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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입맛을 사로잡은 양념 고추

우리 입맛을 사로잡은 양념 고추

철수와 영희 어린이 인문생태그림책-03이동
노정임 글 / 안경자 그림 / 이정모 감수 | 철수와영희 | 2015년 05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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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60쪽 | 290g | 215*280*5mm
ISBN13 9788993463767
ISBN10 899346376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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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노정임
어린이 논픽션 책을 편집하고 기획하는 일을 합니다. 한겨레 작가학교 22기에서 글쓰기를 공부했습니다. 기획하고 글을 쓴 책으로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 생물 이야기》, 《무당벌레가 들려주는 텃밭 이야기》, 《겨울눈이 들려주는 학교 숲 이야기》, 《우리 학교 텃밭》, 《꽃이랑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명랑생태동화 : 동물원이 좋아?》, 《명랑생태동화 : 땅속에 누가 살아?》, 《동물이랑 식물이 같다고요?!》, 《꽃을 좋아하는 공룡이 있었을까?》, 《파브르에게 배우는 식물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안경자
1965년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생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숨어있는 곤충이나 작은 풀들을 잘 찾아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답니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것이 꿈이랍니다.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 생물 이야기》, 《무당벌레가 들려주는 텃밭 이야기》, 《겨울눈이 들려주는 학교 숲 이야기》, 《우리 학교 텃밭》, 《동물이랑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아야어여》, 《풀이 좋아》,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 《찔레 먹고 똥이 뿌지직!》, 《식물은 떡잎부터 다르다고요?!》, 《꽃을 좋아하는 공룡이 있었을까?》, 《궁궐에 나무 보러 갈래?》, 《파브르에게 배우는 식물 이야기》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감수 : 이정모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를 했으며,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일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인간 이력서》, 《인간, 우리는 누구인가?》, 《매드 사이언스북》, 《마법의 용광로》 등이 있으며, 글을 써서 펴낸 책으로는 《달력과 권력》, 《해리포터 사이언스》, 《과학하고 앉아있네1 ; 이정모의 공룡과 자연사》 등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으로 재직 중이며, 강연 등을 통해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자연과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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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조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어요. 고추가 들어오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매운맛을 내는 대표적인 향신료는 ‘천초’였어요. 마늘이나 생강도 먹었고요. 초피나무 열매껍질로 만든 천초는 약으로도 널리 쓰였지요. 고추가 들어온 뒤에는 예로부터 쓰던 매운맛 조미료 천초가 거의 사라질 정도로 사랑받았대요.

고추는 본디 남아메리카에서 6000년 전부터 재배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무척 오래되었지요? 원산지에서는 무엇이라 불렀을까요? 잉카인들은 고추를 ‘아히’, 아즈텍인들은 ‘칠리’라고 했어요. 고추가 우리나라에 맨 처음 들어왔을 때에는 일본에서 가져온 겨자란 뜻으로 ‘왜겨자’, ‘왜번초’ 또는 붉다는 뜻으로 ‘단초’라고도 했다가 이후에 ‘고’ 자가 붙어 ‘고초’가 되었어요.

오늘날 음식학자들은 우리 음식 문화와 역사에서 가장 큰 사건이 고추를 양념으로 듬뿍 쓰기 시작한 일이라고 해요. 찌개나 국에 들어가서 맛을 시원하게 해 주고요, 주식과 같은 대접을 받는 김치에 들어가서 맛과 영양을 높여 주었어요.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고추장도 만들어 냈고요. 매콤하고 달고 쌉싸래하고 짭짤한 고추장으로 만든 음식은 셀 수 없이 많지요.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반찬은 더욱더 많아요. 밥을 주식으로 하고 채소와 장을 반찬으로 먹는 우리 밥상에서 매운맛은 입맛을 돋우는 훌륭한 양념이에요. 고추가 들어와서 더욱 다채로운 음식을 먹게 되었어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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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맵고 붉어요. 한국인이 그래요. 열정이 넘쳐요.
고추를 많이 먹어서 그렇거나, 원래 열정적이어서
고추를 엄청 좋아하게 되었을 수도 있지요.
‘내가 먹는 게 곧 나’라고 해요. 그러니 고추를 먹기만 할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잘 알아야겠지요.
《우리 입맛을 사로잡은 양념 고추》에 쉽게 정리가 되었네요.
책 보고 나서 고추밭에도 꼭 가 보세요. 밭에서 보는 고추가 참 예뻐요.”



황교익(맛 칼럼니스트)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지식과 기술을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단연코 ‘농사’라고 말한다.
농사만큼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놓은 지식과 기술은 없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인류 최고의 지식을 거의 잃어버렸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다시 농사를 가르쳐야 한다. 그 첫 시작으로 ‘고추’ 농사가 어떨까?
쉬우면서도 여러 가지 지식과 기술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기 전에 엄마, 아빠가 함께 읽기 바란다.”


이정모(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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