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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이 지식이 되는, 아하!

궁금증이 지식이 되는, 아하!

: 세상 모든 호기심에 대한, 가장 친절한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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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68g | 148*210*20mm
ISBN13 9788994747514
ISBN10 89947475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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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병관
1994년, 기존의 상식과 고정관념을 깨는 책 [어, 그래?]시리즈를 기획했고, [어, 그래? 북한편]을 썼다. 1995년 여름 이 책의 저자로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그해 가을부터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작가로 일을 시작했다. 당시는 한두 해 하다 끝날 일이겠거니 했는데, 2년 후 1997년 대한민국 경제가 외환위기를 겪었고, 그해 연말 MBC가 주는 방송대상 작가상을 받았다. 지금껏 하루도 거르지 않은 채 [손에 잡히는 경제] 원고를 쓰고 있다.
2003년 가을 MBC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고정 패널로 출연해서 매일 저녁 6시 퇴근길 청취자들에게 그날 일어난 경제소식을 전하고 해설했다. 이 일은 2007년 여름까지 이어졌다. 2010년에는 한국방송작가협회가 주는 ‘한국방송 작가상’ 라디오 부문 작가상을 받았다.
2014년 4월 신설된 프로그램 [그건 이렇습니다]를 맡고 나서 청취자들의 엉뚱하고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 덕분에 더욱 바빠졌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라는 선조들의 속담을 실감하면서 흥미진진한 나날을 즐기고 있다.
그동안 MBC 라디오에서 [지금은 라디오 시대] [세상을 바꾸는 생각] [환경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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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이 빨간색이 된 시기는 일제강점기입니다. 일제에 강제 병합되면서 일본과 똑같은 원통 형태의 빨간색 우체통을 세우기 시작했고 광복 이후 1956년까지 비슷한 우체통을 사용했습니다. 1957년에 설치하기 시작한 우체통은 지금 보는 것과 비슷한 사각형 형태에, 편지를 집어넣는 입구가 큰 우체통이었습니다. 이 우체통은 편지를 집어넣는 머리 부분만 빨간색이고, 편지를 꺼내 가는 배와 다리 부분은 녹색이었습니다. 이 우체통을 1983년까지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25년 넘게 녹색과 빨간색, 두 가지 색깔로 된 우체통을 쓰다가 1984년부터 다시 빨간색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빨간색을 쓰는 이유는 우선 눈에 잘 띄고, 또 소방차처럼 긴급하고 신속하게 배달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빨간 우체통은 우리나라와 일본, 영국에서 쓰고 미국과 러시아는 파란색을 씁니다. 프랑스와 독일은 노란색이고, 중국은 초록색으로 나라마다 모두 다릅니다.
--- p.23


노래방의 노래 채점 방식은 두 가지입니다. 일반 채점방식과 정밀 채점방식입니다. 먼저, 일반 채점 방식은 우리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를 때, 가사가 나오는 그 시점에 마이크로 소리가 어느 수치 이상이 들어가면 채점이 되는 방식입니다. 음정이 다소 불안정하더라도 박자를 잘 맞추기만 하면, 가사가 나올 때만 소리를 잘 내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래방 사장님이 사전에 점수를 설정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노래를 아무리 잘해도 100점이 안 나오게 할 수도 있고, 노래를 못 불러도 대부분 100점이 나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정밀채점 방식은 4~5년 전부터 도입된 새로운 방식입니다. 노래를 부를 때 박자가 맞는지, 늦게 부르지 않는지를 정확히 체크합니다. 박자와 음정 변환을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채점해서 점수를 매깁니다. 일반 채점 방식보다는 노래를 못하는 사람이 점수를 잘 받기 어려운 방식입니다.
--- p.201~202


사이드미러는 자동차의 운전석과 조수석 문 옆에 달린 거울입니다. 자동차 뒤쪽을 볼 수 있는 후사경인데, 외국의 일부 자동차업체가 사이드미러를 없애는 대신 아주 작은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카메라와 연결된 화면을 통해서 차 뒤쪽을 볼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고개를 좌우로 돌려서 사이드미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내비게이션 보는 것처럼 좌우 뒤쪽을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이 차를 팔 수 없습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모든 차량에 사이드미러를 달아야 한다.”는 강제 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사이드미러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제50조에 “자동차에는 운전자가 좌·우측 및 뒤쪽의 교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적차 상태에서 기준에 적합한 후사경을 설치하여야 한다.”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사이드미러가 없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고 규정한 것입니다.
--- p.228~229


의사봉을 세 번 치는 이유는 숫자 3이 완성의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을 할 때 삼 세 번을 하고, 만세도 삼창, 세 번을 외칩니다. 그리고 하늘, 땅, 사람 天地人도 3이고, 3.1절 독립선언도 33인이 했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국회에서는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합니다. 첫 번째 칠 때는 합의나 결정의 선포, 두 번째는 선포사항의 잘못 또는 이의여부 확인, 세 번째는 합의나 의결에 승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처음 칠 때에는 여당 의원석을 보고, 두 번째는 야당 의원석을, 세 번째는 방청석의 국민을 보고 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의사봉을 쓴 곳은 교회입니다. 1907년 평양 장대재 교회에서 장로회 노회를 창설할 때 ‘고퇴’라는 이름의 의사봉을 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p.254


현미는 백미보다 도정 과정이 적습니다. 벼에서 왕겨만 벗겨낸 쌀이 현미인데, 0분도라고도 합니다. 현미는 쌀겨와 쌀눈을 그대로 갖고 있어 영양이 뛰어납니다. 반면에 백미는 현미에서 다시 겨 층을 제거한 것입니다. 밥맛이 좋지만 쌀겨와 쌀눈이 깎여나가서 영양소의 손실이 크고 도정 과정이나 생산비용만 보면 현미보다 더 많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실제 가격은 현미가 더 비쌉니다. 바로 수요와 공급의 원리 때문입니다. 현미를 찾는 분들이 갈수록 늘고 있기는 하지만, 소비량을 보면 백미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리고 현미는 작은 포장 단위로 사서 섞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현미 시장이 작고, 공급이 적다보니 포장이나 유통비용이 더 많이 들고, 그래서 소비자가 사는 가격도 백미보다 더 높은 것입니다.
--- p.269~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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