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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의 개들

내 머릿속의 개들

: 제11회 문학동네 작가상 수상작

문학동네작가상-1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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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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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07쪽 | 312g | 145*210*20mm
ISBN13 9788954601726
ISBN10 89546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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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하고 부박한 우리 사회의 온갖 기호들이 다 들어 있다. 우리 사회에 널린 이런 지긋지긋한 잡동사니들을 끝까지 뒤질 수 있었던 것은 작가가 적재적소에 숨겨놓은 촌철살인의 ‘말마디’ 때문이 아니었을까. 작지만 단단한 보석을 쓰레기 갈피에 숨겨놓고 독자를 끌고 가는 솜씨는 신인답지 않게 노회하기까지 하다. _박완서(소설가)

희극적인 상황설정과 풍자적인 어법에선 시대상황을 관통해 지나가는 힘이 느껴졌다. 적당히 과장된 인물들이 벌이는 한바탕의 소란은 단순한 면이 없지 않은 대로 우리 시대의 흥미로운 우화가 되어주고 있다. _남진우(문학평론가)

비만한 여성을 사랑하는 길은 그 여성으로 하여금 살을 빼게 하는 것이 아니라 똑같은 상태로 비만해지는 것이라는 주장이 호소력 있다. 사랑의 불가능성이라는 경계를 유쾌하게 타고 넘나드는 작가의 세련된 문장의 힘이 돋보였다. _서영채(문학평론가)

정신과의사 앞에 선 환자의 요설처럼 줄줄이 이어지는 서술은 사실과 망상의 경계를 뒤섞으며 결국 진실이 무엇인지 혼란스럽게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었다. 이 소설의 달변과 요설은 사건을 구축해가기보다 그것을 해체하며 오히려 소설 바깥의 고리들, 이를테면 세상에 대한 풍자와 비판으로 이탈하기도 한다. 소설이야말로 광대무변한 자유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이 작품은 다시금 확인시킨다. _신수정(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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