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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호 선생님의 학교흔들기

서준호 선생님의 학교흔들기

: 학교는 무엇 때문에 상처받고 아파하는가?

리뷰 총점9.9 리뷰 8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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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36g | 152*225*30mm
ISBN13 9788994655390
ISBN10 899465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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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구조의 모빌에서 가장 아래에 가해진 충격은 가장 위쪽으로 그대로 전달된다. 마찬가지로 가장 위에서 생긴 충격은 아래로 곧장 전달되며, 중간에 가해진 충격 역시 전체에 진동을 만들어낸다. 그렇다면 누가 더 큰 영향을 미칠까? 모빌의 구조도를 보면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학생보다 담임이, 담임보다 관리자가 만드는 진동이 크다. 즉 관리자가 행복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적이면 각 담임들과 학생들까지 안정적일 수 있다. 반대로 관리자가 불안하거나 결핍을 겪고 있으면 각 담임과 학생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담임 또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면 학생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고, 가정의 경우 부모는 자녀에게 영향을 주게 된다. ---「03. 진동」중에서

학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중독의 경우는 인터넷 중독에 빠진 학생일 것이다. 그러나 학교 내의 중독에서 더 관심을 두고 봐야 할 것은 현재 중독에 빠진 학생이 아니라 ‘과거’ 중독 가정의 자녀가 어떤 모습으로 ‘현재’ 학생, 학부모, 교사, 관리자로 학교 내에 자리하면서 어떤 역동을 만들어내는지를 살피는 일이다. 중독자의 부모는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자녀에게 많은 시간을 내주지 않고, 아이가 발달하는 데 필요한 적절한 피드백이나 사랑을 채워주지 못한다. 그래서 중독 가정의 자녀들은 원치 않게 공허함을 물려받게 되고, 그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대체품을 찾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그리고 그들의 자녀는 학생이 되고, 학부모가 되며, 교사가 되고, 또한 관리자가 된다. ---「08. 중독」중에서

학교에서는 진로와 직업 선택에 조언을 주고자 성격검사 결과를 적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 경우에도 성격에 따른 편견이 작용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일례로 ‘간호사’ 하면 친절한 얼굴에 조용한 말투, 환자와 눈을 맞추며 공감해주는 성격을 떠올릴 수 있다. 그런 반면, 간호사는 절단 환자의 환부를 보며 치료할 수 있는 강단도 갖추어야 한다. 친절하고 자상한 성격만으로는 간호사가 되기에 부족한 것이다.
무엇보다 명심할 것은 특정한 성격이 특정한 직업을 대표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모든 성격은 모든 직업에 잘 어울린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그 직업 안에서 자신의 성격에 맞는 역할을 찾아 성실히 생활하면 된다. 성격이 주는 큰 교훈은, 사람들은 모두 같지 않으며 각자 고유한 특성이 있음을 알게 해준다는 것이다. ‘다양성’을 배우고 내가 바라보는 세상에 맞게 상대를 바꿀 수 없음을 인정할 때 배려와 존중, 인내심도 더불어 따라올 수 있다. ---「10. 중독」중에서

현재 학교에는 행복한 사람이 많지 않다. ‘용서와 이해’가 자리 잡기보다는 상처가 상처를 만들고 진동이 진동을 낳는 일이 더 많다. 각자 생존을 위해 움츠러들거나(정지), 피해버리거나(도망), 싸우는(투쟁) 모습만 팽배하다.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는 가르치는 것이 본업이다. 학생생활, 진로와 관련된 ‘상담’을 교사가 어느 정도 맡고는 있으나 내면의 문제를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들은 이것까지 해내야 한다는 무언의 압력을 받고 있다. 그들은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못했고, 교사 자신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교사의 자리에 서 있다. 심리치료를 교사에게 기대해서는 안 되는 또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
---「13. 전문상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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