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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5년 09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60쪽 | 614g | 152*225*30mm |
| ISBN13 | 9791155423479 |
| ISBN10 | 115542347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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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소 개
배중렬(야생화)
《100배의축복》, 《경매천재가 된 홍대리》, 《울보멘토 야생화의 경매이야기》, 《자동차경매 일주일 만에 완성하기》를 집필했고 현재 노숙인분들을 섬기는 ‘민족사랑교회’ 전도사로 봉사하고 있다. E-mail : mjauction@hanmail.net
고정훈(쾌걸조로)
카페 운영자, 경매의 입문과 법원견학 담당교수
E-mail: kobear0224@hanmail.net
이연승(파이사랑)
카페 운영자, 실전배당 담당교수
E-mail : luckyslee64@naver.com
김미숙(뺑덕어멈)
카페 운영자, 현장임장 담당교수
E-mail : 67ritta67@daum.net
안병훈(알사장)
카페 운영자, 권리분석 담당교수
E-mail : bhr00@naver.com
김형무(채권자)
카페 운영자, 《자동차경매 일주일 만에 완성하기》의 저자, 물건분석 담당교수
E-mail : kimuraomen@naver.com
·저자 캐리커쳐 _ 장규익
《100배의축복》, 《경매천재가 된 홍대리》, 《울보멘토 야생화의 경매이야기》, 《자동차경매 일주일 만에 완성하기》를 집필했고 현재 노숙인분들을 섬기는 ‘민족사랑교회’ 전도사로 봉사하고 있다. E-mail : mjauction@hanmail.net
고정훈(쾌걸조로)
카페 운영자, 경매의 입문과 법원견학 담당교수
E-mail: kobear0224@hanmail.net
이연승(파이사랑)
카페 운영자, 실전배당 담당교수
E-mail : luckyslee64@naver.com
김미숙(뺑덕어멈)
카페 운영자, 현장임장 담당교수
E-mail : 67ritta67@daum.net
안병훈(알사장)
카페 운영자, 권리분석 담당교수
E-mail : bhr00@naver.com
김형무(채권자)
카페 운영자, 《자동차경매 일주일 만에 완성하기》의 저자, 물건분석 담당교수
E-mail : kimuraomen@naver.com
·저자 캐리커쳐 _ 장규익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어떤 노하우를 알려주려고 만든 책이 아니다.
경매를 배우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경매를 먼저 배운 선배들이 경매를 처음 배우려고 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경매를 배울 수 있도록 기술했고 실전에서 제일 많이 실수하게 되는 여러 가지 과정을 먼저 겪어본 선배들이 하나하나 짚어가며 알려주는 실전서다.
발이 작아 멀리 갈수 없다 해도….
물이 깊어 건널 수 없는 상황이라 해도….
그 자리… 그 곳에서 의지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받으려고 하는 마음보다 나누어 주는것이 행복이고 삶의 정석임을 너무나 잘 알기에…
그 마음과 사랑을 소중히 담아 이 책을 구입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전한다.
---「프롤로그」중에서
최고가매수신고인이 되어 법원에서 나오면 기쁨도 잠시, 명도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다. 아니 입찰을 준비할 때부터 명도에 대한 두려움은 항상 따라다녔다. 그럼 명도란 무엇이고, 명도가 과연 우리가 입찰도 피할 만큼 두려움의 대상인지, 아니면 무언가 명도에 대한 인식을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세히 생각해보자.
많은 이들이 낙찰을 받아 최고가매수인으로 신고한 상태에서 곧바로 낙찰받은 집에 가서 명도를 하려고 한다. 참 웃기는 짬뽕이다. 소유권을 이전하기 전이라면 아직 잔금을 납부하지 않았기에 진정한 소유자도 아닌데 말이다. 만약에 꼭 점유자를 만나려 한다면 낙찰받은 집에 음료수라도 들고 가서 자신이 낙찰받은 사람이라고 소개한 후 앞으로의 이사계획을 정중히 물어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방문하는 시점은 낙찰을 받고 일주일 뒤 매각허가가 나오고 일주일 동안 항고기간이 주어지는데, 그 기간도 끝나고(낙찰받고 14일 후) 법원으로부터 잔금을 납부하라는 통지서가 오면 그때 방문을 하는 게 낫다.
초보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명도다. 대부분 이 명도 때문에 상당히 애를 먹고 또 두려워서 경매를 하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어렵게 느꼈던 명도를 하고난 후 무언가 속은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 명도는 물건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인 만큼 상대방을 조금만 배려하고 섬기면 생각했던 것만큼 그렇게 명도가 힘들지 않게 해결되기 때문이다.
