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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타고 종 부리고

말 타고 종 부리고

: 신분세계와 유토피아

[ 개정증보판 ] 송기호 교수의 우리역사읽기-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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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722g | 153*224*25mm
ISBN13 9788952117250
ISBN10 895211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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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질서와 담배 예절
담배가 처음 들어왔을 때는 담뱃대가 짧았다. 그러나 양반은 평민과 구별 짓기 위해서 긴 담뱃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2~3미터나 되는 담뱃대를 사용하여 혼자 불을 붙일 수 없게 되니 하인이 반드시 따라붙게 되었다. 따라서 장죽으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여유 있는 양반층에 국한되었다. 이에 비해서 평민이나 하인은 짧은 담뱃대를 사용했다. --- p.34

일기 속의 노비 2
아무리 형벌을 가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지나친 것은 금지하였다. 하늘에서 내린 백성은 본래 귀천이 없으니 노비를 잔혹하게 다스리는 것은 하늘의 백성을 해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세종은 노비를 혹독하게 다스려 죽인 상전의 죄를 다스리면서 일찍이 “노비도 사람이다”고 지적하였다. … 이처럼 전통시대의 신분관은 엄격한 구분을 추구하면서 그 반대의 모습도 보이는 이중적 성격을 띠고 있었다. --- p.130-131

사치 풍조
조선시대에는 다리를 사용했지만, 멀리 고구려로 올라가면 여인들은 다른 방식으로 멋을 부렸다. 안악 3호분 벽화의 여주인공은 머리를 높게 올리고, 끝을 땋아서 둥근 테처럼 돌린 다음에 양끝을 좌우로 늘어뜨렸다. 또 머리를 중간에서 졸라매고 거기서 늘어뜨린 장식들이 얼굴 쪽으로 내려와 있다. 장자오먀오족이 머리를 틀어 올릴 때에 뿔 같은 나무판을 넣어 고정하듯이, 이런 머리에도 고정판이 쓰였을 것이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서, 조선시대에는 궁중 잔치 때에 가체 대신에 나무로 큰머리를 만들어 어여머리 위에 장식하고 떠구지라는 큰 비녀를 꽂았다. --- p.262

단오 부채와 동지 달력
서양의 추수감사절에 비길 수 있는 8월 보름인 추석은 지금은 대단한 명절이지만, 과거에는 시골에서 중요하게 여기던 명절이었다. 설날, 한식, 단오와 함께 이날은 산소에 올라가 명절 제사를 지냈는데, 특히 한식과 추석을 우위에 두었다고 한다. 사회 분위기가 조상 제사를 중시하게 되면서 나중에 추석이 중요 명절로 부각된 것이다. 추석 무렵에는 기온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데다 모든 것이 풍성하고 걱정 없이 즐겁게 노는 때라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생겨났다. --- p.311

무당과 점쟁이
퇴계 이황이 1553년에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무녀가 자주 출입한다고 들리는데, 이 일은 집안의 법도를 매우 해치는 것이다”고 경고하는 대목이 보인다. 이처럼 사대부는 무당을 백안시했지만, 큰 병환이 생기거나 집안에 우환이 들면 양반도 어쩔 수 없었다. 주로 안주인이 무당을 부르고, 남편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감아 버리곤 했다.
--- p.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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