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백만장자가 되는 비결을 제시해 보겠다. 먼저 계획을 세우자. 1~2년 내에 부자가 되려는 계획이 아닌 자신의 은퇴 시점까지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파악하고 적어도 이를 위해 기초적인 준비는 해 나가자(이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평생재무설계'라고 한다). 비과세 적금은 거북이와 같지만 가장확실한 성공 비결이다. 일단, 기초 준비가 끝나면 자신에게 맞는 투자방법을 찾아야 한다. 사업을 하든, 주식을하든, 부동산을 하든 자신이 가장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야를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이를위한 준비를 하자. 이또한 당장 실현될 수 있는것은아니며, 상당한 공부와 경험이 쌓여야 한다. 1년이 될지 10년이 걸릴지는 본인의 노력 여하에 달렸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필자의 생각으로 주식을 업으로 하는 분들의 노력중 3할만 투자해도 다른사람보다 훨씬 앞서갈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다.주식시장은 완전경쟁시장중에서도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여 경쟁하는 시장이다. 이런시장은 노력에 비하여 먹을 것이 없으 며, 오랜기간 지속되지 않는다. 따라서 덜 개방된시장, 개인들이 잘 모르는 시장에서 상품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 p.139-140
"집안에서 도대체 뭐 하냐? 쓸데없는 데 신경 쓰지 말고 애들 교육이나 잘 시켜!", "돈은 무슨 돈! 나 돈 없어. 만날 돈타령만 하지 말고 주는 돈으로 아껴 써!", "아줌마가 주식은 무슨 놈의 주식이야! 집안에서 살림이나 잘해! 다 내가 바깥에서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가정의 경제권을 남편이 가지고 있는 가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대화 중 일부를 옮겨 보았다. 이렇게 철저하게 아내를 무시하는 남편이 대한민국에 존재하지는 않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남편들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의견 또한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많다는 것이 현실이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아내를 집안이라는 울타리 속에 가두어 두려고 하는 경향이 짙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어떻게 된다고들 한다. 한 번 놓친 가정의 경제권을 여성이 다시 되찾기란 쉽지가 않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기술적으로 접근을 해야지, 잘못 하다가는 암탉 운운하면서 핀잔만 들을 뿐이다.
약 10여 년 전 일이다. 부산에 살고 계시는 부모님들이 평생 처음으로 부부 동반으로 해외 여행을 하시게 되었던 적이 있었다. 여행을 떠나시기 전날 밤에 아버님과 어머님이 저희 삼형제를 모두 안방으로 부르시더니 흰색 봉투를 하나 건네주시는 것이었다.
"그 봉투 안에는 나와 네 어머니가 평생을 모은 우리 집 전 재산의 목록이 들어 있다. 그럴 리야 없겠지만 만약이라도 여행 중에 우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잘 의논해서 처리하도록 해라."
봉투 안에는 깨알같이 씌어진 2장의 메모지가 있었다. 그 흰 종이에는 은행의 보통예금 몇 개, 정기예금, 사업하시는 친구분께 빌려 주신 돈의 내역, 월말에 납부해야 될 공과금 명세, 그리고 국민주 신청하여 받으신 지방 은생 주식 등등……. 돈에 관련된 모든 내역과 위치에 대해 아주 상세히도 기록되어 있었다.
--- pp. 109-110
"집안에서 도대체 뭐 하냐? 쓸데없는 데 신경 쓰지 말고 애들 교육이나 잘 시켜!", "돈은 무슨 돈! 나 돈 없어. 만날 돈타령만 하지 말고 주는 돈으로 아껴 써!", "아줌마가 주식은 무슨 놈의 주식이야! 집안에서 살림이나 잘해! 다 내가 바깥에서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가정의 경제권을 남편이 가지고 있는 가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대화 중 일부를 옮겨 보았다. 이렇게 철저하게 아내를 무시하는 남편이 대한민국에 존재하지는 않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남편들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의견 또한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많다는 것이 현실이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아내를 집안이라는 울타리 속에 가두어 두려고 하는 경향이 짙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어떻게 된다고들 한다. 한 번 놓친 가정의 경제권을 여성이 다시 되찾기란 쉽지가 않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기술적으로 접근을 해야지, 잘못 하다가는 암탉 운운하면서 핀잔만 들을 뿐이다.
약 10여 년 전 일이다. 부산에 살고 계시는 부모님들이 평생 처음으로 부부 동반으로 해외 여행을 하시게 되었던 적이 있었다. 여행을 떠나시기 전날 밤에 아버님과 어머님이 저희 삼형제를 모두 안방으로 부르시더니 흰색 봉투를 하나 건네주시는 것이었다.
"그 봉투 안에는 나와 네 어머니가 평생을 모은 우리 집 전 재산의 목록이 들어 있다. 그럴 리야 없겠지만 만약이라도 여행 중에 우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잘 의논해서 처리하도록 해라."
봉투 안에는 깨알같이 씌어진 2장의 메모지가 있었다. 그 흰 종이에는 은행의 보통예금 몇 개, 정기예금, 사업하시는 친구분께 빌려 주신 돈의 내역, 월말에 납부해야 될 공과금 명세, 그리고 국민주 신청하여 받으신 지방 은생 주식 등등……. 돈에 관련된 모든 내역과 위치에 대해 아주 상세히도 기록되어 있었다.
--- pp. 109-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