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5년 11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356쪽 | 3056g | 148*200*117mm |
ISBN13 | 9791129587374 |
ISBN10 | 1129587371 |
발행일 | 2015년 11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356쪽 | 3056g | 148*200*117mm |
ISBN13 | 9791129587374 |
ISBN10 | 1129587371 |
[1권] #서장 #첫 번째 장. 흘러간 이야기 #두 번째 장. 퀸시오 #세 번째 장. 겨울의 기사들 #네 번째 장. 북서해의 제왕 #다섯 번째 장. 여인의 한 [2권] #여섯 번째 장. 엘올라의 봄 #일곱 번째 장. 그들은 꽃을 지르밟고 #외전. 수원의 그루터기 #여덟 번째 장. 지스카르 #외전. 밀러 헤센, 관찰자 #아홉 번째 장. 소리의 추억은 미명을 부른다 [3권] #아홉 번째 장. 한비의 여정 #열 번째 장. 물가에 억새가 피면 #열한 번째 장. 원추리 꽃이 고개를 든다 #열두 번째 장. 탕아들의 공방전 [4권] #열세 번째 장. 왕의 자질 #열네 번째 장. 끝의 시작 #열다섯 번째 장. 종야를 울리는 소리 #최종장.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작가 후기 [외전] #첫 번째 에필로그. 말로리의 집 #두 번째 에필로그. 그루터기에도 꽃은 피어난다 #세 번째 에필로그. 다시, 그곳으로 #앙상블로의 길. 이스털리 윈드easterly wind #작가 후기 |
*물의 자흔을 쫓는다....
신여리님의 작품이다.
이 책으로 처음 접했는데, 1권이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1권 끝까지 읽다가, 바쁜일이 있어서 한동안 못 읽어서.... 다시 손에 잡는데까지 1년은 걸린 거 같다.
처음부터 읽기도 그렇고, 중간부터 읽으려니깐 기억이 잘 안나고.ㅠㅠ
기억이 잘 안 날만큼 많은 사건이 나오고, 많은 지명이 나오고, 많은 인물과 직위, 여러 나라가 나온다.. 기억나는 건 여주 이름 ‘제르’와 그녀가 살고 있던 땅 ‘퀸시오’였다.
어쨌든 중간부터 다시 읽기 시작하면서 기억 안나는 부분은 앞에 찾아가면서 겨우 1권을 끝내고, 2권 끝 무렵이 되니깐 흥미진진~~ 사실 나는 정치 얘기를 좋아해서 각권을 다 재미있게 읽었는데, 로맨스에 치중된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1,2권이 조금 지루할 수도 있다. 남주 비중이 많이 적어서.ㅠㅠ
그래도 이건 로설이야.. 믿으면서 읽다보면, 3권과 4권에서 충분한 보답이 온다.ㅋㅋ
아, 3권부터는 슬슬 걱정이 되더라. 작가님이 이 글을 어떻게 풀어나가실지..
과연 남주와 여주가 이루어질지... 이루어진다고 해도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할지...ㅠㅠ
근데 정말 작가님이 너무 멋지게~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셨고, 결국 해피엔딩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서로 조금씩 포기해야할 것은 있었지만, 그래도 결국 사랑의 힘으로 그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흡이 긴 소설을 기피하시는 분들 아니면, 읽어보시라 추천드립니다.^^
감탄에 감탄을 외치게 되는 세트가 되겠네요!
신여리라는 작가님을 알게된 걸 정말 보배라고 생각하면서
이 책을 닫았어요
일단 취향을 타는 책인건 확실해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궁중암투와 성장기가 그려지는 걸 매우 좋아라하기 때문에
저한테는 취향저격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세계관도 방대하고 여주의 삶을 일대기로 그려내서 1권부터 마지막까지 단숨에 읽었어요
다만 너무 여주의 삶이 안타깝고, 모든 걸 내려놓고 여주를 택하는 남주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많이 아팠어요
그래도 어머니인데, 잠깐이라도 인정할수는 없었을지,,,
키우진 않았더라도 그 삶을 이해시킬 수는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완전 해피한 결말을 맞는 다른 책도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