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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계 여행 : 여름

한국의 사계 여행 : 여름

: 그곳에서 놀고 싶어요

임인학 글, 사진 | 창해(새우와 고래) | 2001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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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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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11쪽 | 40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9192773
ISBN10 897919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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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임인학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인천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했다. 졸업 뒤 잡지 기자를 거쳐 [현대 모비스]와 [LG 텔레콤] 홍보팀에서 일했다. 진돗개, 삽살개 등 한국의 토종개에 관심이 많아 1994년에 '한국의 토종개'를 주제로 한 사진전을 열기도 했으며, 이에 대한 책 4권과 사진엽서집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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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하면 누구나 쉽게 떠올리는 특산품이 하나 있다. 흑산도 홍어가 바로 그것인데 이제 흑산도 홍어도 씨가 말라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과거에는 홍어잡이배가 흑산도에 40척 가량이나 됐는데 현재는 몇 척되지 않는다.

진짜 흑산도 홍어 한 마리는 5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받는다니 타지에서 파는 몇 만원 짜리 홍어는 모두 흑산도 홍어가 아닌 셈이다. 홍어는 흑산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서해안, 중국, 일본, 남미에서도 많이 잡히지만 유독 흑산도 것을 최고로 치는 이유는 맛과 모양이 월등하기 때문이다. 흑산도 홍어는 지느러미에 가시가 있고, 색깔도 검붉은 윤기가 나며 살은 탄력이 넘치며 맛도 찰밥같이 차지다고 한다. 홍어로는 홍어찜, 홍어회, 홍어국 등을 만드는데 홍어맛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싱싱한 홍어 보다 두엄 속에 넣어 썩힌 것을 더 즐긴다.

가수 이미자가 부른 '흑산도 아가씨'라는 노래 때문인지 '흑산도 아가씨'는 고유명사처럼 쓰이고 있다. 흑산도에서는 옛날부터 많은 해녀가 물일을 해 항상 얼굴이 섬의 색깔처럼 검게 타 흑산도 아가씨라는 말이 생겼다고 한다. 또 지금과 달리 좀처럼 육지로 나가기 어려웠던 과거에 흑산도 아가씨들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육지를 그리워하며 '육지를 향해 검게 타버린 가슴'을 노래했디 한다. 또한 흑산도는 옛날부터 어선의 중간 기착점이자 폭풍이 심할 때 피항지 역할을 해왔다. 따라서 뱃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었고 더불어 술집, 다방 등의 종업원으로 외지에서 많은 아가씨들이 들어왔는데 이들을 총칭해 흑산도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이라고도 한다.

인상적인 여행은 여행이 끝난 뒤에도 떠나온 곳이 머리에서 사라지지 않고 눈앞에 계속 잔상처럼 남아 아른거릴 때가 있다. 그 흑빛 산과 오밀조밀한 해안 그리고 짙푸른 색의 바다, 이제는 뭍사람이 흑산도가 그리워 가슴이 검게 타버릴 지경이라고 한다면 과장일까.
---pp.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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