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5쪽 \| 503g \| 15322430mm
ISBN13	9788973373635
ISBN10	897337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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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존뮤스 교수(합리적 기대 가설의 창시자) 밑에서 공부하며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일리노이 주립대 정규직 조교수를 거쳐, 1994년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으로 언론계에 입문하였다. 최근까지 한국경제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였으며, 평화방송에서 을 4년간 진행하였다. 주요 역서로『미래의 부』『렉서스와 올리브나무』『미국 경제를 알아야 성공이 보인다』『증권사 X파일』등이 있다.

저자 : 제이슨 제닝스

스물한 살 때 애리조나 주 플래그스태프의 KEOS를 인수해 세계 최연소 라디오 방송국 소유주가 되었다. 그리고 관련 업계의 신화로 굳어진 빠른 속도와 성공적 경영 관행과 함께 혁신적 접근 방법을 통해 자신의 라디오 방송 그룹을 업계 최고 자리에 올려놓았다. 현재 그가 경영하고 있는 제닝스 파트너스는 소매업종과 제조업, 유통,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제적인 컨설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자 : 로렌스 호프톤

전 ABC방송사 프로듀서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자 최초로 제닝스에 합류했다. 컨설팅 사업의 수석 전략가이자 전술가로서 고객들을 성공의 길로 인도하는 일뿐 아니라 제닝스와 함께 그들 2인조가 지닌 개념과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 일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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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지도 원칙은 머리가 깬 CEO나 전무, 부서장 또는 오너에게서 나온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윤리 의식이나 신념 체제에 부합되는 결정을 빠르고도 일관되게 내리는 뭔가 도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지도 원칙이란 세상사에 대한 지도자의 시각을 적어 놓은 진술서다. 각종 사안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이 도덕적이고 비도덕적인지에 관한 자신의 신념을 제시하는 것이다.

--- p.106

모든 아이디어, 모든 거래, 모든 이니셔티브가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까닭에 우리가 연구한 빠른 기업들은 하나같이 만약의 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항상 준비해 놓고 있었다. 2001년 1월 1일, 찰스 슈왑의 시가 총액이 드디어 메릴 린치를 앞질렀다. 이로써 찰스 슈왑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금융 서비스 회사로 부상했다. 몇 년 전만 해도 메릴 린치가 슈왑을 100대 1의 압도적 차이로 앞서고 있었음을 감안할 때 참으로 놀라운 발전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슈왑의 공동 CEO인 데이브 포트럭은 모든 아이디어와 모든 결정이 다 적중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두뇌가 빠른 사업가는 항상 만약의 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갖고 잇다. 뭔가 일이 계획한 대로 작동되지 않아 나중에야 비로소 대비책을 마련하려고 허둥대는 사람은 결코 빠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 pp.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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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경영 전략의 핵심은 스피드 "1980년대는 질(質)의 시대, 1990년대는 리엔지니어링의 시대, 2000년대는 속도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빌 게이츠의 예견을 증명이라도 하듯, 모든 경제지들은 '속도'에 대한 비명으로 넘쳐난다.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이 가져온 정보화 시대는 변화의 속도를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비즈니스의 사고와 행동의 변화는 물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역량 차이도 없애버렸다. 이제 전광석화처럼 급변하는 시장과 일분일초가 다르게 변하는 고객의 요구 등 외부 환경의 변화에 누가 더 발빠르게 대응하는가가 중요한 경쟁력으로 대두된 것이다. 최근 한국통신의 '뛰는 공룡론' 이나 삼성생명의 '3 3 7 보고 문화' 등은 속도를 새로운 사업 모토로 내세우는 우리 기업들의 단면을 보여준다. 이제 스피드 경영은 하나의 당위인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빨라질 것인가? 큰 것이 작은 것을 잡아먹는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 빠른 것이 느린 것을 잡아먹는 세상이다 빠르다는 것은 서두름과는 다른 말이다. 빠르다는 것은 명민함(smart)이다. 이 책의 저자 제닝스와 호프톤은 20여 년 간 전세계의 세계적인 기업들을 컨설팅하면서 가장 빠른 기업들의 핵심을 꿰뚫어보았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소매점에서부터 패스트푸드점, 금융 서비스 회사, 그리고 미디어 회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빠르고 압도적인 리더들이 구사하는 전술이 무엇인지 보고 배웠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업들을 가려내어 그 조직을 분석함으로써,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빠르게 만들었는지 그 비결을 밝혀냈다. ① 현재 빠르기도 하면서 그 속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가, ② 독자들에게 실제로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인가, ③ 해당 회사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가라는 기준을 가지고, 이들은 수천 개의 기업에서 AOL, 핫메일, 찰스 슈왑, H&M, 텔레피자, 클리어 채널 커뮤니케이션스, 랜드 리스, 이렇게 7개 기업을 추려냈다. 그리고 이 기업들을 빠르게 만든 25가지의 초스피드 경영 전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냈다. 당신 자신과 회사의 발전을 가로막는 과속 방지턱을 제거하라1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업의 경우 어떻게 그렇게 두뇌 회전이 빠를 수 있는가에 대해 알아본다. 미래를 예기하고, 누구보다 한 발 앞서 추세를 간파해 내고, 모든 가정들에 도전하고, 최상의 아이디어가 이기는 환경을 창출해 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수많은 의사 결정 사안을 올바르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방책들을 다룬다. 회사를 느려터지게 만드는 것은 스스로가 만들어놓은 과속 방지턱 때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3부에서는 신제품 및 서비스를 창안해 이것들을 누구보다 빨리 시장에 내놓을 때 쓰는 전술에 대한 것을 다룬다. 그 과정에서 회사를 느리게 만드는 과속 방지턱을 제거하는 방법과 전통적인 비전과 사명문 따위를 내던져버리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운다.4부에서는 어떻게 하면 빠른 속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기업들이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구사하는 아홉 가지 전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당신이 만약 빨리 사고하고 빨리 행동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가 바로 이 책에 들어 있다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비즈니스 부문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거북은 아닌지, 혹은 주변에 과속 방지턱들이 산재해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기업들이 다른 기업들보다 본질적으로 빠른 것은 아니라는 점, 다만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인 과속 방지턱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거하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속도에 관한 책들은 대부분 빠른 사람이나 기업을 빨라지게 만드는 요소들을 열거하고 이를 입증해 주는 증거를 찾아나서는 수순을 밟는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이와는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을 택했다. 이들은 백지에서 시작했다. 증명해야 할 아무런 가설도 세우지 않았다. 다만 '속도에 관한 어떤 것'이 무엇인지 밝혀내어 누구나 쉽게 모방할 수 있는 전술로 정련해 놓았다.큰 것이 작은 것을 잡아먹는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빠른 것이 느린 것을 잡아먹는 세상이다. 만약 당신이 빨리 사고하고 빨리 행동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는 바로 이 책에 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업가들과 기업들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의 이 변화무쌍한 사업 세계에서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보다 더 빨리 생각하고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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