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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건국 삼걸전

이태리 건국 삼걸전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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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3쪽 | 626g | 148*210*20mm
ISBN13 9788989047032
ISBN10 89890470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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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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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신채호
독립운동가, 역사가, 언론인. 호는 단재이다. 한국 근대 역사학의 이념과 방법론의 기초를 놓았다. 한말 언론 활동 등의 계몽 운동과 국권 회복 운동의 일환으로서 진행된 초기 역사 연구는 「독사신론」 등의 역사논문, 이순신 · 을지문덕 등 국난을 극복한 영웅들에 대한 전기와 역사 관계 논설이 주류를 이루었다. 1910년 망명 후에 본격적인 역사 연구에 몰두하여 1920년대 이후 『조선혁명선언』『조선사연구초』『조선상고사』『조선상고문화사』를 집필했다. 그의 역사학은 이념과 방법론에서 중세의 왕조중심의 역사관을 극복하였고, 그의 정신주의적 민족주의 역사학은 이후 한국 역사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저자 : 량치차오
중국의 뛰어난 학자 · 정치가. 호는 음빙실(飮氷室)이다. 대학자 캉유웨이의 제자로 변법자강 운동을 활발히 펼쳤다. 사회진화론에 바탕을 둔 근대화 개혁 이념은 당시 조선의 지식인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일생 동안 지질줄 모르는 필력을 휘둘러 방대한 저술 활동을 전개했다. 이 성과는 사후에 발간된 총 12권의 『음빙실합집』에 망라되었다.

주요 저작으로 『신민설』『중국전제정치진화』『선진정치사상사』『청대학술개론』 등이 있다. 그밖에 『고대희랍학술론』『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설』 등 서양 문화 소개 서적과 여러권의 서양 위인의 전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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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의 건국은 로마 획득이 그 마지막인데, 로마를 얻을 때에 이르면 저 삼걸들이 미치는 직접적 효력은 이미 모두 없었다. 그때 마찌니는 이미 그만두었고, 카부르는 이미 죽었으며 가리발디는 구금된 터였다. 예전에는 머리를 쓰고 목숨을 바쳐 수십 년을 경영해도 얻을 수 없더니 이제는 하루아침에 평온하고도 쉽게 거두어들이게 되었다. 그래서 혹 식견이 얕은 자는 "하늘의 뜻이지 사람의 힘이 아니다"라고 하지만, 오호 어찌 그러겠는가. 벽에 용을 그릴 때 그것이 날아가는가의 여부는 눈동자를 그려 넣었는가 아닌가에 있다. 눈동자를 그려 넣는 것은 본디 때가 있기 마련이지만 화가의 심력도 실로 불가사의한 것이다. 가리발디 장군의 거사 이후로 주변국들은 이태리 백성의 용감함을 두려워했고 이태리 백성의 열성을 사랑하여 동정을 표시하는 자가 날로 많아졌다. 1870년 보불 전쟁이 일어났는데, 전쟁은 순식간에 끝났지만 유럽의 형세는 이로 인하여 크게 변하였다. 소리 죽여 울며 원한을 품은 채 항복조약을 맺은 프랑스는 로마 교황의 보호자가 될 힘이 없어졌다. 이태리 왕은 온 정성을 다해 교황을 설득하여 양보하라고 했지만 교황 피우스는 여전히 완고하게 뜻을 바꾸지 않았다. 그리하여 할 수 없이 1879년 9월 20일, 왕의 군대가 로마에 들어가 최고의 신전에 삼색기를 내걸고, 나라안에 명령을 내려 백성들은 각자 왕을 따를 것인지 교황을 따를 것인지 자유롭게 투표하라고 하였다. 그런 뒤 투표함을 열어 표를 검사하니 왕을 따르는 자의 수는 40,788명이오 교황을 따르는 자의 수는 겨우 46명이었다. 드디어 이듬해 1871년 6월 2일에 사르데냐 왕 에마누엘레가 이태리 황제에 즉위하여 로마에서 국회를 열고 국회 의원에게 이렇게 칙고하였다.
---pp.117~118
신채호의 서론--

무애생은 말한다. 위대하구나 애국자여! 장하구나 애국자여! 애국자가 없는 나라는 지금은 비록 강하다고 해도 분명 약히질 것이며 아무리 번성하고 있다 해도 반드시 쇠약해질 것이며, 흥하고 있다고 해도 마침내 망할 것이다. 살아 있다 해도 필시 죽게 될 터이니..........
--- 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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