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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없던 세상

: 당신이 만날 미래의 업業

리뷰 총점9.1 리뷰 32건 | 판매지수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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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5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08g | 152*224*20mm
ISBN13 9788965702719
ISBN10 896570271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지금까지 없던 세상≫은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필연적으로 동반하는 기회를 흥미진진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민주 버핏연구소 소장은 20년 이상 경제부 기자와 가치투자 전문가로서 활약하면서, 개인과 기업의 흥망성쇠와 경제 트렌드 변화를 연구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 예측 권위자로 손꼽힌다. 그는 불과 10여 년 남짓한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라는 ‘신기술’이 ‘고용 사회’의 붕괴를 가져왔으며, 앞으로 전개될 또 다른 형태의 신기술, 이른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산업 자동화 등은 그것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한다. 더 나아가 신기술이 변화시킨 자본주의 시스템의 변화, 그리고 그로 인해 촉발될 파급력을 제대로 살핀다면 영속 가능하며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획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_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Chapter * 1 지금의 세상이 만들어지기까지
고용 사회, 역사는 100년에 불과하다 _포드 자동차의 ‘고용 혁명’
당신의 아버지만이 풍요로웠다 _‘직장인’의 전성시대
‘근본 없는 것’들의 세상이 온다 _고용 붕괴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직장이 사라지는 사회 _변혁기’를 틈타 성업한 스타 기업들
[economic Factors] 소득세의 추세를 보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Chapter * 2 당신이 지금 서 있는 곳
‘평생직장’의 시대를 열다 _한국식 고용 혁명의 전개
다시 못 볼 세상의 풍경들 _영원할 것 같았던 종신 고용 시대
[economic Factors] 한국 대기업의 고용 증가율이 주는 의미
저렴한 제품, 일자리를 빼앗다 _금융 위기와 고용이 사라진 시대
[economic Factors] 한국식 상업 자본주의의 탄생

Chapter * 3 ‘정답’ 없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신기술, 그 확장성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_‘기술 혁신’이 몰고 오는 파장
지금껏 없던 새로운 세상 _구글 안경을 쓴 로봇과 매장 직원
우리는 누구나 ‘생산 수단’을 가질 수 있다 _다가오는 시대의 새로운 기회들
창작자, 드디어 기회를 잡다 _스마트폰, 소셜 혁명의 수혜자들
‘결핍’이 강점인 시대 _‘스펙 제로’에서 성공하는 법
Must be defferent, 단 투지를 갖고 _‘다른 것’들의 전성시대

Chapter * 4 최고 경영자, 그리고 창업가들
‘최고 경영자’는 최고의 유망 직업이다 _경쟁과 CEO 몸값의 상관관계
‘CEO 효과’는 시작됐다 _‘스타 CEO’의 몸값이 오르는 이유
[economic Factors] 국내 대기업 임직원의 평균 연봉
위기가 창업가를 만든다 _신기술에 대한 접근권과 ‘스타트업’
누가 창업에 성공하는가 _스타트업, 성공의 8가지 조건
[economic Factors] 당신은 창업에 적합한가

Chapter * 5 무리에서 벗어나 생존하는 법
‘직장’을 잃는 것≠ ‘모든 것’을 잃는 것 _선입견에서 벗어나기
세컨드 무버에게 기회가 있다 _구글, 페이스북도 선구자가 아니다
대체 불가능한 ‘핵심 역량’ _굿 컴퍼니와 지속 가능한 고용
[economic Factors] 국내 사주 기업가의 평균 연령
당신의 모든 지식을 의심하라 _‘트루먼 쇼’와 거짓말

Chapter * 6 빈틈에서 찾는 업業의 전략
어느 업에 기회가 있는가 _절대 망하지 않는 산업
2030년, 6대 파워 섹터
파워 섹터 1_ 금융, 성장성이 가장 크다
파워 섹터 2_ 자동차, 혁신에 빈틈이 있다
파워 섹터 3_ 정보기술, 기회가 크지만 리스크도 있다
파워 섹터 4_ 의료 및 제약, 고령화 시대의 수혜 섹터
파워 섹터 5_ 서비스, 끝이 없는 기회의 땅
파워 섹터 6_ 소비재는 영원하다
당신은 월급 받는것 이상으로 일하고 있는가 _고용 천국 ‘GM’이 보여준 반면교사
상상은 지식보다 중요하다 _2030년의 세상 풍경

