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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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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256g | 150*198*20mm
ISBN13 9791186061275
ISBN10 118606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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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동복
1945년 해방 때 만 여덟 살로 초등학교 2학년이었고 8년 뒤인 1950년 경기중학교 1학년 때 6.25전쟁이 발발했다. 초기 3개월여 동안 고향인 강원도 원주에서 북한 치하의 생활을 경험했다. 1958년부터 13년간 한국일보 정치부 기자 생활을 하다가 1971년 남북대화에 직접 참여했다. 이때부터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에 천착(穿鑿)하게 되었다. 저자는 “1972년 11월 생애 처음 평양 나들이를 하면서 만난 북한인들이 열이면 열 6.25북침설을 강변하는 것을 보며 평화통일에 필요한 서로간의 신뢰 조성이 가능한지 의문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이 자들이 남침(南侵)을 시인할 때까지는 6.25전쟁에 관한 기억을 올바르게 보존하는 일이 중요하겠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꼈다는 것이다. 그로부터 40여 년이 흐르는 동안 대한민국은 한미동맹의 그늘 아래서 경제화와 민주화를 이루고 세계 굴지의 개발국가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금 사람들의 생각은 점점 친북ㆍ반미와 종북ㆍ반한에 익숙해지고 있다. 더욱이 청소년일수록 그 허용치를 훨씬 넘기고 있어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한미동맹』은 6.25전쟁의 발단과 경과, 그리고 결과를 간단히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이 청소년들의 서탁(書卓)에 오르는 한 권의 교양서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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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시의 링컨 기념관(Lincoln Memorial) 옆에 위치한 ‘한국전쟁 기념 조형물’의 키워드는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이다. 이 조형물 입구 진입로의 바닥에는 “조국은 그들이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와 단 한 번도 만나 본 적 없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조국의 부름에 응한 아들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Our nation honors her sons and daughters who answered the call to defend a country they never knew and a people they never met).”라는 문구가 조각되어 있다. 이 키워드와 문구가 바로 한미동맹의 진수(眞髓)를 웅변해 주고 있다. 한미동맹은 ‘혈맹’인 것이다. --- p.7

6.25전쟁이 개전되었을 때 한국군은 8개 보병사단과 해군 및 공군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육해공군 총 병력은 10만 5,000명을 넘지 않았고 장비는 빈약하기 짝이 없었다. 한국군에는 탱크는 물론 자주포와 대공화기가 전무했다. 전쟁이 발발했을 때 한국군이 보유한 장비는 북한군에 비해 6분의 1에서 9분의 1에 불과한 곡사포와 항공기들뿐이었다. 공군은 캐나다로부터 국민성금으로 구입한 10대의 T6연습기와 L4 및 L5 등 비무장 연습기 22대를 겨우 보유하고 있었다. --- p.49

그럼에도 불구하고 6.25전쟁을 통하여 복원된 한미관계는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불평등한 수원국(授援國) 대 피원국(被援國) 관계였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보다 대등한 동맹관계로 차츰 탈바꿈하면서 정치, 경제, 외교, 문화, 국방 등 모든 영역에서 대한민국의 기적적인 국력신장(國力伸張)을 견인해 주는 기관차가 되었다. --- p.118

대한민국의 이 같은 국력의 상승(上昇)을 배려하는 것은 나날이 복잡 다기화(多岐化)되고 있는 국제적 안보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과 아울러 지금 진행 중에 있는 한미동맹의 구조조정의 중요한 부분을 형성하고 있다. 물론 한미동맹의 변할 수 없는 우선순위 1번의 관심사는 북한으로부터의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공동 대처하는 것이다. 이 문제는 1990년대부터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로 인하여 조성되고 있는 새로운 안보 위협 때문에 과거와는 다른 형태의 대응을 한미 양국에게 요구하고 있다. --- p.157

한미 안보동맹의 이 같은 구조조정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지 완료형이 아니다.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한미 양국이 직면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한미관계는 최근 수 년 사이에 비자면제협정(2008), 한미자유무역협정(FTA, 2012) 체결과 학생을 포함한 인적 교류의 확대 등 상당한 상황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원자력’ 문제에 관한 협력, 주한미군 유지비에 대한 부담 비율 조정, 주한미군 기지 이전의 속도와 규모 및 한국군에 대한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등을 미래형 현안으로 남겨 두고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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