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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치유 에세이 top100 2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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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60g | 140*215*16mm
ISBN13 9788956992808
ISBN10 89569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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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종의 가르침은 나와 타인이 서로 분리되어 제각각 존재한다는 잘못된 생각이 우리의 삶을 고통스럽게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그런 망상을 내려놓을 수 있게 도와준다. 통렌은 ‘받아들이고 내보낸다’는 뜻이다. 통렌 명상은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도 열린 마음과 자비심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고, 약점을 감추고 억누르는 대신 그 또한 우리의 일부임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다. 우리는 이 명상을 통해 자비심의 동심원을 점점 더 넓게 확장시켜 나갈 수 있다. --- p.8~9

우리가 진짜로 알아차려야 하는 것은 끊임없이 우리 마음속을 흘러 다니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다. 가만히 자리에 앉아 있는 것 같지만 실은 자기 자신에게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 무언가 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알아차렸다면 ‘생각’이라고 이름을 불러보라. 마음이 엉뚱한 곳을 헤매고 있을 때도 스스로에게 ‘생각’이라고 말해보라. 폭력적이고 열정적인 생각이든, 무지와 부정으로 가득한 생각이든, 걱정과 두려움에 싸인 생각이든, 영적인 생각이든, 스스로 명상을 잘하고 있다는 즐거운 생각이든 그 어떤 생각아리도 판단하지 말고 그저 솔직하고 온화하게 ‘생각’이라고 불러준다. --- p.20

로종 명상(마음수련)은 통렌 명상과 경구 형태의 가르침으로 이루어진다. 로종의 기본 개념은 사람들이 흔히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밀쳐내려고 하는 대상을 피하지 말고 오히려 가까이 다가가라고, 소중하게 여기며 집착하는 대상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데 관대해지라고 가르친다. 이런 마음을 연습하다 보면 오랫동안 마음 깊숙이 침잠해 있던 그 무엇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러한 그 무엇을 ‘보리심(bodhichitta)’ 또는 ‘깨달음의 마음’이라고 한다. 당신은 이미 그것을 갖고 있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 p.22~23

화가 났을 때, 우리가 화를 겉으로 표출하는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그렇게 하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것 같아서다. 그것이 행복이라 여기는 것이다. 간혹 순간적인 위안이 찾아올 때도 있다. 그런데 이는 중독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중독 물질을 투여했을 때 순간적으로 마음이 편해지는 것과 다를 게 없다. 얼마 지나면 악몽 같은 시간이 다시 찾아오기 때문이다. 공격성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에게 버럭 화를 내고 나면 잠시 동안은 마음이 후련할지 모른다. 그러나 자신의 분노와 증오가 정당하다는 생각이 점점 커지면서 결국 해를 입는 것은 당신이다. 시뻘겋게 달아오른 석탄을 맨손으로 집어서 원수에게 던지는 꼴이다. 석탄에 맞으면 상대는 크게 다칠 것이다. 그러나 먼저 불에 데는 사람은 분명 당신 자신이다. --- p.76~77

우리가 저항을 멈춰야 마음속 악마가 사라진다. --- p.80

‘모든 비난을 자신에게 돌리라’는 경구는 건강하고 자비로운 가르침으로 타인을 비난하려는 과도한 성향을 차단해준다. 그렇다고 타인을 비난하는 대신 자신을 비난하라는 뜻은 아니다. 비난하는 행위 자체가 자신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지를 느껴보라는 의미다. 자신을 방어하거나 타인을 밀쳐내는 대신 그 모든 갑옷 속에 존재하는 매우 여리고 부드러운 지점과 접촉하라는 의미다. 비난이야말로 우리가 두르고 있는 가장 견고한 갑옷인지도 모른다. --- p.109~110

‘모든 이에게 감사하라’는 태도를 완전히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구는 우유부단하고 나약한 구호가 아니다. 길에서 강도를 당하고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태연히 웃으며 “아, 이 상황도 감사해야지”라고 말하라는 것이 아니다. 이 경구는 회피하려는 마음이 우리를 얼마나 완벽하게 무지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준다. 독을 먹고 있으면서도, 마음에 방어막을 한 겹 더 씌우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문제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
--- p.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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