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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심리학

경영의 심리학

: 위대한 기업을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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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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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9쪽 | 454g | 153*224*20mm
ISBN13 9788989903772
ISBN10 898990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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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에리크 알베르, 장-뤽 에메리
정신과 의사들이자 컨설턴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들은 임상심리학자로서 활동한 경험과 경영자의 행동방식을 관찰한 경험을 살려서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역자 : 이세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역서로는 『장 콕토의 다시 떠난 80일간의 세계일주』『곰이 되고 싶어요』『사랑과 착취의 심리』『엉덩이의 재발견』『천재들의 뇌』『초자아』『설득』『여자 모험가들』『유혹의 심리학』『회색 영혼』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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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직원들의 꿈은 대개 아주 늦게야 이루어진다. 회사는 직원들의 에너지를 취하면서 동시에 직원들의 의욕을 갉아먹는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일에 ‘전적으로’ 열중하는 태도를 취하면서도 고갈되기는커녕 점점 더 풍요로워지고 있다는 느낌을 얻는다. 단순히 재정적으로 더 여유로워진다는 뜻이 아니라 일에 대한 열정이 더욱 불타오른다는 뜻이다. 그는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흥미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외국으로 출장도 다닌다. 이 모든 것이 그에게는 분명히 풍요로움으로 나아가는 계기이지만 그렇다고 일이 다른 영역들을 대체하지는 않는다.
--- p.33
하지만 경영자는 기술적 문제로 인한 대립 이면에 감정적인 요소가 감추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럴 때 정작 당사자들은 그런 감정이 있음을 부인하겠지만 자질이 뛰어난 경영자는 그 갈등요소를 짚어내고 파악할 수 있다. 경영자는 그러한 비언어적 요소들이 언어를 통해 명확하게 드러나게끔 유도해야 한다. 왜냐하면 언어적 표현만이 갈등을 종식시키는 유익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경영자는 암묵적인 것을 명시적으로 바꾸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경영자는 그만큼 자기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고 자신이 느끼는 바를 분명하게 표현하는 용기도 있어야 한다.
--- pp.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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