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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처럼 생각하라

피카소처럼 생각하라

: 최고작품과 최고가격을 만든 미술계의 혁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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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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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740g | 148*215*20mm
ISBN13 9791157950713
ISBN10 11579507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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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가와 히토시
상사맨, 프리타, 공무원을 거친 독특한 이력의 철학자로 상가에서 ‘철학 카페’를 주최하는 등 시민을 위한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1970년 교토에서 태어나 도쿠야마 공업고등전문학교와 교토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나고야 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후기과정을 수료하였다(인간문화학 전공). 2011년에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객원 연구원을 지냈다.
저서로 『세계 엘리트가 배우는 교양으로서 철학』 『사고하는 힘을 단련하는 50가지 철학 질문』 『긍정 철학!』 『세계가 알기 쉬워지는 철학 수업』 『처음 배우는 정치철학』 『인생을 바꾸는 1%의 머리 사용법』 등이 있으며, 국내 번역 출간된 책으로는 『심야 라디오(원제 잠 못 드는 밤을 위한 철학)』 『철학자의 뇌를 훔쳐라(원제 7일 만에 자연히 머리가 좋아지는 책)』 『철학 용어 사전(원제 초역 철학 용어 사전)』 『철학 카페(원제 인생을 바꾸는 철학 교실)』 『인생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원제 인생을 바꾸기 위한 철학)』 『이제는 제대로 화내고 싶다(원제 화내는 방법)』 등이 있다.

역자 : 신동운
서울대학교 ‘학풍’이라는 동아리에서 《TIME》지 해설 강의를 맡아 전 서울대학교 내에 시사 영어 열풍을 일으켰던 신화적인 인물이다. 최근에는 동양의 고전과 서양의 대표적 사상가들을 결합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쉽게 전달하고자 하며, 동양 고전이 새롭게 읽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문서로 『권모술수 대화법』 『그때, 마키아벨리를 알았더라면』 『마키아벨리ㆍ한비자』 『365일 촌철살인의 지혜 - 고사성어』 『365일 보편타당한 지혜 - 사서오경』 『손자병법ㆍ삼십육계』 『링컨의 기도』 『상상력의 마법 : 다빈치처럼 두뇌 사용하기』 『마음을 열어주는 예수 심리학』 『아주 특별한 어머니』 등을 짓고 편역하였다. 영어 관련 저서 및 역서로는 『수능영어』 『원투쓰리 잉글리시 기본편ㆍ여행편』 『영어 속독 기본 문형 1000제』 『영어뇌 만들기』 등이 있다.
EMIㆍYMCAㆍ시사영어학원ㆍ종로학원(본원) 등에서 강의했고, 연세대ㆍ고려대ㆍ이화여대 등에도 출강하였다. MBC와 CBS에서 실용 영어와 시사 영어를, KBS에서는 〈팝송퍼레이드〉의 DJ 진행을 담당하였다. 미국 주간지 《빌보드》 한국 특파원, 월간 《영어생활》 주간, (주)계몽사/종로학원의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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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친구였지만 적이기도 했다”라고 가토루도가 말한 것처럼 그들은 서로 인정하면서 각자의 자질이 다른 것도 알고 있었다.
라이벌의 조건은 능력이 같고 자기에게 없는 바를 서로 공유하는 것입니다. 능력이 같다는 것은 서로 절차탁마하기 위한 필요조건입니다. 이긴 적도 있으니까 패배하면 분통이 터지고 그 분통이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날 원동력이 됩니다. 또 자기에게 없는 것을 상대가 갖고 있다는 것은 질투의 원인이 되고 그것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동기부여도 됩니다.
이 두 가지 요소에서 귀결되는 것이 상대에 대한 존경심입니다. 자기를 이길 정도의 능력에 대한 존경, 그리고 자기가 갖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한 존경입니다. 그래서 맞수는 서로 존경의 대상이 되는 겁니다. 이것은 3개의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적극적으로 맞수를 찾다」중에서

피카소와 교류가 있던 예술가 오카모토 타로는 파리에서 처음 피카소를 보았을 때의 추억을 저서 『청춘 피카소』 속에 이렇게 썼습니다.
‘이거다! 온몸이 부르짖었다. ──옷을 껴입고 오는 것, 그것은 화면의 색깔이나 선의 매력뿐만이 아니다. 깊숙한 곳에서 예술가의 정신이 짜릿하게 이쪽의 온몸에 전해진다. 한 자루의 막대기를 삼켜 버린 듯 그림 앞에서 나는 꼼짝도 하지 못했다.’
그와 같은 입체주의의 매력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복수의 시점입니다. 결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다른 시점을 동일 평면에 나타낸다는 발상. 이는 모든 것에도 응용 가능함을 상기시킵니다. 인간은 사물을 보는 생물이며 또 복수 시점의 존재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개의 시점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입체주의를 안 뒤에는 마치 이상한 안경을 손에 쥔 것 같은 기분이 됩니다. 그렇게 해서 그림 이외의 분야에 입체주의를 응용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21. 복수의 관점을 갖는다」중에서

여기서 나는 분노라는 감정을 조금 긍정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예술 이외의 것에도 에너지의 샘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논리적 분노를 하길 권합니다.
분노를 부정적으로 보는 까닭은 이성이 결핍된 돌발적 행동을 일으키거나 폭력을 휘두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논리적으로 분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논리적으로 분노하게 되면 이처럼 긍정적인 위력을 갖는 것이 없습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는 『정념론(情念論)』에서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화가 나서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은 화가 나서 얼굴이 새파래지는 사람보다 두렵지 않다.’
이성 결핍으로 큰소리로 떠들어 대는 사람에게는 어떤 위력도 없습니다. 그보다는 냉정하게 말해 오는 사람 쪽이 설득력을 갖는다는 뜻입니다.
---「38. 냉정한 분노로 설득력을 갖는다」중에서

그런 의미에서 피카소는 생명력의 덩어리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입니다. 몇 시간이고 나체로 서 있으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마치 격투기 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피카소는 붓이라는 이름의 검을 들고 캔버스를 마주보는 투우사였는지도 모릅니다.
피카소는 예술을 사랑함과 동시에 자기 자신을 사랑했다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예술가는 많게든 적게든 자기에게 도취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림 같은 걸 그릴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자화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물론 나도 스스로가 완벽하다고는 추호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함투성이입니다. 그래도 그런 나를 받아들여야 비로소 나 자신 속에서 잠자고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 우리는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기 시작해야 비로소 자기를 드러내는 일이 가능해집니다. 그러니까 좋은 퍼포먼스를 끌어내고 싶은 사람은 우선 자신을 사랑해야 됩니다.

---「49. 결함까지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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