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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딜 수 없네

견딜 수 없네

: 2001년 제1회 미당 문학상 수상작품집

미당문학상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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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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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7쪽 | 36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756787
ISBN10 898375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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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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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고재종
고재종은 1957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났다. 1984년 실천문학사의 신작시집『시여 무기여』에「동구밖집 열두 식구」등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93년 신동엽 창작기금과 1997년 시와시학상 젊은시인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계간『시와사람』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시집으로는『바람 부는 솔숲에 사랑은 머물고』『새벽 들』『사람의 등불』『날랜 사랑』『앞강도 야위는 이 그리움』이 있으며, 산문집으로『쌀밥의 힘』『사람의 길은 하늘에 닿는다』등이 있다.
저자 : 김명인
김명인은 1946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났다. 1969년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시단에 데뷔한 그는 시집으로 <동두천>(1979) <머나먼 곳 스와니>(1995) <물 건너는 사람> <푸른 강아지와 놀다>(1994) <바닷가의 장례>(1997) <길의침묵>(1999) 등을 상자했다.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동서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자 : 나희덕
나희덕은 196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1999년 제17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시힘」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가 있으며, 산문집으로 <반 통의 물>이 있다.
저자 : 송수권
송수권은 1940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났다.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으며, 「문학사상」신인상에 '산문(山門)에 기대어'등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60년대 초반 이후 오랫동안 남해안 일대 도서지방에서 교사로 재직한 바 있다. 1988년 소월시 문학상, 1993년 서라벌문학상, 1996년 김달진 문학상, 1999년 정지용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순천대학교 문예창작과 객원교수로 있다.

시집으로 <산문(山門)에 기대어>, <꿈꾸는 섬>, <아도(啞陶)>, <우리들의 땅>, <자다가도 그대 생각하면 웃는다>, <별밤지기>, <바람에 지는 아픈 꽃잎처럼>, <수저통에 비치는 저녁 노을>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다시 산문(山門)에 기대어>, <사랑이 커다랗게 날개를 접고>, <쪽빛세상> 등이 있다.
저자 : 정진규
정진규는 1939년 경기 안성에서 출생했다.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196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한국시인협회상·월탄문학상·현대시학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시집으로 <마른 수수깡의 평화>, <有限의 빗장>, <들판의 비인 집이로다>, <매달려 있음의 세상>, <비어 있음의 충만을 위하여>, <연필로 쓰기>, <뼈에 대하여>,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 <몸詩> <알詩> 등이 있다. 현재 <현대시학> 주간이며, 한양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허만하
허만하는 1932년 대구에서 태어나 소학교부터 대학원까지를 모두 대구에서 마쳤다. 한국전쟁 발발로 중학교 6학년 학생신분으로 군번없이 종군, 서부전선을 따라 평안북도 청천강을 건넜다. 그 해 겨울을 흰 눈이 내리는 전선에서 보냈다.

1951년 대구로 돌아온 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한, 그 무렵 생철학에 관심을 가졌는데 특히 카뮈, 사르트르의 저서를 통해 실존주의 사상의 영향을 받았다. 처음 시를 쓰고 발표하기 시작한 것은 1956년 무렵의 일이다. <시와 비평>의 편집동인으로 창작시와 함께 현대 영미시와 비평 등을 번역 발표했다. 하지만 3집이 간행된 이후로는 실질적으로 이 잡지에서 손을 떼었다.

의과대학을 졸업하던 1357년, 망설임 끝에 <문학예술>의 시 추천을 마치고, 군의관으로 징집되었는데 이때에는 해부병리학을 주특기로 하며 군복무를 했다. 1962년부터는 <현대시> 동인으로 참가하였다.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한 지 13년 만인 1969년, 박목월 시인의 주선으로 첫 시집 <해조>를 전봉건의 삼애사에서 간행하게 되었다. 이듬해에는 일본에서 일어시집 <동점역>을 간행했으며, 그 밖에 산문집 <부드러운 시론>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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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딜 수 없네
정현종

갈수록, 일월이여,
내 마음 더 여리어져
가는 8월을 견딜 수 없네
9월도 시월도
견딜 수 없네.
흘러가는 것들을
견딜 수 없네.
사람의 일들
변화와 아픔들을
견딜 수 없네.
-이하생략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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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사와 문예중앙이 21세기를 맞아 새로운 문학상을 제정하였다. 우리 현대문학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미당 서정주 선생과 황순원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미당·황순원문학상은 지난 1년간 창작 발표된 시와 중단편을 대상으로 한다. 이 문학상에는 상당한 무게가 실려있다. 미당 서정주 선생과 황순원 선생의 이름이 결코 가볍지 않고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된 소설가 박완서와 시인 정현종의 작품세계 역시 가볍게 볼 수 없으며, 지난 6월 미당·황순원문학상을 제정한 이래 최종 당선자가 선정되기까지의 과정 역시 만만치 않다.

국내 최대의 규모, 최고의 상금
미당 서정주와 황순원 선생은 각각 시와 소설 부문에서 민족 정신과 정서를 가장 세련된 우리말로 표현한 최고의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20세기 우리 문학을 대표해온 두 분이 20세기의 마지막 해인 지난해 잇따라 타계한 것을 계기로 중앙일보와 문예중앙은 그분들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문학상 제정을 추진하였다. 세기가 바뀌고 삶의 양식이 달라진다 해도 결코 변해서는 안될 인간성과 한국인의 정체성, 그리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그분들의 문학을 계승하면서 확대·심화시켜 나가기 위해서였다. 두 분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미당·황순원문학상을 결코 부끄럽게 하지 않기 위해 중앙일보와 문예중앙은 시인이나 소설가의 지명도나 심사위원의 영향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작품 자체의 수준을 기준으로 문단 및 독자 모두가 납득할 최고의 작품을 뽑는 데 주력하였다. 그리고 두 분의 이름에 걸맞게 국내 최고의 상금을 내 걸었다. 수상작 상금은 시 부문 미당문학상이 3천만 원, 소설 부문 황순원문학상이 5천만 원이다.

3심제를 통해 공정성·객관성 확보
지금껏 많은 문학상이 제정, 운영되면서 나름대로 한국 문학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하지만 유력한 문학상까지도 상업성 혹은 파벌이나 문단 권력 지향성의 의혹을 받는 현실을 고려해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은 문단과 독자에게까지 팽배한 의혹과 불만을 불식하기 위해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은 물론 포괄성과 투명성에 특히 관심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미당·황순원문학상은 후보작 추천·예심·본심의 3심제도를 택하고 지난해 7월부터 6월 말까지 발표된 창작품을 대상으로 7월 초 목록 작성에 들어갔다. 중앙과 지역에서 대표성을 인정받는 31개 문예지를 망라해 조사한 결과 시인 1천5백명의 시 6천5백62편, 소설가 2백30명의 중·단편 3백71편의 작가와 제목, 발표지면을 밝힌 방대한 목록이 작성됐다. 이 목록을 기초로 추천위원 각 50명이 참여한 1심에서 29명의 시인과 소설 30편을 추려내었고 각 5명이 참여한 2심에서 10명의 시인과 10편의 소설로 후보작이 압축되었다. 이어 열린 3심 역시 각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소설가 박완서의 단편소설 「그리움을 위하여」와 시인 정현종의 시 「견딜 수 없네」를 각각 제1회 황순원·미당문학상 수상작으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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