에필로그_ 기회는 언제나 위기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993년, 내가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의 세상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내 앞 자리의 상사의 모습이 수십 년 후의 내 모습일 것이라고 믿었던 시절이었다. 천체의 별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규칙적으로 운항하듯이 세상은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며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다. 회사 사무실을 나서면 수십 년째 같은 장소, 같은 메뉴로 영업을 하는 음식점이 적지 않았다. 어느 음식점의 세심한 주인은 어느 손님이 어느 직장에 다니는지, 어떤 특성을 갖고 있었는지도 알고 있다. 그것은 영업 전략이라기보다는 전면적 인간관계의 결과였다. --- p.72

앞으로 인류 사회에 새로운 질서가 정착되는 그런 세상은 영원히 오지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해 앞으로 인류는 영원히 정해진 질서가 없이 수시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세상을 살게 될 것이다. 어떤 정해진 질서가 지배하는 세상은 단언컨대 헨리 포드가 창조했던 고용 사회가 마지막이 될 것이다. 왜 그런가? 이유는 간단하다. 신기술은 세상을 바꾸는 핵심 동인인데, 시간이 흐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쏟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지구상에는 모바일 말고도 획기적인 신기술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 인터넷, 핀테크, 전자 결제, 산업 자동화, 바이오, 줄기세포, 의료기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나하나가 만만치 않은 파괴력을 갖고 있다. 이런 신기술은 앞으로도 더 많이 쏟아질 것이다. 자본주의는 신기술의 개발자에게 보상하는 체제기 때문이다. --- p.105

왜 1970년대부터 미국 CEO의 몸값이 급등했을까? 우리는 이미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알고 있다. 이 시기는 미국의 대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경쟁을 처음으로 절감하던 시기였다. 인터넷,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자기술 같은 신기술의 등장으로 신생 기업이 시장에 진입했고, 일본, 한국 등 개도국의 제품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자 미국의 기업들은 경쟁에 나서야 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CEO가 내리는 의사 결정이 중요해졌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들의 연봉이 급증한 것이다. 이것은 간단한 경제학의 논리기도 하다. 기업 CEO가 뜨는 또 다른 이유는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 시대에 기업을 알리는 데 CEO만 한 게 없다는 사실 때문이다.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 시대는 관계의 시대이자 연결의 시대다. 과거의 기계적인 PR이나 홍보는 이제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 소비자들은 자신들에게 친밀하게, 그리고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기업에 반응한다. 이런 시대에 기업을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CEO라는 ‘연기자’이자 ‘모델’을 등장시키는 것이다. --- p.139~140

자본주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기술 혁명으로 새로운 시대가 막 열렸을 때가 기회의 시기였다. 이런 시기에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기회를 붙잡은 혁신가들이 새로운 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18세기 증기기관이라는 신기술이 등장하자 리처드 아크라이트Richard Arkwright를 비롯한 일군의 창업가들이 도전에 나서 새로운 부유층으로 진입했다. 1900년대 자동차라는 새로운 기계가 등장하자 헨리 포드는 이것을 포디즘을 활용해 대량생산해 당대의 자본가 계급에 진입했다. 주지하다시피 지금은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 혁명의 시기다. 모바일이 세상의 모든 것을 혁명적으로 바꾸고 있다. 이는 위기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회기도 하다. 모바일 혁명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속속 등장시키고 있다.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가 가져오는 변화는 우리가 피하고 싶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p.156

최근의 자본주의 세상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세컨드 무버second mover의 1등으로의 등극이다. 오늘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닷컴, 네이버, 샤오미는 모두가 해당 분야에서 선점자first mover가 아니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은 선점자가 있는 시장에 나중에 뛰어들었지만 선점자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면서 1위로 올라섰다. 이는 오늘날 세상이 기술의 급격한 변화로 선점자의 이점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세컨드 무버가 숨어 있는 기회를 발견할 경우 큰 발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것이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과 산업화 시대와의 차이점이다. --- p.208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산업은 소비자 대부업(소비자 금융업)이다. 소비자 대부업이란 수백만 원대의 소액 대출을 필요로 하는 급여 소득자, 자영업자 등의 개인에게 단기간에 걸쳐 대출을 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신용 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개인이 주로 이용한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대부업이 ‘사채업자’가 아니냐며 백안시할지도 모르겠다. 만약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독자라면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 어느 산업이든 이제 막 발전하는 단계에서는 언제나 대중으로부터 오해와 편견을 받는다. 그러다가 산업이 성장하면 대중의 반응은 순식간에 환호와 찬탄, 부러움, 열광으로 바뀐다.--- p.258

