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5년 04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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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12쪽 | 459g | 210*297*10mm |
ISBN13 | 9788979291971 |
ISBN10 | 8979291973 |
출간일 | 2015년 04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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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12쪽 | 459g | 210*297*10mm |
ISBN13 | 9788979291971 |
ISBN10 | 8979291973 |
인체 관찰부터 누드 드로잉 방법까지 알려주는 ‘인물화’ 기본서 인체를 관찰하는 방법과 해부학, 비례, 몸 구조, 원근법, 구도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 정지한 자세와 움직이는 자세, 누드와 옷 입은 모습 등 실제로 누드화 수업에서 모델이 취한 여러 포즈를 관찰해 그린 삽화들이 다양하게 실려 있어 인체드로잉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다. |
들어가며 4 추천사 5 형태 관찰 6 해부학과 비례 17 신체 구조 분석하기 35 공간 구성하기 : 원근법과 구도 46 정지한 자세와 움직이는 자세 57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연습 72 작업 과정 104 참고문헌 109 |
인체 드로잉은 모델의 자세를 전체적으로 아주 간단하고 기본적인 형태로 관찰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인체를 선이나 입체 도형으로 단순화해서 배치하는 추상화를 통해 기하학의 원리를 적용해야 한다. 명백히 도식적인 방법으로 모든 자연 형태는 그 부피나 차지하고 있는 공간과 원근법에 대해 알기 쉽도록 아주 간단하고 쉬운 도형에서 그려나갈 수 있다. 기본 도형을 시작하는 것은 드로잉의 가장 적당한 구성방식에 유용하다.
기본기가 없어서 늘 만화 그릴때 사람 동작표현에 어려움을 겪던터라 받아보게 된 인체 드로잉. 인체의 형태를 관찰하고 해부학과 비례부터 신체 구조까지 간략하게 올라와 있는 책이다. 드로잉에 필요한 기본 지식들을 간략하게 모두 함축해서 올려놓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나 외국 사람이 그린 책이라서 그런지 신체부위를 아주 자세히 그려놓았음.
기본기가 아주 없는 초보보다는 어느정도 그림 실력을 갖춘사람이 보기에 도움이 되는 수준으로 되어있다. 나는 좀 더 쉬운책이 필요할 듯함... 좋은 점은 다양한 포즈와 각 단락의 중요 골자를 잘 정리해놨다는 점이다. 특히 골격에 관한 부분은 가장 필요했던 점이라서 도움이 될 듯하다.
책에 실린것처럼 균형잡힌 사람을 그리려면 상당한 연습을 필요로 할 듯하지만, 골격이나 근육을 모르고 그냥 마구잡이로 그리던 예전보다 훨씬 좋을 듯하다. 책에 실린 드로잉은 지오반니 시발디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실제로 그린 그림들이 실려있다.
책구입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책 내용을 작게나마 찍어서 올려봄.
저는 우선 뎃생을 잘 하고 싶은 취미생 한 명의 입장으로 이 책을 구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남에게 교육받은 정도는 그저 예전에 어렸을 때 잠시 미술학원 가서 원뿔 그리고, 직사각형 그리고,
선 긋기를 10개의 명도로 나누어 연습하는 정도만 살짝 해본 것이 다입니다. 그러기에 그림을 그릴 때
체계적으로 어떻게 구도를 잡고 그리는 지 전혀 모르고, 그저 "보이는 데로" 관찰을 열심히 하여
눈 대중으로만 그렸습니다.
그랬는데, 이 책을 보면서 제대로 체계가 잡히는 것을 느낌니다.
첫번째 섹션에서는 인물을 바로 눈으로 보이는 대략의 느낌으로 그리지 않고,
처음 그릴 때부터 그리는 대상의 최대 높이 최대 넓이 설정하고, 또한 여백 자체를 하나의
도형으로 또는 그림으로 생각하여 그리는 방식이라는 것도 이야기 해주는 등
초보자도 바로 접근하고 배워나갈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두번째로는 해부학적으로 접근하여 골격 및 근육의 명칭, 그리고 더 나아가
여성 남성의 보통의 몸의 특성과 비례를 이론적으로 설명하여, 더 체계적인
기초 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세번째로는 신체구조 분석하기라는 명칭하에 사람의 모습을 도형으로 이루어진
모습으로 나누어 부피와 비례적 위치 그리고 단순화하여 좀 더 쉽게 접근하는 다리를
놓아주었습니다. 무게 중심과 균형, 그리고 중력, 평형 등을 다루어 정확한 무게감과
살이(몸이) 중력에 의해 내려가는 부분에 대해 이해하게 도와줍니다.
네번째와 다섯번째는 원근법 및 구도, 그리고 정지된자세 움직이는 자세에 관해
논의 하는데, 이런식으로 반 정도를 인간을 관찰하여 표현하는 여러가지 틀을 제시하고 나서는
실제적인 연습방법과에 대해 논의합니다.
연습은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연습" 장에서 다루는데요,
정면에서 그리고 바로 다른 각도로 옮겨서 사람을 그리지 않고,
정면 그림을 그린 후, 움직이지 않고, 정면에서 보인 몸을 잘 생각해서 다른 시점으로 그리는 방법,
짧은 직선만으로 부피 및 덩어리감을 분석하는 방법, 세부요소 그리기, 선 및 명암 다양하게 시도하기,
인물의 그림자를 표현하여 전체 그림을 그려나가는 방법(약간 여백을 이용하는 것처럼) 등
다양한 연습법을 제시하여 전문가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간략하게 총 정리하여
인체 드로잉 작업 과정을 지금까지 앞서 다루었던 방식들이
실제 작업과정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정리해줍니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을 한 번 다 훑고 실제 작업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고, 더욱 책의 내용이 알차겠다(?)라는 기대를 품게하는 장인 것 같습니다.
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저는 만족합니다.
조금의 드로잉의 이해도를 가지고 계시고,인체 드로잉을 좀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싶은 분들이 보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