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서양근대철학

서양근대철학

서양근대철학회 | 창비 | 2001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8 리뷰 6건 | 판매지수 348
베스트
서양철학 top100 30주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02쪽 | 678g | 148*210*30mm
ISBN13 9788936483081
ISBN10 893648308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양근대철학회
르네상스부터 칸트 이전의 유럽 철학을 전공한 학자들을 중심으로 1998년 2월에 발족. 단순히 서양의 근대철학을 소개하거나 번역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것으로 소화 흡수하여 독자적인 시각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흄은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출간 직전 친구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나는 나의 저작 모두를 당신이 검토해주기를, 또한 그것들을 쉽게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바라건대, 시간이 있다면 말브랑슈의 『진리탐구』, 버클리의 『인간지식의 원리론』, 벨(P. Bayle)의 『사전』(Dictionaire bistorique et critique)의 좀더 형이상학적 항목인 제논(Zenon)의 스피노자 편을 읽는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데까르뜨의 『성찰』도 도움이 되겠지만 이 책은 쉽게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말브랑슈가 흄에게 끼친 영향은 인과의 문제에 집중된다. 두 사람 모두 인과개념의 필연성을 강조했고, 또한 이성에 의하든 경험에 의하든 인과의 필연성은 자연의 어떠한 대상간에서도 발견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말브랑슈가 신의 의지와 이에 의해 발생한 사건간의 필연적 결속을 지각할 수 있다고 생각한 반면, 흄은 이러한 주장을 부정하였다.

버클리는 "말브랑슈와 나의 주장보다 더 근본적으로 상반되는 원리는 없다"고 말했지만, 버클리의 저작들에는 분명히 말브랑슈가 끼친 영향의 흔적이 있다. 예를 들어 버클리의 관념은 말브랑슈의 관념처럼 유한한 정신의 양태가 아니라 정신과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지만, 두 사람의 관념은 모두 신 안에 있다. 또한 두 살마 모두 자연현상의 규칙성이 신의 의지에서 비롯된 인과적 활동의 결과라는 점은 인정하였다. 그러나 말브랑슈가 신 이외의 어떤 존재자에게도 인과적 능동인을 부여하지 않은 반면, 버클리는 인간의 영혼에 인과적 힘을 부여하였다.
--- pp.126~127
데까르뜨의 회의를 '방법적 회의'라 부르며, 때로는 '과장법적회의'라고도 지칭한다. 이때 '방법적'이라는 말은 다시 두 가지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먼저, 그것은 회의를 위한 회의가 아니라 회의할 수 없는 진리를 발견하기 위한 회의라는 의미에서 방법적이다. 그리고 이회의는 방법론의 가장 중요한 규칙을 따른다는 점에서 또한 방법적이다.
--- p.108
...스피노자의 존재론에서 내재적 인과성은 능산적 자연과 소산적 자연의 내재적 관계를 성립시키고, 유한자가 능동성을 획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런데 신의 이런 내재적 활동은 유한자 안에서 코나투스로 표현된다. 존재 보존의 추구와 노력을 뜻하는 코나투스는 필연적 인과관계의 체계 속에서 항상 다른 유한한 사물들과 타동적 관계에 따라 실존하는 유한양태들에게 능동성과 해방의 가능성을 부여하는 개념이다.
--- p.143
...스피노자의 존재론에서 내재적 인과성은 능산적 자연과 소산적 자연의 내재적 관계를 성립시키고, 유한자가 능동성을 획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런데 신의 이런 내재적 활동은 유한자 안에서 코나투스로 표현된다. 존재 보존의 추구와 노력을 뜻하는 코나투스는 필연적 인과관계의 체계 속에서 항상 다른 유한한 사물들과 타동적 관계에 따라 실존하는 유한양태들에게 능동성과 해방의 가능성을 부여하는 개념이다.
--- p.143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