회사의 비전과 나의 비전이 맞지 않아 업무 의욕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나의 업무가 적성과 재능에 맞지 않아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그런데 회사는 나를 그대로 이 자리에서 바꿔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때 직장인은 고민이 된다. 회사의 비리, 불의를 겪으면서 마음의 갈등을 겪기도 한다. 나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동료가 보란 듯이 초고속 승진을 하기도 한다. 이 경우 직장인은 무엇보다도 조직이나 회사를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소로 생각하고 있지 않는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직장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소가 아니다.
--- p.31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당신의 미래, 이 책을 읽고 나서 결정하라!”

- 직장이 사라지는 시대, 위기의 이면에서 발굴하는 ‘업業의 전략’
- 다가올 미래, 대체 불가능한 ‘핵심 역량’의 요체
- 값싼 ‘신기술’을 활용한 ‘세컨드 무브’ 전략
- 미래 승부처가 될 ‘2030년 6대 파워 섹터!’
- 신기술과 그 확장성을 활용한 신사업 및 스타트업 전망

미래 분석 권위자, 버핏연구소 이민주 소장이
제시하는 ‘미래의 업’과 ‘부의 전략’


많은 사람들이 ‘격변’하는 세상을 말한다. 그리고 지금 당장 무언가를 ‘실행’할 것을 부추긴다.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우리는 뜨끔한 마음에 불안하기만 하다. 세상은 변한다는데 내가 속한 직장은 언제까지 영속할 수 있으며, 더군다나 나는 언제까지 지금의 일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지나친 비관이야말로 우리 스스로를 옭죄는 족쇄가 될 것이다. 시야에 가려져 있는, 그래서 더욱 불안을 야기하는 오늘날의 위기는 필연적으로 기회를 동반한다. 위기는 기회를 동반한다는 말은 언제나 진리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지금까지 없던 세상≫은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필연적으로 동반하는 기회를 흥미진진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민주 버핏연구소 소장은 20년 이상 경제부 기자와 가치투자 전문가로서 활약하면서, 개인과 기업의 흥망성쇠와 경제 트렌드 변화를 연구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 예측 권위자로 손꼽힌다. 그는 불과 10여 년 남짓한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라는 ‘신기술’이 ‘고용 사회’의 붕괴를 가져왔으며, 앞으로 전개될 또 다른 형태의 신기술, 이른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산업 자동화 등은 그것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한다. 더 나아가 신기술이 변화시킨 자본주의 시스템의 변화, 그리고 그로 인해 촉발될 파급력을 제대로 살핀다면 영속 가능하며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획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신기술’이 당신을 위협한다.
그러나 그 ‘신기술’이 당신을 지킬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겪는 ‘위기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100여 년 전 헨리 포드가 자동차 대량생산에 성공하며 열어젖힌 고용 사회가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라는 신기술에 의해 완벽하게 붕괴되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모바일과 소셜 혁명’은 기존 대기업 중심의 생산수단과 부의 독점적 지위에 균열을 내고 ‘기업의 영속성’과 ‘평생직장’에 대한 개념을 지속적으로 해체했다. 과거에는 좋은 대학과 직장에 가는 것만으로 안정적인 수입과 은퇴 후 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까지 보장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런 사회를 기대할 수 없다. 물이나 공기처럼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그래서 영구불변의 체제인 것처럼 여겨졌던 고용 사회가 종말을 고한 것이다.

그러나 이민주 소장은 이러한 ‘고용의 종말’이 개인과 기업에게 불리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이에 대한 근거로, 과거에는 절대 상상할 수 없던 ‘생산수단’을 개인과 소규모 기업이 소유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값싼 비용으로 ‘플랫폼’을 설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창의성을 활용함으로써 제품(서비스)에 대한 생산, 유통, 홍보까지 용이해졌다는 점을 든다. 더욱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핀테크, 산업 자동화, 바이오 등의 신기술에 대한 접근 문턱이 낮아지면서 비록 해당 전문가가 아닐지라도 다른 영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여지가 늘어났다고 말한다.

