인생'이었다. 누가복음 2장 7절은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예수님은 사관에 있을 곳이 없어서 마구간에서 태어나셨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실 때의 모습은 이렇듯 초라한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예수님의 생애 전체에 걸쳐서 지속되었다. 이런 생활을 해보지 못한 우리도 가끔 '이 세상에 내가 거할 곳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그런데 만약 예수님처럼 태어나면서부터 그렇게 비참한 삶이 계속되고 앞으로도 나아질 것이 없다면 십중팔구 죽음을 생각하게 된다. 이 세상에서 편안히 쉴 곳 하나 없다는 생각은 이렇듯 절망에 이르게 하는 고독을 불러온다.

우리 예수님의 삶은 충분히 이런 고독을 느낄 만한 삶이었다. 거할곳이 없는 자의 고독을 철저하게 맛보았던 사람이었다. 요한복음 7장 마지막 절과 8장 첫 절은 이런 예수님의 고독을 잘 그리고 있다. "다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예수는 감람산으로 가시다." 예수님 주위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부자, 가난한자, 병자 등, 항상 사람들로 붐볐다. 그러나 시간이 되면 다들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심지어 거지들에게도 돌아갈 집이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만 가실 곳이 없어 산으로 올라가셨다. 예수님께서 산으로 올라가실 때 그 심정이 어떠했을까? 몸둘 곳이 없다는 고달픔도 고달픔이려니와 마음을 둘 수 있는 곳도 없었다. 이 구절을 읽을 때마다 인간으로서 예수님의 깊은 고독과 외로움이 느껴지곤 한다.
--- p.12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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