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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세트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세트

[ 전3권 ]
진중권 저 / 진중권 원저 / 김태권 그림 / 이우일 공저 | 휴머니스트 | 2006년 06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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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133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8621065
ISBN10 895862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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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사고를 치면 철학이 수습한다.”라는 말이 있다. 프랑스에서 ’68 이후 황금기를 맞은 전위만화를 두고 하는 얘기다. 만화가 기존의 생각 틀을 깨고 밖으로 뛰쳐나가면 철학이 그 뒤를 좇아가 주석을 달며 새로운 세계로 추슬러낸다는 뜻이다. 그만큼 만화가 앞서가는 전위예술이라는 뜻이기도 하고, 또 그만큼 철학이 부지런히 작동하며 살아있다는 뜻도 될 것이다. 이 책에선 그 두 전위적 전통이 하나로 만나고 있다. 다만 그 순서가 반대인데, 진중권이 《미학 오디세이》라는 야심적 저술로 기존 미학의 틀을 깨는 대형 사고를 냈고, 이제 세 명의 만화가들이 그것을 수습하고 있다. 그런데 만화가마다 수습 방식이 크게 달라 흥미롭다. 현태준은 키치와 똥 냄새를 섞어 우리 정서에 쉽게 다가오게 만들었다. 이우일은 빗으로 빗듯 가지런하게 정돈했고, 김태권은 독창적 재해석으로 전혀 새로운 창작물을 주조해냈다. 미학 저술이 이렇게 여러 빛깔의 만화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성완경(인하대학교 교수/ 미술평론가)
그림을 직접 창작하는 나로서는 ‘미학’이라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뻔한 이야기를 공연히 어렵게 풀어 골치 아프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난 오히려, 자연스럽게 창작하는 나를 통해 나 스스로 미학을 만들어내는 것을 더 좋아했다. 그런데 이번에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를 읽으면서 내가 잘 모르고 있었던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모호했던 부분이 명료하게 되는 체험을 했다. 즐거운 일이었다. 게다가 예술에 대해 논리적, 철학적으로 깊이 사고하는 즐거움(이건 내가 정말 피하고 싶었던 것인데……!)까지 얻게 되었으니, 놀라운 일이다. 쉽지 않은 만화를 그려준 세 후배들께 감사하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즐거움’의 여행에 흠뻑 빠져 보시기를 권한다.


박재동(예술종합학교 교수/만화가)
만화는 지식과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체다. 독자들에게 가장 손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다. 단순한 논리이기는 하지만 책읽기 싫어하는 독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최고의 방도가 만화인 것이다. 따라서, 지식정보책으로 만화의 역할은 앞으로 개발하기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넓어질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하는 《삼인삼색 미학오디세이》는 지식정보만화이며 동시에 탁월한 교양만화다. 원작을 해석하는 데 있어 작가들의 개성이 넘치게 반영되어 있다. 현태준은 자신의 스타일답게 미학이라는 낯선 개념을 최대한 간략하게 정리하고 있다. 진중권이라는 필자와 현태준이라는 만화가를 거친 미학은 일상이 되어버린다. 일러스트레이션의 달인답게 이우일의 해석은 원작에 충실하다. 독자들은 이우일의 만화를 통해 미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반면, 《십자군 이야기》라는 지식교양만화의 작가 김태권은 진중권의 원작에 김태권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버무려냈다. 그야말로 삼인삼색! 한 작가의 원작이 이처럼 만화로 흥미롭게 분화, 해석되는 사례는 없었다. 세 권의 책은 좋은 원작과 빼어난 재해석이 만나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만화를 읽어가다 보면, 저절로 학습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교과서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이것이 바로 진정한 학습만화다.


박인하(청강문화산업대학 교수/만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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