이런 측면에서 이민주 소장이 엄선한 ‘대한민국 6대 파워 섹터’는 해당 분야의 비전문가라도 한번쯤 성공의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섹터들이다.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빈부 문제를 역으로 활용하는 금융 섹터, 친환경?친감성 혁신에 빈틈이 많은 자동차 섹터, 리스크는 크지만 가장 확실한 성장 동력 정보기술(IT) 섹터, 고령화 시대임에도 여전히 후진적인 의료 및 제약 섹터, 아이디어와 노트북 하나만으로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 섹터, 언뜻 진부해 보이지만 파워풀한 소비재 섹터는 독자들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분야다.

개인과 기업의 생존,
미래 신사업을 위한 절체절명의 지침서!


지금 우리는 그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시대를 보내고 있다. 수백 년 후손들이 지금의 우리가 세상을 지내는 방식을 본다면 낯설게 여길 것이다. 지금의 기술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우리의 자녀는 성년이 되면 로봇과 대화를 나누고, 같이 일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이런 변화 앞에 사람들은 두려움을 느끼고 방황하고 있다. 그렇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기회는 위기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왔다는 사실이다. 지금 우리 앞에는 위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회의 문도 활짝 열려 있다. 그런데 이 문이 언제까지 열려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문이 닫히고 나면 언제 다시 열릴지 아는 사람은 없다. 문을 열어젖히기 위해 우리는 달라져야 한다.

변화의 시기에는 소수가 돼야 한다. 그런데 소수는 외롭다. 소수는 당대의 보편적인 생각과 싸우고, 지배적인 질서를 거슬러야 한다. 이것은 숙명이다. 당신이 이것을 피할 방법은 없다.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세상은 비관주의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현실을 인정하고 대안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 자세를 갖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문제 해결의 단계에 한걸음 더 성큼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없던 세상≫은 지금과 다른 인생을 고민하고 있는 개인이든 지속 가능한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든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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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없던 세상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아트로포스 | 2017.09.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금까지 없던 세상. 제목에서부터 포스가 느껴진다. 모든 것이 변했다 모든 것이 바뀐다. 다가올 미래 대체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춘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잘 모를 수 있는 것들이 나에게는 바로 다가왔다. 저자도 나와 비슷한 연령일 것이다 1993년에 직장생활을 시작했다니 말이다. 1997년에 직장생활을 시작한 나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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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없던 세상. 제목에서부터 포스가 느껴진다. 모든 것이 변했다 모든 것이 바뀐다. 다가올 미래 대체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춘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잘 모를 수 있는 것들이 나에게는 바로 다가왔다. 저자도 나와 비슷한 연령일 것이다 1993년에 직장생활을 시작했다니 말이다. 1997년에 직장생활을 시작한 나와 동시대의 사람인 것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전쟁과 그 이후 이승만과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한국의 경제를 하나하나 짚어주고 있는데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대기업들이 어떻게 생겨났고 명맥을 유지했는지 아주 한눈에 잘 알아볼 수 있게끔 적혀 있어서 맞아 내 어린시절에 이런 제품이 있었지 이런 기업이 있었지 하며 추억을 되살리며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의 부차적인 즐거움이었다. 내가 은행에 입사하자마자 그해 겨울에 터진 IMF는 신입이자 신혼이었던 관계로 개인적으로 정신이 없던 시절인지라 피부에 와닿지가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40~50대의 가장들과 부부들이 가장 힘들었을 것이다. 은행원으로서 당시 금리가 14프로에 육박했다가 곤두박질쳤던 기억이 난다. 대우라는 거대한 재계 2위의 그룹이 무너졌던 기억이 난다. 노숙자가 늘고 가장들이 자살하고 방송에는 연일 암울한 뉴스가 울려퍼졌다. 그럼에도 앞서 말했던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대로 이 상황들을 접하지 못했고 알지 못했다. 오히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시 얼마나 심각했었는지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벌어졌었던 것인지 비로소 이해를 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중에 당시 조흥은행에서 해고를 통고받은 은행원들을 찍은 비디오를 눈물의 비디오라고 부른다는데 인터뷰를 했던 직원들이 남긴 메세지는 이렇다. 남은 직원들이 열심히 조흥은행을 부흥시켜라, 우리가 없더라도 남은 분들은 잘되길 바란다 라는 의연한 자세로 축복의 메세지를 남겼던 그들은 누구일까. 요즘엔 과연 그런 메시지를 남길 해고자들이 있을까 하다는 저자의 글에 알 수 없는 슬픔을 느꼈다. 15년을 근무하고 내가 명퇴를 하지 않으면 남은 사람들 남은 조직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생각에 먼저 퇴직했던 그 분들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그동안 안정적인 한국사회의 고용의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에 그런 멘탈을 가질 수 있지 않았을까. 그 직후 이렇게 고용이 불안정하고 힘들 줄 아마도 그 누구도 예상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인류의 자본주의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인데 아주 술술 읽혔다. 농노들이 왜 기술을 개발하지 않았는지. 그들이 신기술을 개발해 봤자 신분이 상승하는 것도 아니고 영주 입장에서는 더욱 더 많은 생산만 강요했을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말의 발굽에 박는 편자는 13세기에나 개발되었고 안장위에 두 다리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등자는 9세기에나 등장했단다. 말과 함께 살았던 사람들이 그렇게나 불편하게 살았다니.. 결국 생산성 감소로 굶어죽고 말이다. 농노에서 야반도주해서 상인으로 살아갔던 사람들이 베네치아와 피렌체에 경제공화국을 만들면서 상업 자본주의가 싹텄는데 이후 몇백년 동안 물이 스폰지에 스며들듯이 변화는 미미해서 인류가 알아채지도 못하면서 발달해 갔다고 한다. 이러한 상업 자본주의에서 산업 자본주의로의 한단계 점프하는 인류의 역사는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시작되었다. 다시 헨리 포드의 포드자동차 회사의 건립으로 대량 고용이 시작되는데 이는 포디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오늘날의 산업 자본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알고 보면 편안히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은 인류의 역사상 그리 오래되지 않은 자본주의의 모습이다. 그리고 아이폰의 발명으로 우리는 또 하나의 거대한 흐름을 타게 되었고 이제는 인공지능과 로봇이라는 미래를 앞두고 있으며 인구절벽이라는 미래 또한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교육에 온갖 사교육으로 대처한다는 것이 비용적으로나 미래를 대처하는 방법으로 과연 올바른 것인지 우리 부모들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과연 미래를 위해서 이렇게 투자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지금에라도 우리 아이들에게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일깨워야 하는 것은 아닌지.. 이 책을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이렇게 진행되어 왔으며 앞으로의 세상은 지금까지 없던 세상이라는 것을 알려줘야 할 의무가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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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지금까지 없던 세상 / 이민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키드만 | 2017.07.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을 하고 또 대학을 졸업할 때쯤이면 '취업'이라는 벽 앞에 서게 된다.'취업'의 형태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예전 내가 학교를 졸업하던 때만 하더라도 졸업을 하면 당연히 기업이나 다양한 회사등에 원서를 내고 면접을 보고 합격이 되면 그 회사의 사원이 되어 규칙적으로 출근을 하는 것을 취업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반면 지금은 그야말로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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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을 하고 또 대학을 졸업할 때쯤이면 '취업'이라는 벽 앞에 서게 된다.

