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탈근대 군주론
리뷰 총점9.0 리뷰 1건 | 판매지수 42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29쪽 | 602g | 153*224*30mm
ISBN13 9788986114812
ISBN10 898611481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존 산본마쓰(John Sanbonmatsu, 1962~ )
일본계 미국 이민 2세인 아버지와 유대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자랐다. 1984년 햄프셔 칼리지를 졸업했고 2000년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의식의 역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매사추세츠에 있는 워스터폴리테크닉대학 철학과 조교수로 있으면서, 정치 이론, 윤리학, 현상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동안 반전운동, 동물 권리운동, 환경운동 등 많은 정치 활동에 참여해왔다. 이 책이 본격적인 첫 저서다.
역자 : 신기섭(Shin Ki Sup, 1964~ )
서울 출생. 1990년 초 대학을 졸업하고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했다. 현재는 이 신문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역서로 『이제는 미국이 대답하라』(당대, 2000), 『복권의 역사』(필맥, 2003), 『싸이버타리아트』(갈무리, 2004)가 있고, 『게릴라의 전설을 넘어』(생각의 나무, 2004)의 일부 번역을 맡았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유민주주의와 복잡한 시민사회를 특징으로 하는 남한과 같은 ‘선진’자본주의적 상황에서는, 내가 이 책에서 정교하게 다듬으려 시도한 정치이론을 제기했던 20세기 초 이탈리아 맑스주의자 안토니오 그람시의 사상이 레닌이나 트로츠키의 사상보다 훨씬 정치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 윤리적으로도 더 바람직하며, 전략적으로 더 큰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그람시는 자본주의 아래서 시민사회가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새로운 종류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걸 이해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정치는, 전면적 공세(‘기동전’)를 통해 국가를 장악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곧 문화적?경제적?정치적?윤리적 차원에서 섬세하고 유연한 투쟁을 벌이는 데 초점을 두는 것이다. 그람시가 참호 속 전투에 비유한 이른바 ‘진지전’ 상태에서, 좌파는 끊임없는 전투성보다는 ‘도덕적이고 지적인 지도력’을 제시하게 된다. 끈기있고 부지런하게 통일적인 정치운동을 건설하는 걸 통해서, 다시 말해 서로 다른 분야와 이해관계들을 하나로 뭉친 헤게모니 블록을 형성함으로써, 혁명적 운동은 새로운 질서(l'ordine nuovo)를 만드는 데 충분한 사회적 지지를 확보할 수 있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통렬하고 정밀한 비판과, 진보운동의 윤리적?정치적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통찰력 있고 현실적인 설명을 결합한 책이다. 훌륭하고 도발적인 이 책은, 맑스와 그람시, 마르쿠제를 잇는 최고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좌파 이론의 임무는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로저 고틀리브, 『맑스주의 1844-1990』의 저자
처음부터 끝까지 매력적이고 도발적인 이 책은, 정치학의 언어가 그람시의 맑스주의, 실존주의, 포스트모더니즘, 여성주의, 급진적 생태주의, 종교 같은 전통들과 복잡하고 어려운 다양한 접촉을 거치면서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보여주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연구서다.
칼 보그스, 로스앤젤레스 내셔널대학, 『제국의 기만: 미국 군사주의와 끝없는 전쟁』의 저자
이 책은 최근 몇 십 년 동안의 좌파 실천에 대한 놀라운 고찰과 비판을 담고 있다. 산본마쓰는, 좌파가 통일성과 전략적 행동을 희생하면서 차이와 자기표현을 추구함으로써 스스로의 기반을 허물어뜨렸다고 논한다. 또 포스트모던 이론은 좌파와 밀착하기를 거부하는 운동을 벌임으로써 이런 문제들을 더욱 심화시켰다고 지적한다. 그는 모든 생물체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급진적 정신의 형성을 촉구한다. 좌파의 활성화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읽어야 할 책이다.
바버라 엡스타인,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학 교수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