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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반도 세트

불타는 반도 세트

: 윤규창 항일 대하소설

[ 전5권 ]
윤규창 | 밥북 | 2015년 05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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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752쪽 | 152*225*80mm
ISBN13 9791185913742
ISBN10 118591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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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규창
현재 경북 구미에서 ‘텝스와오픽’ 영어 학원 원장으로 ‘코끼리 쌤’으로 불린다.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아이들이 일본의 과거사와 본모습을 바로 알지 못하는 게 안타까웠다. 그런 아이들에게 역사를 이야기하되 역사 이야기가 아니고 재미있는 소설로 써서 알려주자고 생각하고, 틈틈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소설이 5권 거의 2,000쪽에 달하는 방대한 역사소설로 탄생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작가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이를 디딤돌 삼아 미래를 열어가기를 희망하며 그 작은 소망을 이 책에 담았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조선 말기, 조정은 무능하였고 탐관오리는 발호하며 백성의 삶은 피폐할 대로 피폐해진다. 더는 물러설 수 없는 민중은 동학 농민전쟁으로 봉기한다. 그들의 분노는 한양에서 파견된 왕의 군대를 박살 낼 정도로 극에 달하였고, 전주성을 접수할 정도로 위세를 떨친다. 그들의 분노와 위력 앞에 위기를 느낀 조정은 마침내 회유책을 내놓기에 이른다.

그러나 이를 빌미로 조선에 발을 붙인 일본은 청일전쟁에 승리하면서 이 땅의 지배권을 행사한다. 나라를 잃을 위기 앞에 언제나 그랬듯이 지배세력은 강한 일제에 머리를 조아리고, 민중은 그들에 맞서 나라를 구하려는 충정과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열망으로 일제의 최신무기 앞에서도 낫과 괭이를 들고 두려움 없이 맞서며 승리를 이어나간다. 승리의 중심에는 궁중 외곽을 경비하던 장어영 무사이자 조선 최고 검객 이장식과 그의 개인 진돗개 ‘진스칸’이 있다.

동학군의 기세에 일본군과 관군은 기겁을 하고 병력과 무기를 증원하여 우금치에서 명운을 가르는 일대의 결전을 치른다. 알려진 대로 이 전투에서 동학군은 큰 패배를 겪고 이장식도 조선 최고 검객답게 일본 무사들의 목을 수없이 베어내지만 마침내 목숨을 잃는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진스칸은 이제 이장식의 딸인 서희를 찾아 충청도와 서울, 강원도, 함경도까지 가는 여정을 밟고, 그러면서 살아남은 동학군과 의병을 만나 계속 일본군과 싸우며 활약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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