'취업'의 형태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예전 내가 학교를 졸업하던 때만 하더라도 졸업을 하면 당연히 기업이나 다양한 회사등에 원서를 내고 면접을 보고 합격이 되면 그 회사의 사원이 되어 규칙적으로 출근을 하는 것을 취업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반면 지금은 그야말로 '취업.. ' 내가 할 일을 찾는것이 바로 취업이다. 꼭 어떤 직장에 출근을 하지 않더라도  내가 어떤 일을 함으로서 그 일의 댓가를 받고 보람을 느끼는 것. 현실을 살아가기 위해 돈을 벌어야하는 수단으로 일을 하는 것 그 자체가  취업이라 생각하고 그것을 성취하기위해 준비하며 그 벽 앞에 서서 그 벽을 통과하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쓴다.

그러나 점점 그 취업의 벽은 높고 단단해져간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우리 인간들은 획기적인 발명품들을 개발한다.  산업 혁명이라고 일컬어지는 분기점들을 거치면서 인류의 삶의 형태는 점점  변해가고 있다. 지금이 또한 그 변혁이라는 태풍의 눈 한 가운데 서 있는 싯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핸드폰 하나만 있으면 못하는 일이 없고 사람이 하던 일을 점점 기계가 하게 되면서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고용 안정화의 시대가 무너지고 이제는 '신기술'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를 어떻게 읽어가며 또 그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미래 분석의 권위자인 버핏연구서 이민수 소장이 제시하는 '미래의 업'이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졸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아들을 보면서 이 책을 읽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좋을 것 같아 읽게 되었다.