---「Chapter 01 ‘초보에게 가장 어려운 명도」중에서
명도를 하기에 앞서 제일 중요한 것이 처음 만남이다. 이것을 나는 ‘어프로치(approach)’라고 한다. 배당금을 전액 다 받는 임차인부터 배당금을 한 푼도 못 받는 임차인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어프로치’는 정말 중요하다. 왜냐하면 낙찰받은 자신도 명도에 대한 두려움이 많지만 명도를 당하는 상대방의 두려움은 낙찰자의 100배에 이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1998년 나도 경매를 당했었다. 그때 법원에서 온 통지서만 봐도 떨렸고 누가 문 앞에 서성거리거나 계단을 내려오는 발자국소리에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몰랐다. 만약 아이들이 있다면 그 부모 마음은 더 할 것이다.
이처럼 명도에 대한 두려움은 나만 겪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가 두려운 만큼 상대방도 두려울 것이니 ‘내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만큼 상대방도 배려할 것이다’라는 좋은 생각으로 명도에 임할 것을 부탁한다.
경매를 배우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경매를 먼저 배운 선배들이 경매를 처음 배우려고 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경매를 배울 수 있도록 기술했고 실전에서 제일 많이 실수하게 되는 여러 가지 과정을 먼저 겪어본 선배들이 하나하나 짚어가며 알려주는 실전서다.
발이 작아 멀리 갈수 없다 해도….
물이 깊어 건널 수 없는 상황이라 해도….
그 자리… 그 곳에서 의지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받으려고 하는 마음보다 나누어 주는것이 행복이고 삶의 정석임을 너무나 잘 알기에…
그 마음과 사랑을 소중히 담아 이 책을 구입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전한다.
---「프롤로그」중에서
최고가매수신고인이 되어 법원에서 나오면 기쁨도 잠시, 명도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다. 아니 입찰을 준비할 때부터 명도에 대한 두려움은 항상 따라다녔다. 그럼 명도란 무엇이고, 명도가 과연 우리가 입찰도 피할 만큼 두려움의 대상인지, 아니면 무언가 명도에 대한 인식을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세히 생각해보자.
많은 이들이 낙찰을 받아 최고가매수인으로 신고한 상태에서 곧바로 낙찰받은 집에 가서 명도를 하려고 한다. 참 웃기는 짬뽕이다. 소유권을 이전하기 전이라면 아직 잔금을 납부하지 않았기에 진정한 소유자도 아닌데 말이다. 만약에 꼭 점유자를 만나려 한다면 낙찰받은 집에 음료수라도 들고 가서 자신이 낙찰받은 사람이라고 소개한 후 앞으로의 이사계획을 정중히 물어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방문하는 시점은 낙찰을 받고 일주일 뒤 매각허가가 나오고 일주일 동안 항고기간이 주어지는데, 그 기간도 끝나고(낙찰받고 14일 후) 법원으로부터 잔금을 납부하라는 통지서가 오면 그때 방문을 하는 게 낫다.
초보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명도다. 대부분 이 명도 때문에 상당히 애를 먹고 또 두려워서 경매를 하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어렵게 느꼈던 명도를 하고난 후 무언가 속은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 명도는 물건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인 만큼 상대방을 조금만 배려하고 섬기면 생각했던 것만큼 그렇게 명도가 힘들지 않게 해결되기 때문이다.
---「Chapter 01 ‘초보에게 가장 어려운 명도」중에서
명도를 하기에 앞서 제일 중요한 것이 처음 만남이다. 이것을 나는 ‘어프로치(approach)’라고 한다. 배당금을 전액 다 받는 임차인부터 배당금을 한 푼도 못 받는 임차인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어프로치’는 정말 중요하다. 왜냐하면 낙찰받은 자신도 명도에 대한 두려움이 많지만 명도를 당하는 상대방의 두려움은 낙찰자의 100배에 이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1998년 나도 경매를 당했었다. 그때 법원에서 온 통지서만 봐도 떨렸고 누가 문 앞에 서성거리거나 계단을 내려오는 발자국소리에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몰랐다. 만약 아이들이 있다면 그 부모 마음은 더 할 것이다.
이처럼 명도에 대한 두려움은 나만 겪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가 두려운 만큼 상대방도 두려울 것이니 ‘내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만큼 상대방도 배려할 것이다’라는 좋은 생각으로 명도에 임할 것을 부탁한다.
---「Chapter 02 ‘명도도 전략이 수반되어야 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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