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김봉렬의 한국건축 이야기 1

김봉렬의 한국건축 이야기 1

: 시대를 담는 그릇

리뷰 총점10.0 리뷰 6건 | 판매지수 318
베스트
주제로 읽는 역사 top100 3주
정가
25,000
판매가
22,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03쪽 | 889g | 192*240*30mm
ISBN13 9788971992333
ISBN10 897199233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 세계적 유산의 또 다른 이야기, 불국사와 석굴암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답게 2005년 최근까지도 끊이지 않았던 불국사와 석굴암 논의의 쟁점들, 지식인 건축가 김대성과 신라의 국제성이 만들어낸 석굴암 건축의 과학성과 불국사 두 탑의 예술적 성취를 만난다.

2. 문화적 전환기의 건축, 안압지와 마곡사
신라 삼국 통일의 기념비적 정원인 안압지와, 고려 원의 지배와 문화수입의 상징인 경천사지 10층석탑, 고려 말의 정치적·종교적·문화적 갈등이 엿보이는 실패한 실험작 마곡사탑을 통해 문화적 전환기의 건축상을 읽는다.

3. 백제계 건축의 평지성, 미륵사와 금산사
백제권의 미륵신앙과 그 이상향인 용화삼회의 세계를 구현한 대표 사찰 미륵사와 금산사의 입지적·건축적 특성을 통해, 백제인의 신앙과 건축정신을 만난다. 더불어 백제계 건축과 신라계 건축의 차이점도 비교해본다.

4. 침묵의 기념비, 종묘
왕조의 정통성을 세우기 위한 ‘예’의 공간 종묘. 산 자와 죽은 자, 임금의 길과 혼령의 길, 기념비적 척도와 인간적 척도, 밝음과 어두움, 초월성과 현실감이 공존하는 세계문화유산 종묘의 건축적 위대함과 함께, 도심 개발 속 종묘의 현재를 되짚어본다.

5. 장인정신과 공예적 전통, 전북의 작은 사찰들
백제 시대, 전북 지역 건축의 기술적 측면들을 살펴보고, 이것이 17세기 조선에까지 이어지는 지역적 특성을 통해서, 그 지역 건축인들의 장인정신과 공예적 전통을 읽는다.

6. 유희에서 실용으로, 부용동 원림과 해남 녹우당
고산 윤선도가 은거생활을 위해 마련한 자족적 공간 ‘부용동 원림’은 자연 속에 마련한 인공의 공간으로 최대의 유희성을 보여준다. 반면 실학의 시대에 지어진 ‘녹우당’은 윤두서의 자화상이나 풍속화에서도 엿보듯, 윤씨 가의 실용정신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기능과 실용의 건축이다.

7. 합리주의와 낭만주의, 양동마을의 관가정과 향단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양동마을의 600년 정착과 발전사를 통해서, 과거의 구조가 변치 않으면서도 시대의 변화가 중첩되어온 전통 마을의 생명력과 보존의 사례를 본다. 마을의 세도가문 손씨와 이씨의 경쟁사가 만든 절제와 규범의 ‘관가정’, 개성과 파격의 ‘향단’을 통해 두 가문이 양산해낸 합리와 낭만의 전통을 살펴볼 수 있다.

8. 조선시대의 평창동, 양동마을 주택들
고전적 원형의 대종가, 다양한 모습의 종가급 주택들, 각종 정자와 서당, ㅁ자집과 튼 ㅁ자집이라는 유형적 특성을 지닌 양동 주택들의 시대사를 살펴봄으로써 이들의 개별성과 다양성을 읽는다.

9. 모방인가 창조인가, 수원화성
도시계획 개념의 획기적 전환, 합리적 구조와 기능, 우아하고 세련된 형태의 건축물. 이상적 건축도시관을 현실화시킨 최고의 완성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정조라는 계몽 군주, 18세기 르네상스라 불리는 시대, 정약용 같은 천재적인 인물의 등장 등 수원화성의 탄생 배경과 건축적 성과를 밝힌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가슴으로 읽는 건축] 우리의 지혜로운 이상세계를 끊임없이 그린 선조들의 문화적 안목과 도덕적 실천을, 그는 지금 이 땅을 사는 우리들에게 열정적으로 가르친다. 또한 일그러진 우리의 현재적 삶을 질타하고 나아가 미궁에 빠진 우리의 건축이 빠져나갈 통로를 예시하여준다. 이 땅에 몇 남지 않은 우리의 옛 건축에 진실한 사랑을 듬뿍 담아 우리 건축의 지평을 한껏 넓힌 그의 글은, 따라서 건축가가 읽어야 하고 건축학자가 읽어야 하며 건축의 사용자가 읽어야 함을 물론이거니와, 내가 누구보다도 읽어보기를 권하는 이는 우리의 건축을 스스로 질문하기에 주저하지 않는 이다.
승효상(건축가·건축사무소 이로재 대표)
[고전으로서의 한국건축] 김봉렬의 이 책은 또 다른 답사기는 아니다. 그것은 지난 시대 한국건축의 탐험서이며, 해방 후 아마도 우리가 우리의 눈으로 읽어낸 한국건축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다. 또한 한국 건축인으로서는 최초의 지식인이 펴낸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지식인이란 실재하는 현실로부터 담론을 일궈내고 또한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며, 김봉렬 교수야말로 바로 그에 부합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한 개인을 두고 이렇게 과도할 정도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는 것은 상대적으로 그동안 얼마나 건축계의 풍토가 메마르고 척박한 땅이었는지를 드러내는 것인지도 모른다. 따라서 그의 책은 단비와도 같다.
정기용(건축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옥시모론, 조선집의 아름다운 비밀] 그는 집 한 채에 사회·경제적인 축, 정신사적인 축, 건축 공간의 위상수학적인 분석이라는 축을 집어넣어 이 땅의 후미진 곳에 버려지다시피 한 이른바 ‘역사적 건축’에 대한 입방체적인 의미를 우리에게 또렷하게 그려내 보여준다. 김봉렬 교수의 건축적 사유는 주로 조선조 중기 사대부 계급의 빌라와 사택에 집중되어 있는데, 한 건축이 세워진 시대의 역사적인 밑면적을 실사한 다음 발주자의 지적 계보나 사상 체계, 세계관, 심지어는 집주인의 개성과 시시콜콜한 사생활에 대한 정보들을 그 집의 구조, 배치, 공간 패턴들을 분석하고 외양의 표정을 살피는 데에까지 긴밀하게 연관짓고 있다.
황지우(시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공포, 주심포, 다포는 이제 그만!] 김 교수의 연구는 한국 전통건축학사상 초유의 일이 아닐까? 게다가 한 학자가 썼으니 시각이 일관되어 한국건축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어 좋다. 더 금상첨화인 것은 글이 쉽게 씌어져 있어 비전문가들이 이해하기에도 전혀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쉽기만 한 게 아니라 그의 연구에는 선배 학자들의 그것과 다른 독창적인 그만의 건축해석법이 있다. 그가 한국건축을 연구하면서 행한 접근법 가운데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건물을 무정물로 다룬 게 아니라 여러 상황적 조건에 따라 생겨난 유기체처럼 다루는 데에 있다. 대신 건물들을 살아 있는 것처럼 대하면서 그 건물이 어떤 구조로 집합되어 있는가라든가, 누가 언제 어떤 생각으로 무엇 때문에 지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조건이라든가, 또 그 주변 자연과는 어떤 조화적 관계에 있는지에 대해 참으로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
최준식(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2,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