저자는 이야기한다 '신기술'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 '신기술'이 당신을 지킬 것이라고..

실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세상이 앞으로 영원히 전개될 세상이다. 이제 우리는 변화를 일상적인 일로 받아 들여야 하는 시대를 보내게 된 최초의 세대로 기록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확실한 것은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에서 '넓은 문'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것이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과 지금의 고용 사회의 가장 큰 차이점이 될 것이다. (p105)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새로운 기회는 과연 어떤 것일까?

첫째. 다가오는 새로운 사회에서는 누구나 '생산 수단'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생산수단은 공장, 기계장치등 자본과 함께 설비가 필요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플랫폼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톡등) 이 생산 수단이 되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둘째. 다가오는 시대는 창의성을 발휘하는 자에게 반드시 보상한다.

고용사회는 경직된 사회였기에 창의성을 어떤 소수의 특정 집단의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남과 다르게 생각하여 선점을 하는 것. 그것이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세째.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는 구성원들에게 지금보다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변화가 일상적이기 때문에 이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회가 수시로 나타날 것이다. 그렇기에 그러한 기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회사를 퇴직하고 나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주로 창업을 한다. 그 창업이 어떤 가게를 오픈하여 장사를 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요즘은 10명중 6명 이상이 폐업을 한다고 한다. 그만큼 무엇인가를 다시 시작하여 성공하기가 힘든 것 또한 요즘의 현실이다.

그렇다면 창업을 준비하거나 신규 사업을 고려할때 어떤 것이 앞으로 유리할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1) 금융의 성장성이 가장 크다.

2) 자동차, 혁신에 빈틈이 있다.

3) 정보기술, 기회가 크지만 리스크도 있다

4)의료 및 제약, 고령화 시대의 수혜 섹터

5)서비스 . 끝이 없는 기회의 땅

6) 소비재는 영원하다

 

 

 

그렇다고 누구나 창업을 하라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사회에서 기업의 역할, 조직이라는 것의 중요성

그것의 일원으로서 개인의 노력또한 중요한 것이라고..

결국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관계을 중시하며 스스로를 항상 개발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라고 말을 한다.

 

사실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그런 이야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나할까..

이제 사회의 첫 발을 내딛을 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이 과연 앞으로 어떤 맘으로 준비하고 이 시대에 편승을 해야하는가..의 지침서가 될 수는 있을 것 같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이 아니면 안 된다.. 라는 고정 관념을 버리고 세상을 기회의 공간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 그러한 시각으로 세상을 탐색할때 비로소 기회가 보인다고.. 저자는 말을 한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등장하고 이러한 변화속에서 이제 업을 얻으려 준비하고 있는 많은 이들의 준비. 자세도 필요하지만 동시대를 살아가는 각자의 자리에 있는 모든 기성 세대들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고용인과 피고용인, 기업과 일반 자영업자들 이러한 모든 분야의 역할은 꼭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유기적으로 잘 융합할 수 있는 시스템과 더불어 역할의 페러다임 또한 변화가 있어야할 것이다. 이제는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 딛을때 암울한 맘으로 힘겨운 싸움을 하듯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내가 이 사회에서 해야할 역할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에 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서로가 모두 노력해야할 것 같다.

희망이 있는 세상. 그런 세상을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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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고용사회 그 이후는?...[지금까지 없던 세상]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eunbi | 2017.07.05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시대가 참 어렵다. 아니 언제나 어려웠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지금까진 어떻게 잘 헤쳐 나온 형국이지만, 앞으로의 경제를 유추해보면 그 어느 때보다도 신경을 바짝 곤두세워야 할 듯하다. 대외적 여건이야 그렇다하더라도 엄청난 가계 부채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부동산 위기, 자동차·철강 등 기존 주력산업의 고령화, 대책 없이 늘어만 가는 청년 실업과 일자리 절벽, 베이비붐 세
리뷰제목

시대가 참 어렵다. 아니 언제나 어려웠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지금까진 어떻게 잘 헤쳐 나온 형국이지만, 앞으로의 경제를 유추해보면 그 어느 때보다도 신경을 바짝 곤두세워야 할 듯하다. 대외적 여건이야 그렇다하더라도 엄청난 가계 부채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부동산 위기, 자동차·철강 등 기존 주력산업의 고령화, 대책 없이 늘어만 가는 청년 실업과 일자리 절벽,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린 노령화 사회의 모습은 마치 살얼음판, 터지기 직전의 화약고 같은 표현이 그닥 틀려 보이지 않는다. 세상의 패러다임 변화를 감지하고 미리 대처해야 하는데, 우리 사회가 어떻게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우리경제의 장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위기 경고음이 도처에서 울리고 있으나 어쩌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저 눈앞의 허물과 장애물을 감추고 치우기에만 급급한...

