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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 보어

아인슈타인 & 보어

: 확률의 과학, 양자역학

지식인 마을-0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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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75쪽 | 34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921738
ISBN10 893492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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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현경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 졸업.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토마스 영의 간섭실험'을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과학동아>>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글 쓰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만지금은 좋은 기사거리를 찾아내기 위한 기획발, 전문가들과 맞짱을 떠도 밀리지 않을 말발, 취재한 내용을 보기 좋은 기사로 써내는 글발 트레이닝에 여념이 없는 기자가 되었다. 사람들 관찰하기, 수다떨기, 만화책 수집하기, 음악듣기를 좋아하며 『뉴턴과 아인슈타인: 우리가 몰랐던 천재들의 창조성』(공저)을 집필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아인슈타인과 보어의 논쟁을 통해 발전하여 20세기의 패러다임을 뒤바꾼 양자역학을 흥미진진하게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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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양자, 너 진짜 이상하다. 너는 나처럼 연속적이지 않고 불연속적인 물리량이잖아. 게다가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시 세계에 적용되지. 나의 세계와는 전혀 다르다던데. 나의 대부는 뉴턴이라고 할 수 있지. 그런데 너희 나라에서는 뉴턴을 따르지 않는다면서?
양자: 우리가 이상한 나라에 산다고? 고전, 너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가 쉽게 설명해주지. 우리나라가 세워진 건 바로 플랑크 선생님 덕분이거든. 너는 그 당시가 최고의 전성기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때도 너희 나라에서는 설명 안 되는 형상이 많았어. 플랑크 선생님을 비롯해 그 뒤 젊은 물리학도들이 혁명을 꿈꾸게 된 것도 그 때문이지.
고전: 그래도 너는 너무 이중적이야. 어떻게 파동이면서 입자일 수 있지? 너희 나라는 너무 위선적이야.
양자: 사실 너희 나라에서도 얼마나 논란이 많았는지 아니? 뉴턴 선생님은 빛이 입자라고 했지. 하지만 곧 회절이나 간섭처럼 빛을 파동으로 생각해야만 해결되는 현상이 관찰됐어. 결국 물리학자들은 관찰방식에 따라 빛이 입자 또는 파동으로 보인다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오랜 시행착오 끝에 받아들어야만 했어.
--- p.9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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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사회의 지식에 대한 열망은 결코 식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지식을 손쉽게 접하고 습득할 수 있는 사회구조와 문화가 만들어져 있지 않을 뿐이다. 「지식인마을」은 이런 열망에 단비를 뿌려줄 것이다. 헤겔의 변증법과 다윈의 진화론 사이로 난 지식인마을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통섭'의 언덕에 이를 것이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탄탄한 지식을 얻는 방법은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이 생각의 오류이며 빈틈인지, 다른 해석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을 던지며 스스로 지식을 형성하는 것이다. <지식인마을>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방식, 인간이 지식을 획득하고 재구성하는 인지적 메커니즘에 기반하여 이야기를 전개하도록 기획되었다. 너도 나도 '지식인마을’의 주민이 되고, 이 마을이 계속 발전하고 확장되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



이정모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인지과학 협동과정 교수)
한 분야만 잘 하는 사람이 독단과 아집에 빠지지 않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지식인마을’에는 실험정신 넘치는 잡종(hybrid)들이 가득하다.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100인의 지식인들은 물론 글을 집필한 젊은 소장학자들은 자신의 좁은 전공 영역을 고수하려는 '지적 텃세’를 뛰어넘은 이들이다. 인문학과 자연과학, 철학과 역사학, 심리학과 뇌과학, 자연과학과 공학, 심지어 전문적 연구와 대중화 작업과 같은 경계는 지식의 용광로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열정 앞에서 버티지 못한다.

홍성욱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교수)
데카르트와 버클리를 예로 들어보자. 어려운 이 철학자들을 이해하는 데 많은 세월이 지났다. 처음에는 원서로 공부하고 어느 정도 공부가 끝나면 원전을 번역하고 전문적인 학술 논문을 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데카르트와 버클리는 한국에서 한국의 방식으로 이해되고 수용된다. 나라마다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수용 방식과 관심사도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이해되고 수용된 내용을 현실에 맞게 글로 써내는 것은 앞서 말한 대로 쉽지 않다. 우선은 한국에서 이런 작업은 아직 시작 단계이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가 성공하여 한국에서도 학자와 일반 독자가 한 마을에 살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
탁석산 (한국외대 한국학과 겸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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