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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5년 10월 0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76쪽 | 140*203*20mm |
| ISBN13 | 9788946420083 |
| ISBN10 | 8946420081 |
소리 지르지 않고 아이 키우기
: 화내고 야단치는 부모에서 아이와 함께 커가는 부모로
핼 에드워드 렁켈 저 / 김양미 역
|
샘터
|
2015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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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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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가정에서 권위를 지니고,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선택을 하게끔 아이에게 계속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먼저 자신의 마음부터 진정해야 한다. 자신의 불안을 누그러뜨려서 그 불안이 아이에게 전이돼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 부모는 먼저 자신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 p.52
아이들에게는 그들만의 방이 필요하다. 탐색하고 실험하고 스스로 결정을 내릴 충분한 공간이 없다면, 아이는 결코 부모가 원하는 자기 주도적인 어른으로 크지 못한다. (……)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실수를 저지른 후 그것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 아이는 계속해서 타인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될 경우, 아이에게 남겨진 선택이란 자신의 삶을 마음대로 결정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저항하는 반항아가 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결정권을 양보하는 수동적이고 로봇 같은 아이가 되는 길 두 가지뿐이다. --- p.103
부모들은 아이에 대한 말을 너무 많이 한다. 너무 자주 다른 아이과 비교하고, 아이를 이런저런 범주에 집어넣기도 잘하며, 아이의 장래를 예측하기도 좋아한다. 이제는 그만둘 때가 됐다. 소리 지르지 않는 부모가 된다는 것은 불안감에 쫓겨서 아이의 성향에 꼬리표를 붙이고 아이의 장래를 예측하려는 행동을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뜻이다 --- p.146
아이가 서투른 선택을 하는 걸 지켜보면서 마음을 진정하기란 실로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것은 부모가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아이가 어리석은 행동이나 실수를 저지르면 부모는 공황상태에 빠진다.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소리를 지른다. 그러나 입 밖으로 나오는 말과 상관없이 부모가 외치는 소리는 “나를 진정시켜줘! 나는 네가 벌인 일을 감당할 수가 없어. 이제 내가 네 뒤처리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못 견디겠어”라는 의미임을 기억하라! --- p.205-206
아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부모의 말을 믿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혁신적으로 바뀔 것이다. 즉, 부모의 말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고 부모는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말하며,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는 진실성이 바탕이 돼야 한다. 이 원리를 하루라도 빨리, 깊이 새길수록 자녀와의 관계에서 혁신적 변화도 빨라질 것이다. --- p.214-215
소리 지르지 않는 양육은 계속해서 강직함을 유지해나가는 것이다. 즉, 기술이 아니라 원칙에 따라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무엇을 완수했다거나 더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여정인 것이다. --- p.234
당신은 아이나 아이의 행동, 아이의 감정이나 선택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 대신 당신의 행동과 감정과 선택에 대해서 아이에게 책임이 있다. 그리고 그런 현실을 온전히 이해할 때마다 당신은 자신의 삶과 세상에 정말로 혁명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그들만의 방이 필요하다. 탐색하고 실험하고 스스로 결정을 내릴 충분한 공간이 없다면, 아이는 결코 부모가 원하는 자기 주도적인 어른으로 크지 못한다. (……)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실수를 저지른 후 그것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 아이는 계속해서 타인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될 경우, 아이에게 남겨진 선택이란 자신의 삶을 마음대로 결정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저항하는 반항아가 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결정권을 양보하는 수동적이고 로봇 같은 아이가 되는 길 두 가지뿐이다. --- p.103
부모들은 아이에 대한 말을 너무 많이 한다. 너무 자주 다른 아이과 비교하고, 아이를 이런저런 범주에 집어넣기도 잘하며, 아이의 장래를 예측하기도 좋아한다. 이제는 그만둘 때가 됐다. 소리 지르지 않는 부모가 된다는 것은 불안감에 쫓겨서 아이의 성향에 꼬리표를 붙이고 아이의 장래를 예측하려는 행동을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뜻이다 --- p.146
아이가 서투른 선택을 하는 걸 지켜보면서 마음을 진정하기란 실로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것은 부모가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아이가 어리석은 행동이나 실수를 저지르면 부모는 공황상태에 빠진다.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소리를 지른다. 그러나 입 밖으로 나오는 말과 상관없이 부모가 외치는 소리는 “나를 진정시켜줘! 나는 네가 벌인 일을 감당할 수가 없어. 이제 내가 네 뒤처리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못 견디겠어”라는 의미임을 기억하라! --- p.205-206
아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부모의 말을 믿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혁신적으로 바뀔 것이다. 즉, 부모의 말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고 부모는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말하며,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는 진실성이 바탕이 돼야 한다. 이 원리를 하루라도 빨리, 깊이 새길수록 자녀와의 관계에서 혁신적 변화도 빨라질 것이다. --- p.214-215
소리 지르지 않는 양육은 계속해서 강직함을 유지해나가는 것이다. 즉, 기술이 아니라 원칙에 따라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무엇을 완수했다거나 더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여정인 것이다. --- p.234
당신은 아이나 아이의 행동, 아이의 감정이나 선택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 대신 당신의 행동과 감정과 선택에 대해서 아이에게 책임이 있다. 그리고 그런 현실을 온전히 이해할 때마다 당신은 자신의 삶과 세상에 정말로 혁명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 p.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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