 

I.H.S 버핏연구소 이민주 소장의 책 <지금까지 없던 세상 : 당신이 만날 미래의 業>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고용 사회'가 이제 막을 내리고 있다는 진단에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고용 사회란 사회 구성원의 절대 다수가 기업, 공공기관 등 조직의 구성원으로 일하는 사회를 말하는데, 대량생산과 표준화를 특징으로 하는 포드 자동차의 포디즘Fordism을 그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포디즘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대규모 고용과 안정적인 일자리가 확보되었다는 거다. 이런 고용 안정의 선순환은 풍요로움과 함께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이 개선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황금시대가 이제 끝났다는 거다. 이젠 변화의 시대이다. 그러니 고정관념을 버리고 이 변화의 흐름이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해 순응해야 살아남는다는 거다. 살아남아야 뭐라도 할 수 있으므로...

 

미국은 1970년대 중반부터 그 변화가 감지되었다고 한다. 1,2차 오일쇼크로 인한 일시적 혼란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거대한 패러다임의 서막이더라네. 신기술의 등장과 여기에 기인한 신규경쟁자의 진입, 개도국의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 유통 대기업 월마트의 등장 등이 그 요인이다. 그런데 거대 유통 자본 월마트를 콕 짚어 명시한 것이 아주 흥미롭다. 낮은 판매가격을 위한 단가 후리기가 미국 제조기업의 힘을 극적으로 위축시켰다고 하네. 한국은 1997년 IMF 구제금융 지원을 받으면서 일순간에 고용 사회가 파괴된다. 하지만 이미 그 전에 한국 고용사회는 파열음을 내고 있었다. 1990년의 수입자유화로 인한 본격적인 경쟁 시대가 왔고, 이 시기에 이마트를 필두로 하는 대형 유통 할인점의 등장으로 '납품가 인하 요구 - 제조기업 직격탄'이란 흔들림이 있었다는 거다.

 

고용 사회가 막을 내린 이후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 것인가? 이 책의 핵심적 물음이며, 이를 알아야 제대로 대응을 하게 될 것이다.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저자는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를 꼽고 있다. 특히 모바일은 그 뛰어난 확장성_어느 신기술이 얼마나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가의 정도_으로 인하여 이전의 그 어떤 신기술_증기기관, 인터넷, 반도체, 컴퓨터 등_보다도 혁신적인 신기술이다. 모바일 말고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핀테크, 전자 경제, 산업 자동화, 바이오, 줄기세포, 의료기기 등 획기적인 신기술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신기술은 본질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제 고용의 '넓은 문'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사실이 지금의 고용 사회의 가장 큰 차이점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비관적으로만 판단할 일은 아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특징을 잘 활용하는 자는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109쪽)
첫째,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는 '플랫폼'이 생산 수단으로 떠오를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생산수단’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이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바로 '당신이 당신의 삶의 온전한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다가오는 시대는 창의성을 발휘하는 자에게 반드시 보상한다. 이것이 고용 사회와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다.
셋째,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는 변화가 일상적이 될 것이기에 구성원에게 지금보다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한마디로 기회가 열려있는 시대라는 거다.

 

좀 더 구체적으로 적시하면,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은 창작자, 최고 경영자, 창업가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창작자'에겐 새로운 신세계가 열릴 모양이다. '강남 스타일'의 싸이나 만화 '미생'의 윤태호처럼 창작자가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가 창조해내는 연결 경제 connection economy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거다. 하긴 쓸 만한 컴퓨터만 있으면 누구나 음악을 제작하고, 글을 쓰고, 아이디어를 내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확산시킬 수 있게 되었으니 예전보다 기회의 문이 넓어진 것은 분명하다. 또한 모바일 혁명은 새로운 사업 기회(창업)를 속속 등장시키고 있다. '직장'을 잃는 것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런데 누가 창업에 성공할까? 저자는 '준비된 창업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등의 "스타트업, 성공의 8가지"를 제시하는데 읽어둘 만하다.

