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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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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234g | 150*198*20mm
ISBN13 9791186061213
ISBN10 11860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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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주영
현재 건국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하와이대, 서강대, 프린스턴대, 컬럼비아대를 거치면서 서양사(미국사)를 전공했다. 1942년 평북 용천에서 태어나 1948년 2월에 월남한 그는 어린 나이에 건국시기의 남,북한을 단편적으로나마 모두 경험하게 되었다. 그것을 실마리로 그는 분단의 의미를 문명사적인 관점에서 보게 되었다. 즉, 남북문제는 ‘해양문명권’에 속한 자유주의 국가와 ‘대륙문명권’에 속한 전체주의 국가의 대립이 본질이므로, 문명(생활방식)의 단일화가 없이는 통일이 불가능하다고 보게 된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서북청년회의 반공투쟁도 대한민국이 ‘해양문명권’의 한 국가로 세워지는 과정의 한 부분으로 이해되고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이 지은이의 기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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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건국세력(建國勢力)의 하나인 서북청년들의 존재에 대해 완전히 잊고 있었다. 그들은 해방 직후에는 건국운동가로서, 그리고 6·25전쟁 때는 국군이나 유격대원이나 청년단원으로 좌익과 북한군에 대항해 싸웠다. 하지만 대다수는 국가로부터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했다. 가족이 없어 이름조차 없이 사라진 경우도 많았다.
--- p.9

그러나 미군정은 이와 같은 서북청년들의 과격한 행동을 좋아하지 않았다. 미군들에게 최우선의 과제는 질서유지였기 때문에 이념 문제는 중요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 때문에 미군정은 경성방직 탈환에 앞장섰던 김성주, 반성환, 장창원, 장동춘 등 11명의 서북청년들을 수도경찰청에 구속하도록 지시했다.
--- p.44

그로부터 1주일이 지난 9월 12일 초저녁에 부산 민전 의장 박 사장이 범일동 자택에서 권총 두 발을 맞고 쓰러졌다. 그는 양조장을 운영하는 기업가였으나 기이하게도 공산당 기관지인「조선신문」 사장이기도 했다. 그는 부자이면서도 공산주의 운동을 하는 모순된 삶 을 살고 있었던 것이다.
총을 쏜 사람은 함남 영흥 출신의 귀공자형 청년 이춘식(李春植)이었다. 이춘식은 서울 종로3가 권농동의 호림장 합숙소에 묵고 있었다.
--- p.92

서북청년회 출신들은 대한민국의 건국과 동시에 대거 국군에 들어갔기 때문에 대한청년단과 국민방위군에 참여한 사람이 적었다. 문봉제 방위대령, 반성환 방위소령, 장창원 방위소령 등이 있었지만, 그들은 중요한 위치에 있지 못했다.
장정들은 방위소위와 방위중위들의 인솔을 받아 경상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방위교육대까지 걸어갔다. 식량(쌀)은 가는 도중에 지방 행정기관에서 공급받도록 했다. 잠자리는 민가의 헛간이나 처마 밑이었다. 그러므로 이들이 경상도의 교육대에 도착하였을 때는 상당수가 영양실조로 폐인이 되어 있었다.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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