 

스타트업, 성공의 8가지 (164쪽~)
1.준비된 창업이 성공 가능성이 높다
2. 당신의 예상보다 두 배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3. 마케팅 포인트가 관건이다
4. 협업을 즐겨라
5.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임하라
6. 작게 시작해서 독점하라
7. 다른 것이 이긴다
8. 흔들리지 않는 열정을 가져라

 

 미래 승부처가 될 2030년 ‘대한민국 6대 슈퍼 섹터’ - 절대 망하지 않는 산업
 파워 섹터 1_ 금융, 성장성이 가장 크다
 파워 섹터 2_ 자동차, 혁신에 빈틈이 있다
 파워 섹터 3_ 정보기술, 기회가 크지만 리스크도 있다
 파워 섹터 4_ 의료 및 제약, 고령화 시대의 수혜 섹터
 파워 섹터 5_ 서비스, 끝이 없는 기회의 땅
 파워 섹터 6_ 소비재는 영원하다

 

그럼 '직장인은 모두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하라는 말인가?' 아니다. 저자가 하려는 말은 그 반대라고 한다.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는 창업자, 창작자에게 유리하지만 기업과 조직 역시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고, 이런 기업이나 조직의 성장에 기여하고 개인적인 성취를 해나가는 직장인의 삶도 여전히 추구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300쪽)."고 지적한다. 이 점과 관련하여 저자가 지적하는 말이 가슴에 들어온다. "당신은 월급 받는 것 이상으로 일하고 있는가."... 이건 내가 신입사원에게 강조하는 말과 비슷하다. 조금 짜증나게 들릴지 몰라도 직장인은 이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직장의 존재의미와도 관련 있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직장인은 무엇보다도 유능해야 한다. 유능해야 조직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무를 잘하는 조직원은 어느 조직에서든 우대받는다.

 

직장에 머무르는 게 좋은가, 아니면 내 일을 하는 것이 좋은가. 이 선택은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순수히 자신의 문제이다. 다만 "직장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소가 아니다. 직장은 사회 정의나 이상을 실현하는 공간도 아니며 현실 그 자체이다. 냉정하지만 인생도 그렇지만 조직도 어느 정도는 불공평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라(314쪽)"고 조언한다. "조직이 당장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얄팍한 처세술에 눈을 돌려서는 안 된다.(김쌍수 전 LG전자 부회장)"거나 "여기저기 자갈밭에 굴러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불굴의 집념을 가져야 한다.(이승한 전 홈플러스 사장)"는 말씀도 귀담아 둘 내용이다.

 

지금까지의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가 가져오는 변화는 우리가 피하고 싶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거다. 이미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비관주의에 사로잡혀 걱정만 하지 말고, 현실을 인정하고 대안을 찾으라는 거다. 이러한 자세를 갖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문제 해결의 단계에 한걸음  더 성큼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결론이다.


이 책은 경제적 현실을 바탕으로 한 자기계발 서적이라 할 수도 있고, 미래예측 경제 전망서라 할 수도 있겠다. 처음 읽을 땐 마치 멘토의 강의를 그대로 옮겨 적은 듯 조금 서걱서걱한, 다듬어지지 않아 매끄럽지 않은 날 것의 느낌이 드는 책인지라 그닥 좋은 평가를 하기 힘들거라 생각했다. MBA 출신이라 그런지 간간히 스며있는 미국식 자본주의의 그림자도 별로 마음에 안 들었고... 그런데 이렇게 리뷰 삼아 정리하면서 의외로 날카로운 현실감이 진중하게 배여 있음을 느꼈다. A급 경제서라고 하긴 좀 뭣하지만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임은 틀림없다. 딱 떨어지게 하나만 콕 짚어내기 힘들어 중요한 내용을 나열하다시피 리뷰랍시고 정리했네... 인상 깊은 한 마디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인간의 상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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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2건) 한줄평 총점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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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직업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게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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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et | 2017.02.04
구매 평점3점
내용은 흥미로웠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어찌될지 알 수 없는 저는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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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메이 | 2016.08.17
구매 평점5점
업무관련 구매건입니다. "업"의 개념과 미래에 대한 직관적 풀이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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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 |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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